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KT알파 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양돈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제만 조합장<왼쪽>과 정기호 대표<오른쪽>는 지난 15일 KT알파 쇼핑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생산하는 한돈 신선육· 가공식품을 KT알파 쇼핑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KT알파 쇼핑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TV방송뿐만 아니라 TV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제휴 온라인 몰, 해외 수출 등 KT알파 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번 MOU를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소비자,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인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2020년부터 본격 가동했으며 첨단 도축, 가공 설비와 콜드체인 유통망을 통해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유통확대와 양돈업계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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