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먹거리돌봄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정현찬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5일 부산시민운동센터 혁신홀에서 ‘먹거리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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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한동윤)는 지난 12일 세 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소통 강화 세미나’ 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빠르면 내달 중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 대책을 정리, 정부에 공식 제안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협회 구경본 질병방역대책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피내접종이 이상육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여러 실험 결과에서 확인됐다”며 “개인적으로도 추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달말경 마무리 된다. 그 결과나 나오는데로 한돈협회 차원에서 피내접종을 골자로 하는 이상육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1일 전국 한돈지도자연수회 당시 한돈협회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이 이상육 피해의 대안으로 피내접종에 대한 한돈협회의 입장을 묻는데 대한 답을 한 것이다. 구경본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근육용 구제역 백신으로도 피내접종이 가능토록 요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본 위원장은 이와관련 “한돈자조금 사업과 정부 산하 연구기관은 물론 한돈혁신센터에서도 시판 근육
※ 06월 20일부터 06월 22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덥겠습니다. ○ 오늘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오늘(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1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오늘~내일 아침 비) 오늘(20일)은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전북남부와 경남권은 오전(09~12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내일(21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0일) - (전라권) 전남남해안: 5~2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mm 내외/ 전북남부: 5mm 미만 - (경상권) 경남남해안: 5~10mm/ 부산.울산.경남내륙: 5mm 내외 - (제주도, 21일 아침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기고 / 한국양봉자조금위원회 박근호 위원장 양봉자조금 납부 활성화 위한 호소 양봉산업 부흥을 위해서, 또한 질병 퇴치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업계 관계자와 일선에서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존경하는 양봉인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베트남산 수입꿀 개방과 기후변화로 농가 및 유통업계가 상당히 위축되고 양봉산물 판매마저 급감하면서 모두가 아우성칩니다. 국제화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봉산물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 밤꿀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리는 홍보 방송이 방영되어 시중에 밤꿀이 소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실감한 바 있으며,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있었듯이 언론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등 기상이변은 불가항력이라지만, 우리 농가들이 힘들게 생산한 양봉산물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소비 촉진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생산 농가가 생산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에 활기를 불어넣고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홍보라 생각합니다. 또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업계의 관련 사업도 함께 성장하리라 봅니다. 현재 우리 업계는 아직 미미한 수준의 자조금으로 운영되다 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4년 제2차 경기도 축산발전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사진>가 지난 10일 경기북부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김종훈 국장과 이강영 축산정책과장,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 축산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업이 축종을 불문하고 어려운 현실이다. 경기도의 경우 도시화가 가속되고 있어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 축종별 단체와 지역축협, 행정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한 각종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종훈 국장은 “날씨가 혹서기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방지에 모두가 노력하자. 예방은 지나쳐도 좋다. 가축질병 발생과 혹서기 축산재해 피해 예방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종광 축산정책과 팀장으로부터 2024년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계획, 제56회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개최 계획, 여왕벌 지원사업, 퇴직공무원 축산악취매니저 활동 지원사업,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수산과(과장 최동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총괄 본부장 황종현)는 지난 12일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확대와 삼겹살 과지방 방지 및 충북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와 충북 농협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연상) 등 20여 명의 축산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일각의 삼겹살 과지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소비확대와 한돈의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과장은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충북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황종현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은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충북 농협지역본부는 축산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축산물 소비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악성질병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청정 충북 축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일 조합 흑한우명품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기술교육을 실시해 염소사육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축협이 주최한 이날 교육에서는 염소마중물 최순호 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이 ‘꼭 알아야할 돈이 되는 염소사육 기술’이라는 주제로 관내 흑염소사육농가 20여명에게 ‘맞춤형 종합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최순호 원장은 교육에서 흑염소산업의 당면현황과 어린 흑염소 관리, 흑염소 번식과 개량, 흑염소 축사 및 내부시설 흑염소의 주요 질병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강의 후에는 흑염소 질병 발생 시 대처 노하우 및 사양관리 중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용관 조합장은 “요즘 염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조합에서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염소농가의 사양관리 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가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청주동물원 내에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총 사업비 7억4천300만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될 계획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되며,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건강검진 과정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서의 책무”라며, “관람객들에게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정신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 2021년 천연기념물 치료소 지정 등 멸종위기종 보전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국내 최초 환경부 거점동물원에 지정됐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지난 13일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기탁<사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어려운 시절 우리의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재일제주인 1세대 분들의 땀과 노력을 기억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분들께서 재일제주인을 위한 지원을 함께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역별 축발협·한우조합장협의회 연대 대응 주문 부울경축협조합장들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는 지난 12일 밀양축협 회의실에서 제3차 정례협의회<사진>를 갖고 대통령 거부라는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한우법’은 결국, 정부가 한우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한 망각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하고 각 지역 축협 조합장들의 협의체인 축산발전협의회와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강력 대응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자급률 35%로 타 축종 대비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형평성이란 잣대로 타 축종과 동일석상에 놓고 있다는 것. 이에, 조합장들은 “이러한 쇠고기 자급률의 추락은 결국 한우농가와 한우산업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로드맵을 위해서 한우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협들 역시 쇠고기 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해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데 이어, ‘한우법’의 목적과 취지가 22대 국회에게 충분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가축시장 내 개장…매월 둘째주 수요일 개장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은 지난 12일 염소 사육기반 확대 및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염소경매시장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이동연·김재철 전남도의원,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 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춘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염소의 거래는 문전거래가 주류를 이루며 염소사육 농가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실정에 따라 염소경매시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축협의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투명한 거래로 염소사육 농가에게 소득을 주고 상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되도록, 염소시장을 거점으로 염소산업이 2차, 3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염소경매시장에는 총 127마리의 염소가 출장했으며 선송오 농가가 출하한 염소가 168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됐다. 보성축협 염소경매시장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개장한다. 보성축협이 조합 가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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