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추출물…사료첨가용 오리지널 천연비테인
삼투압·탈수방지 작용기전…체내 수분균형 유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 막고 가축 빠른 성장 도움
우리나라 여름철은 고온과 함께 습도가 높다. 가축 사양에 불리한 환경이다. 가축들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더욱 특별한 가축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고온스트레스 예방 첨가제다. 많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비테인 제품만큼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씨티씨바이오는 국내 사료첨가제용 오리지널 천연비테인 제품인 ‘베타핀’을 판매하고 있다.
베타핀의 주요 성분인 천연비테인(Natural Betaine)은 동식물에서 자연 발생하는 천연 물질이다.
가축에 있어 생산성 향상, 정육률 증가, 드립 로스 감소, 장관 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는 단백질, DNA/RNA, 핵산, 콜린을 위한 methyl기를 공급해 준다. 무엇보다도 세포 내에 비테인이 축적돼 수분을 잡아준다. 탈수를 예방하는 삼투압 유지 기능이다. 오직 천연 비테인에만 있다. 유사 제품(비테인 염산염)은 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고온스트레스 하에서 땀샘이 발달되지 않은 닭과 돼지는 숨을 헐떡이며 호흡기도를 통해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그 자신 체온을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간다. 가축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음수량이 증가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음수량에 비해 빠져나가는 체내 수분 양이 많아진다. 결국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체내 수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각종 세포들도 파괴된다.
천연비테인은 이러한 수분 손실 속에서 세포내로 들어가 세포가 수분을 유지하게 만들어 준다. 그로 인한 고온스트레스를 막는다.
이를 통해 체온 유지에 쓰는 에너지와 수분 평형을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성장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다시 말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고 가축이 좀더 빠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사탕무에서 얻어진 천연비테인은 경제 동물에서 중요한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성은 공장에서 화학물질을 이용, 인위적으로 합성해 만들기에 이 기능을 할 수 없다.)
양돈에서 특히 어린 자돈에서 메칠 공여체와 삼투압 유지 작용을 위해 필요한 원료이다.
모돈에서 천연비테인은 태어난 한배 새끼의 생존율과 중량을 개선시킨다. 재귀발정 기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장내 세포 조직 향상을 통해 영양분 흡수를 촉진시키고, 빠른 성장을 유도해 농가 생산성을 높인다.
합성비테인은 천연비테인과 유사한 생체효능이 있다고 이야기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생산성 개선 등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음이 보여진다.
그 이유는 삼투압 조절 기능에서 발생한다. 실제 체내에서 천연비테인은 쉽게 용해되는 반면 합성은 낮은 용해도를 보인다.
낮은 용해도를 가지는 합성비테인은 세포가 쉽게 이용할 수 없고 체내에서 삼투압 조절 작용을 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게다가 합성비테인은 높은 염화합물(Cl-)을 함유하고 있어서 하절기에 가장 중요한 세포 내 삼투압 유지 시 이온 불균형을 초래한다. 결국 수분 평형 유지가 곤란해 진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천연비테인 제품과 합성비테인(비테인HCl) 제품이 혼재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고온스트레스 예방 목적으로 꼭 천연비테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씨티씨바이오는 “베타핀은 천연비테인 제품이다. 하절기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를 막을 전략적 선택으로 베타핀 사용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