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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소비 늘었지만…육가공업계 경영난 여전

9월 돈육 동향분석 회의…예상보다 높은 돈가 영향
㎏당 4천800~5천원 전망…4분기 적자 폭 완화 기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달 들어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지만, 육가공 업체들은 예상보다 높은 돼지가격 탓에 여전히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2일 안양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국내 돼지고기 시장 동향을 살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더위가 물러나면서 삼겹살 등 구이류 판매가 늘어났다. 앞다리 역시 급식재개에 따라 재고물량을 소진하는 등 호조를 띠고 있다. 갈비는 추석 명절 특수를 보고 있다”며 축산물 소비가 회복 추세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육가격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손익은 이달 들어서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육가격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는 10~11월 최대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방향타를 옮겨잡았다. 4분기에는 연간 누계 적자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의 경우 작업물량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8월과 비슷한 4천800~5천원/Kg(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입 돼지고기 가격은 유럽 내 도축물량 부족과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후 추이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