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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새해 화두는 ‘수급 조절’

한우자조금 대의원 총회서 농가 뜨거운 관심
정부 40억 투입 신규사업 조건부 승인 놓고
번식농가 국한 지원 대상 현실적 개선 촉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농가들이 한우자조금으로 시행하는 수급조절 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9일 충남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예산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한 대의원들은 내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우수급조절  사업과 관련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8월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한우수급조절 사업에 예산 40억원을 투입키로 결의한 바 있다. 그만큼 수급조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식품부가 수급조절 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한 것과 관련해 자조금의 의견을 따져 묻는 질문과 질책이 쏟아졌다.
이날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현실적으로 미경산 암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를 구입해 비육하는 농가들에게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홍길 회장은 “농가들은 불안해 견딜 수가 없다. 사육두수가 초과되는 시점에는 그 어떤 조치로도 피해를 막을 수 없다. 농식품부에서는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내용에 대해 수개월 동안 시간을 끌더니 그나마 최근에 조건부 승인이 떨어졌다”며 “현실적으로 사업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지원 대상을 번식농가에게만 한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담당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시고 정책에 반영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상농가와 대상축 선정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사업추진 주체인 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사업대상 농가와 대상축에 대해서는 축산과학원, 종축개량협회를 통해 자료를 수집중이며, 관련 자료를 충분히 수집하고 검토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수급조절 예산 40억원을 포함한 3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예산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