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돼지 품질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돼지도체등급판정결과 1+ 등급은 29.8%. 1등급은 34.8%를 각각 기록하며 상위등급출현율이 64.6%로 집계됐다. 전년동월 대비 0.2%p, 전월대비 1.0%p 상승한 것이다. 특히 올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월 평균 상위등급출현율을 63.9%로 소폭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 5월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암퇘지 73만2천611두, 수퇘지 9천166두, 거세 70만1천34두 등 모두 144만2천811두였다. 계절적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1.4% 줄었지만 1년전과 비교할 때는 4.1%가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들어 732만4천348두의 돼지에 대한 등급판정이 이뤄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4.9%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