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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포커스>청년한돈인 소통 세미나에선 / “이상육 해소방안 내달 중 정부 제안”

구경본 위원장, 시판 백신 피내접종 가능케
<한돈협 질병방역위>
항체가 등 다양한 실험 결과서 이미 검증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지난 12일 세 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소통 강화 세미나’ 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빠르면 내달 중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 대책을 정리, 정부에 공식 제안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협회 구경본 질병방역대책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피내접종이 이상육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여러 실험 결과에서 확인됐다”며 “개인적으로도 추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달말경 마무리 된다. 그 결과나 나오는데로 한돈협회 차원에서 피내접종을 골자로 하는 이상육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1일 전국 한돈지도자연수회 당시 한돈협회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이 이상육 피해의 대안으로 피내접종에 대한 한돈협회의 입장을 묻는데 대한 답을 한 것이다.

구경본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근육용 구제역 백신으로도 피내접종이 가능토록 요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본 위원장은 이와관련 “한돈자조금 사업과 정부 산하 연구기관은 물론 한돈혁신센터에서도 시판 근육용 백신을 이용한 피내접종 실험을 실시, 우수한 항체율을 가지면서도 이상육 피해가 최소화 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표에 따른 백신 접종이 의무화, 근육용으로 출시된 백신 제품의 피내접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경본 위원장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상육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일부 비현실적인 규정으로 인해 활용치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더구나 구제역 백신은 정부에서 의무화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로인한 부작용을 해소해 주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다.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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