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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가 개장 이래 첫 연간 판매물량 60만톤을 돌파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전세우)는 구랍 31일 본소에서 연간 판매물량 60만톤 초과달성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1986년 일산 300톤 규모의 공장으로 개장해 경북북부지역을 기반으로 36년만에 60만톤 판매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102개 사료공장 중 3위에 달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탄탄한 품질력과 실효적인 농가 서비스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의 사료 품질은 전국한우경진대회 및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여러 지역에서 검증을 받았다. 특히 사료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용수 수질분석, 초음파 육질 진단, 농가 사양관리 컨설팅, 전기안전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로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전세우 지사장은 “대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함께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더욱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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