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월간 돼지고기 수입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보다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2만2천69톤으로 전월대비 21.2%, 전년 동월 대비 26.5%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따라 올해 수입된 돼지고기는 모두 42만7천548톤으로 전년동기(36만9천933톤)와 격차가 조금 줄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한돈의 포장(MAP)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에는 벚꽃 에디션, 여름에는 썸머 바캉스 에디션 등 계절별 테마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한편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8일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백혜련 국회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김장 김치와 새참을 나누어 먹고 여·야 상호 신뢰 회복은 물론 도농 상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김장 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앞다리 100kg도 서울역쪽방상담소, 에이블아트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야가 한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하는 장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까지 건넬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가 약 4조3천억원에 이르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최근 폭설로 인한 자연재해에 따라 대의원 서면결의로 대체된 2024년 제1회 임시총회를 통해 신용사업 4조402억원, 경제사업 2천405억원, 보험사업 126억원 등 모두 4조2천933억원에 달하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2025년에는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 28억3천만원, 조합원 상생사업비(사료·출하·종돈갱신비 지원 등) 102억원 등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총 130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내년에도 투명하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2025년에는 우리 농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경기북부 축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위생과 규모화,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판매, 유통변화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은 이어 “전 임직원들이 협동과 혁신의 자세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1월 28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시지부장 김형수)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해피워킹 도네이션'에 참여, 안성시 취약계층에 약 1천6백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쌀을 기부<사진>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등주)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해피워킹 도네이션'은 NH헬스케어 어플을 통해 2주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 활동에 참여해 4백만원 상당의 쌀 1톤을 추가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본격적인 김장시즌이다. 자연히 돼지고기 수육이 떠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에 따른 돼지 가격 상승도 기대할 만 하지만 최근 양돈업계의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하다. 김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올해는 배추값 마저 상승, 그나마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만큼 수육 수요 역시 예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불황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앞다리살을 이용해 수육을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김장시즌의 돼지가격 지지 효과는 더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10년전 만 해도 11월 돼지가격이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왔지만 최근 3년간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올해는 11월 가격이 10월보다 더 낮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돼지 등급제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다. 국정감사의 단골메뉴가 될 정도로 논란이 끊이지 않아 온 돼지 등급제의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등급제의 개선이 불가피 하다는 판단 아래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최종 소비단계까지 연결되지 않고 있는 현행 등급제의 한계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식품부는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한 돼지 등급제의 의무화 폐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어디까지나 이해 산업계의 합의를 전제하고 있는 만큼 그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돼지 등급기준과 등급 구간을 대폭 조정,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의 거래기준으로만 활용토록 하되, 소비단계에서는 별도의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큰 틀에서 유력히 검토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규격과 품질(외관, 육색, 결함)이 동시에 평가되고 있는 현행 돼지 등급 기준은 기계판정 도입과 함께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만을 고려한 ‘규격(육량) 등급’으로 전환되며, 소비단계에서는 표시되지 않는다. 등급구간은 A, B, C 등으로 간소화 될
[축산신문 기자] 시달려 온 제주 양돈업계가 냄새 측정시 행정기관들의 매뉴얼이 되고 있는 악취공정시험기준 개정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양돈장 냄새의 정확한 측정 방법이 아니라면 차라리 바꾸지 말라는 게 그 골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악취공정시험기준 개정을 통해 복합악취 측정시 시료의 채취를 현행 부지경계선이 아닌 부지경계선 ‘바깥’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다른 냄새 발생원 등 사업장의 주변상황도 조사토록 했다. 아울러 사업장 주변에 ‘다른 냄새 발생원’이 존재할 경우 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부지경계선 바깥 중 냄새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을 채취 지점으로 선정토록 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이하 제주한돈협회)는 이와 관련 개정안 행정예고 당시 반대 의견을 제출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제주한돈협회는 ‘바깥’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일관성 있는 측정이 어려울 뿐 만 아니라 농장 책임 범위를 벗어난 지점에서 측정으로 더 불공정한 규제가 이뤄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다른 냄새 발생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부재, 행정기관 자의적 해석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 측정 방법에 따라서는 외부 요인에 따른 측정 결과의 변동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의결 방식으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진행했다. 양돈장 ASF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상 대면 총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비대면 회의를 권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농가 거출금 192억600만원, 정부 지원금 53억5천만원, 이익잉여금 149억7천364만5천원 등 모두 395억2천964만5천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 의결됐다. 아울러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대의원회 의장과 대의원 선거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대의원회를 거친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은 정부의 최종 승인과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다만 정부 승인 과정에서는 세부 사업 및 예산 항목에 대한 조정만 일부 이뤄져온 지금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전체적인 내년도 사업규모가 달라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모돈이력제 . 자조금 법인화 저지...할당관세 수입 방어도 ‘진흥 정책’ 위한 정부와 수평적 파트너십 '과제'로 남아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성과는 만족하지 못한다.” 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이 한마디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산업계 주도하의 양돈정책 수립체계 구축’ 이라는 큰 그림을 아직까지 완성하지 못했다는 깊은 아쉬움을 표출한 것이다. 실제로 손 회장이 취임 이후 가장 공을 들여왔던 부분이 바로 정부와 수평적 정책 파트너로서 생산자단체의 확고한 입지 구축이다. 이를위해 ‘강온 양면전략’ 을 바탕으로 대정부 활동을 대폭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축산 ‧ 방역정책국과의 정례적 면담을 통해 현안 논의 및 소통 채널을 확대해 왔다. 대국회 활동 역시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가축분뇨법과 가축전염병예방법, 비료관리법, 축산자조금법 등 국회를 통한 양돈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만 5회에 달했을 뿐 만 아니라 ‘한돈육성법’과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법률’ 등 2개 법률의 제정안도 발의됐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발전협의회 발족, 한돈농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캔돈’ 이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 마케팅 PR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한국PR대상은 성공적인 PR 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개최됐다. 캔돈 PR은 도드람양돈농협과 PR 전문회사 (주)피알와이드의 협업으로 철저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분석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단계별 PR 프로그램을 통해 캔돈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지난 6월 국내 축산물업계 최초로 삼겹살을 캔에 담아 출시한 혁신적인 제품인 캔돈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SNS에서는 인증샷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성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삼겹살 한 근? 아니, 삼겹살 1캔 주세요!’ 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언론보도를 통해 확산되며 MZ세대와 캠핑족 사이에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ㅇ 이에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