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승마지도사 자격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승마지도사 자격은 승마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검증된 승마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가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천14명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117명이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승마지도사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필기시험에서는 마학, 마술학, 말보건관리 등 총 3개 과목을, 실기시험에서는 마장마술을 평가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3일,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은 만 17세 이상으로, 결격사유(피한정후견인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사> ■한국마사회=고객서비스본부장 김종철 (임용) ▲제주본부장 문윤영 (전보) <이상 6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장제사는 말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다.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을 한다. 말발굽 모양이나 형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에 딱 맞는 편자를 제작하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단 63명이다. 한국마사회 장제사와 수의사가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마사회에서 중식비와 안전화, 실습 교보재를 지원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한국사슴협회(협회장 이해곤)는 귀농과 귀촌인 또는 초보 양록인이 사슴과 사양관리, 녹용 등에 관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토록 최근 가이드북을 제작했다.특히 이 가이드북은 국내 사슴산업의 역사(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와 미래를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사슴기르기 정보 ▲양록인으로서 성공사례 ▲녹용의 효능과 효과 등 사슴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사슴사육 초보자도 유용한 정보가 되도록 했다. 또 귀농과 귀촌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친환경과 저노동,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축산으로서 사슴산업을 보다 정확히 전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생 2막의 희망을 제시한 점이 돋보인다. 사슴협회 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길라잡이가 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녹용이 건강에 더욱 좋다는 인식을 심도록 하겠다”면서 “전국의 농협과 지자체 기술센타 등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슴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전년수준인 1억8천만원으로 정하고, 신임회장에 서생엘크사슴목장 이해곤 대표를 선출했다.(사)한국사슴협회는 지난달 14일 천안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임회장에 울산광역시 서생에서 엘크사슴목장을 경영하는 이해곤 대표를 선출했다. 임원중 김정식대표(천안 석정사슴농원)와 백승언 대표(아산 승천사슴농장) 등 감사 2명의 임기는 4년 연장됐으며, 이사는 오는 9일 논의할 예정이다. 이해곤 대표는 취임사에서 “내적으로는 협회의 위상제고를 통한 회원 확대와 화합, 사슴산업 유통 인프라 구축, 사슴결핵 살 처분 보상가격 현실화 등을 위해 힘을 쓰는 동시에 외적으로는 다자간 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저가의 수입산 녹용의 파고를 이겨나가는데 전 회원은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도 우수사슴대회 등을 통해 양당 100원씩 약 6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6일 전문가, 경마참여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점검회의를 열고, 한국마사회 혁신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은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 조직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4월 말 확정 발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그간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부분 과제 추진을 완료했다. 특히 경마현장 재해율이 24.1%→22.9%→19.5%로 매년 현저히 감소하는 등 경마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말복지 과제도 충실히 이행해 마사회와 마주협회는 경주퇴역마 복지재원을 매년 20억원 이상 조성키로 했다. 혁신위원들은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특히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마사회의 혁신활동은 공공기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제경마계의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로 불리는 ARC(아시아경마회의)가 이달 14일부터 1주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이번 제39회 ARC에 아시아지역 26개 경마시행국의 경마시행체 대표 및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Breaking Barriers(장벽을 넘어)’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경마산업 재도약 방안’, ‘불법도박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국가 간 경주마 이동 및 교차발매(Simulcasting) 확대’, ‘경주마 복지 강화’ 등 경마산업을 둘러싼 심도 깊은 주제의 회의가 이어진다. 아시아경마회의(ARC)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중심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정례회의다. 1960년부터 시작된 ARC는 회원국들의 경마산업 발전 대책을 모색하고 말산업의 분야별 정보를 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1970년 아시아경마연맹 정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세 번의 ARC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각 분야별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대표단은 11개 분과별 회의 등에 참석하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1월 27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방문, 안전강화를 당부했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천857억을 투입해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을 갖춘 독창적 디자인의 관람대 등 31개동 건축물 ▲국내 최초의 새로운 경마모델인 순회경마 기능을 고려한 마사 및 지원시설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정기환 회장은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절대 지나치지 말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말’ 농가도 새해 2023년부터 스마트농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3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말(馬)’ 축종을 신규 편입해 말산업 분야에도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최적 축산환경, 사양, 경영관리를 위해 ICT 융복합 장비를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내 스마트농업 현장수요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주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말‘ 축종도 정부지원 사업대상에 새롭게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는 말 사육농가도 ICT 융복합 확산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앞으로 말 농가들은 전 축종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CCTV, 자동급이기와 같은 보편적인 스마트장비 뿐만 아니라 말 특화 스마트 장비로 등록된 ’분만알리미‘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ICT 장비는 국고 30%, 융자 50%(지방비 대체 가능), 자부담 20%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올 한해 국산마 경매 활성화, 승마대회 개최, 말 복지 개선 등 코로나19로 무너졌던 말 산업 재건에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올해는 승마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요를 늘리는데 집중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승마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20개 학교에서 9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원연수도 시행되고 있다. 일반 국민과 사회공익 직군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와 장애인 재활승마 역시 순항 중이다. 여기에 덧붙여 전국민 대상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해 최근 수상작을 발표를 완료하는 등 승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행되지 못했던 승마대회들이 다시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해이기도 했다. 한국마사회는 연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승마 유관협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총 34개 대회에 대해 성공적인 개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에 따른 경마 중단의 여파는 경주마 생산부터 유통, 육성까지 말산업 생태계 전반을 흔들어 놨다. 경주마 경매 시장은 침체에 빠졌고 생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말과 함께하는 2022년 Hi&Farm Tour! 마농(馬農) 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8년 처음 시작한 마농문화체험은 농촌지역 내 농촌체험 마을과 농어촌형 승마장을 연계한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도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신릉초등학교 등 12개교에서 총 1천8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 비용 부담없이 승마체험 및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아울러 말산업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이진아 교사(용인신릉초등학교)는 “처음에는 말이 무서워 승마를 못할 것 같다고 했지만 점점 말과 교감하며 용기를 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밝은 미래의 모습이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16일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에서 용도별(스포츠말·레저말) 품평회를 열고, 승용마 유통 활성화에 힘썼다. 이번 승용마 품평회는 품평회 시행 정보 제공을 통해 승용마 품질 평가체계를 구축해 신뢰성있는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 생산자들 판로 마련을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스포츠말 품평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 기록한 말 소유주에게는 순위에 따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레저말·스포츠말 품평회에서 등급을 부여 받은 합격마 소유자에게는 등급별로 조련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말 이력과 획득 등급이 게재되며 말 여권 및 전자증명서에 품평등급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승용마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