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 기탁했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지난 2월 29일 서울 서초동 한돈협회를 방문, 손세희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승원 사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돈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한돈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PED, PRRS 등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돼지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이에대해 “평소 써코 백신 등 돼지 질병 방역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준 귀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자회사 (주)디에스피드를 통해 지난 4일 전북 정읍의 태인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태인고등학교 차정숙 교장은 “매년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주)디에스피드에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디에스피드 배호영 대표는 “정읍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전북 정읍에 양돈 배합사료공장을 준공, 지역 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디에스피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회 태인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정부의 ‘청년친화강소기업’ 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높은 고용유지율과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선정 기준을 한층 강화, 인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되 사내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심사 기준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천개에 달하던 선정기업이 올해는 533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음에도 불구, (주)다비육종은 지난 2020년 처음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이래 5년 연속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다비육종은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왔다. 이 뿐만이 아니라 ▲유연근무제 ▲ 자기계발비 지원 ▲성과금 및 장기근속 포상 ▲국내외 연수 및 온라인 교육 지원 ▲학자금 지원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수당 지원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 ▲본인 및 배우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우회 및 행복한 일터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청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다비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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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 국돼팀 연중 캠페인’을 열고, 국돼팀 입단 1차 모집에 착수했다. 파리올림픽, 2026 월드컵 예선전 등 연중 이어지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한돈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캠페인에는 한돈을 사랑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30일까지 실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모집이 이뤄지는 국돼팀 입단은 간단하다. 먼저 국돼팀 마이크로 페이지 내에서 입단 테스트 참여 후, ‘나만의 한돈 삼겹살 꿀조합’을 만들면 입단이 완료된다. 국돼팀 신청자 전원에게는 먼슬리 캘린더 템플릿, 캐릭터 스티커,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돼팀 디지털 굿즈’가 랜덤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국돼팀 굿즈 키트(50명) △네이버페이 3천원 (1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돈자조금은 3월~4월 사이에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구입하거나 한돈인증점 및 식당에서 한돈으로 식사를 한 후 영수증을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맛있는 한돈을 더 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돼지도체 등급판정(이하 등급판정) 자율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협회 산하 유통수급위원회 등 한돈농가 및 외부전문가와 협의를 거친 결과다. 앞서 지난해 11월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등급제 개선방안 마련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등급판정 자율화에 대한 의견을 요구한 바 있다. 한돈협회는 이같은 입장 정리에 대해 현행 등급 판정은 농가와 육가공업체간 거래 기준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대안없이 자율화가 이뤄질 경우 육가공업체 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밖에 없고 농가는 거래처 변경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한 혼란이 야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등급판정 자율화가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따라서 육량등급은 돼지가격 정산 기준으로 활용하되 민간 품질인증제 등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돈협회는 등급판정 자율화 추진 이유가 판정수수료등 비용 부담에 따른 것이라면 그 절감방안에 대한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의 등급판정도 하자유무 판별, 국가 통계자료 수집 등 그 기능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품목축협으로 선정됐다.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에 따르면 2023년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합의 매출은 물론 수익 및 건전성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거둔데 따른 것이다.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과 경제 등 한 해 살림살이를 객관적으로 평가, 계량화를 통해 최우수 조합을 가리는 것이다.‘ 이 가운데 경영과 업적이 매우 우수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연도말에 시상과 표창을 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앞서 지난 2009년, 2018년, 2019년, 2022년 최우수 품목축협으로, 2017년과 2020년, 2021년에는 우수 품목축협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2023년 또 다시 우수 품목축협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2017년 부터 7년 연속으로 그 영예를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해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과 이용에 힘입어 값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국내산과 수입산 등 돼지고기 공급량의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반면 최근의 삼겹살 품질 이슈는 극심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돼지고기 소비를 더욱 위축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 예상대로 2월 돼지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돼지출하량은 158만1천488두로 전년동월의 161만9천51두 대비 2.3%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2월 한달물량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시기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출하된 돼지는 모두 341만2천193두로 전년동기의 315만3천534두 대비 8.2% 증가했다. 돼지고기 수입도 늘었다. 올해 1월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13.2% 증가한 4만347톤에 이어 2월 역시 21.5% 증가한 3만9천991톤의 돼지고기가 들어왔다. 1월과 2월 물량으로는 각각 역대 최대치다. 국내 돼지고기 공급이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 소비부진은 해소되지 않으며 2월의 돼지가격이 맥을 못췄다.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가격(제주, 등외)은 지난 2월 지육 kg당 평균 4천272원으로 전월(4천 386원)은 물론 전년동월(4천3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해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경상이익을 올렸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월 28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이익은 45억400만원이었다. 당초 목표의 100.7%에 달하는 것으로 고물가, 소비 둔화, 각종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전사적 노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따라 약 28억7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는 전년도 이월금과 당기 순이익의 약 50%에 달하는 금액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출자배당 및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등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2023년은 도드람타워 입주 및 이천 배합사료공장 준공 등 큰 변화를 맞은 시기였다. 더구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조합 자기자본 확충 및 구조 개선을 통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 윤희진 회장의 배우자인 고 박영숙 여사 유가족이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의 통일장학사업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얼마전 별세한 박영숙 여사의 장례식 부의금이다. 지난 2월28일 서울 종로구 일가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사진>에는 김한중 일가재단 이사장,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일가재단 고문), 윤성규 다비육종 대표,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고 박영숙 여사는 윤 회장이 국내 양돈업계의 대부로서 산업 발전에 일생을 헌신할 수 있도 내조해 왔다. 특히 고 박 여사는 지난 2016년 일가재단에 청년일가상 기금 1억원을 후원했고, 윤희진 회장과 다비육종은 10여 년간 한돈업계와 장학사업 및 사회단체 후원으로 10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축산신문 김영길·서동휘 기자] 최근 과지방 삼겹살 이슈와 함께 소비자들의 삼겹살 품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마련한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이 오히려 큰 혼란과 함께 소비자와 산업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본지는 이에 따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삼겹살 품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 일 시 : 2024년 2월 29일(목) 14:00~15:00 ■ 장 소 : aT센터 창조룸2 ■ 주 최 : 축산신문 ■ 좌장 :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 ■ 정 리 : 김영길·서동휘 기자 ■ 사진 : 전우중 부장 ■ 참석자 · 서정호 팀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 · 박광욱 부회장(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 이수현 실장(소비자시민모임) · 이정화 대표(태흥한돈) · 박화춘 박사(버크셔케이 대표) · 최상식 대표(소잡는 총각) · 박준건 유튜버(유튜브 정육왕) 매뉴얼 아닌 정보 제공 소비자 선택…과지방, 시장 자정에 맡겨야 지방이 ‘맛’ 결정 불구 정부 매뉴얼 시각적 판단만 ‘K-푸드’ 국산 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난 2월29일, 3월2~3일 서울(동아일보앞 광장)과 청주(삼겹살거리)에서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돈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9일 행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한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등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 행사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