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일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기술교육을 실시해 염소사육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축협이 주최한 이날 교육에서는 염소마중물 최순호 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이 ‘꼭 알아야할 돈이 되는 염소사육 기술’이라는 주제로 관내 흑염소사육농가 20여명에게 ‘맞춤형 종합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최순호 원장은 교육에서 흑염소산업의 당면현황과 어린 흑염소 관리, 흑염소 번식과 개량, 흑염소 축사 및 내부시설 흑염소의 주요 질병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강의 후에는 흑염소 질병 발생 시 대처 노하우 및 사양관리 중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용관 조합장은 “요즘 염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조합에서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염소농가의 사양관리 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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