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말과 함께하는 2022년 Hi&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8년 처음 시작한 마농문화체험은 농촌지역 내 농촌체험 마을과 농어촌형 승마장을 연계한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도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신릉초등학교 등 12개교에서 총 1천8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비용 부담없이 승마체험 및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아울러 말산업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이진아 교사(용인신릉초등학교)는 “처음에는 말이 무서워 승마를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점점 말과 교감하며 용기를 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밝은 미래의 모습이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16일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에서 용도별(스포츠말·레저말) 품평회를 열고, 승용마 유통 활성화에 힘썼다. 이번 승용마 품평회는 품평회 시행 정보 제공을 통해 승용마 품질 평가체계를 구축해 신뢰성있는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생산자들 판로 마련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스포츠말 품평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 기록한 말 소유주에게는 순위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레저말·스포츠말 품평회에서 등급을 부여 받은 합격마 소유자에게는 등급별로 조련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말 이력과 획득 등급이 게재되며 말 여권 및 전자증명서에 품평등급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승용마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월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말산업발전위원회는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해 설치된 자문기구로서, 경마 및 말산업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제분야 외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2년간 경마 및 말산업의 발전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확정된 제3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주요내용 및 이행계획, 한국마사회 기관 일반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경마·말산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말산업발전위원회의 자문의견을 기관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승용마의 자질을 평가하는 ‘제2회 통합 승용마 품평회’를 개최한다. 120여두 승용마가 참가하는 이번 통합 승용마 품평회는 ‘경주퇴역 승용마’와 ‘레저말’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특히 약 40두의 경주퇴역마들이 출전해 승용마로서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종합 평가 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한 말은 한국마사회에서 발행하는 BRT(Best Retired Thoroughbred) 인증이 부여되며 등급에 따라 상금을 얻을 수 있다. 경주 퇴역 후 24개월 이내의 더러브렛 승용마들은 마체, 침착성, 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의 황재기 목장장은 “이번 통합 승용마 품평회를 통해 경주퇴역마의 안정적인 승용마 전환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수준 높은 승용마의 조기 배출을 통해 안전한 승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13일 육성마 시기 방목 사육이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과 지구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 연구진은 약 12개월령 육성마를 방목 사육 그룹과 축사 사육 그룹으로 나눠 약 7개월간 사육한 후 장내 미생물 환경과 운동할 때의 지구력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의간균류(Bacteroidetes)에 대한 후벽균류(Firmicute)의 비율은 방목 사육이 4.2로 나타났고 축사 사육이 6.5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은 동물의 건강을 확인하는 다양한 생리적 지표로 활용되는데 의간균류에 대한 후벽균류의 비율이 클수록 비만도가 높다고 보면 된다. 이번 연구는 육성기 때 방목해서 키운 말이 비만해질 위험이 적고 건강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력은 10분간의 운동 전후 혈액 내 젖산(Lactic acid) 농도와 분당 심박수를 측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젖산 농도는 운동 전에는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후 10분이 경과했을 때는 방목 사육(2.1mmol/L)이 축사 사육(7.3mmol/L)보다 71.2% 낮게 나타났다. 운동 시작부터 휴식 종료까지 전체 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첫 삽을 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30일 경북 영천 금호읍 일대 661천㎡에 조성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영천경마공원에는 총 사업비 1천857억원이 투입된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의 건설사업 경과보고와 발파식을 통해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시작을 알렸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를 통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들어선다.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덕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참가…산업전시관 부스 운영 곤충 단백질을 소재로 반려동물 사료 및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푸디웜이 유기농 산업엑스포에 참가 곤충 단백질의 우수성을 알린다. 국내 곤충 산업을 선도기업 농업회사법인 푸디웜주식회사(대표 김태훈)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산업전시관 부스를 운영한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IFOAM)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유기농의 어제·오늘·내일을 테마로한 ‘주제전시관’, 국내·외 친환경 관련 4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푸디웜은 곤충단백질을 활용한 저알러지 반려견 사료인 ‘리얼 인섹트’를 비롯해 덴탈껌, 영양제 등을 전시하며, 방문객에게 홍보 카탈로그를 배부해 친환경 곤충 소재 기업 푸디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참가로 국내 유기농 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 사례 벤치마킹으로 글로벌 친환경 곤충 기업 푸디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가 국제경마화학자협회 ‘AORC(Association of Official Racing Chemist)’ 주최 ‘2022년 경주마 도핑검사 국제숙련도시험’에서 100% 적중했다. 이로서 한국 경주마 도핑검사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AORC는 불법 도핑기법의 진화에 비례해 점점 높은 난도의 테스트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997년 처음 이 시험에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26년 연속 100% 적중률로 합격을 이어왔다.해외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경주마 금지약물이 검출된 사례가 거의 없다. 이는 매 경주 전후로 시료를 채취해 800여 종의 성분을 즉각 구분해내는 한국마사회의 도핑검사소의 기술력과 노력의 성과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관계자는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의 경마화학자들이 새로운 약물검출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함으로 기술력을 경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 20일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으로부터 2022년 위더스(WITHUS)상을 수상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시상식<사진>은 농협손해보험과 한국양토양록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한국양토양록농협이 금년도 서울지역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위더스 상은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비이자 수익 등 시너지 확대를 위해 상호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NH농협손해보험에서 지역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의가 높다.이날 홍순광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 농업·농촌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 고유의 협동정신과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다짐했다.이에 앞서 한국양토양록농협은 2020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동력과 수익기반을 찾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보험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농협이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전국 유일의 토끼와 사슴 전문 농협으로 1961년 설립되어 양토인과 양록인의 축산물 생산력 증진과 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가 다음달 첫삽을 뜬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 부산경남, 제주에 이어 네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다음달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영천경마공원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올 1월에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영천경마공원에는 약 1천85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 경주거리 △2면 경주로 △관람 편의 관람대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이를 통해 경상북도와 영천시 시민들에게 레저 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건설공사 시공은 건축·토목시설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주)이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낙찰자로 선정됐고, 지난 12일 약 924억원에 한국마사회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1일 착공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정기환 회장은 “건설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월 27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단 현장사무소를 개소했다.건설사업단은 한국마사회 직원 중 시설분야 경험이 많은 실무진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건설안전 전문인력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영천경마공원은 국내 4번째 경마공원이 된다. 건설공사는 올 하반기 시작된다.‘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시공사는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공사 수행능력, 입찰금액, 사회적책임 이행정도 등을 종합평가해 이달 중 선정·계약체결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009년 12월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 올 1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1천85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부지에 8종 경주거리, 2면 경주로 △독창적 디자인 관람대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건설공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상반기 경마실황 해외수출 매출 4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경마실황 해외수출 사업은 한국경마 실황영상, 경마정보 등을 해외에 송출하고 수입국 현지에서 발행되는 마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 수익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한국마사회는 2013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경주실황을 시범 송출해 경주수출이라는 미래 먹거리 사업의 물꼬를 텄다. 그 이후 약 10년 동안 경마 선진국인 호주(‘16), 미국(’17), 영국(‘18) 등 거의 전 대륙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왔다.올해는 상반기에만 전세계 16개국에 한국경주를 수출해 4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19년 동기 매출 355억원과 비교해도 약 13% 더 늘어났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 정상화 추세를 볼 때 하반기 실적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올해 안에 신규 수출국 2개국 이상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경주 콘텐츠 품질 개선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수출경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한국경마가 ’글로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