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초복인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오리덕몰에서 ‘복날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리협회와 자조금은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어려운 오리농가 및 계열사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1kg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협회와 자조금은 올해 이미 진행된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약 11톤의 오리고기를 판매했으며 앞으로도 질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이번 복날 맞이 할인 기획전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해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철 웰빙단백질 오리고기로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초복을 앞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 부안지구에 삼계탕 300인분을 기부<사진>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부안지역 13개 읍면 어르신들에게 전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참프레 관계자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며 “참프레 임직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달되어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어 원기회복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지난 16일 신제품 동물복지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치즈맛‧갈릿맛‧매콤한맛 4종과 생생 동물복지 치킨카츠&텐더카츠를 오아시스마켓에 출시하며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동물복지 큐브 닭가슴살 4종은 국내산 동물복지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한 입 크기의 네모난 모양으로 커팅,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밑간과 양념이 되어 있어 별도의 손질없이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에서 10~15분간 조리로 완성해 먹기 좋다. 생생 동물복지 치킨카츠와 텐더카츠는 한 번도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육단계부터 스트레스없이 키웠고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으로 생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강식품은 소개했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을 통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채롭게 출시한 동물복지 신제품을 오아시스 마켓 새벽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 시행과 관련,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폐업지원금 지원 등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 시행과 관련한 협회의 입장을 내놨다.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 시행은 지난 2018년 계란 살충제 파동 이후 계란 안전성 제고는 물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란계 사육 면적을 수당 0.05㎡에서 0.075㎡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농식품부는 사육밀도 확대 시행을 목적으로 케이지의 수선 및 교체가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47억원의 자금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노후 케이지 농가의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대하는 등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 중이지만 양계협회는 농가 애로사항이 더욱 큰 만큼 농가의 목소리가 더욱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양계협회는 우선 제도의 조기 안착과 농가 이해를 위해 정확한 현황 자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정부가 준비 중인 시설지원 외에 사육밀도 확대 적용이 어려워 폐업하는 농가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최근 조합원과 기타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물 HACCP 인증 업체는 필수적으로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양계농협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의 교육편의성 제고, 원활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교육기관 운영을 신청, 지역농협 최초로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HACCP 정책과 운영관리 ▲축산물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지역 수의사를 초빙해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HACCP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고 있어 모든 식품에 적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HACCP 인증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인 삼복(三伏)을 앞두고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원기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토종닭 요리를 제안했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일반 닭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아미노산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있고 특히 한국인의 섭취가 부족하다고 알려진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해 보양식 재료로도 제격이다. 송나라 문헌인 ‘본초경’에서도 ‘약용의 닭은 조선의 닭을 써야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비만이나 심장, 혈관질환이 있어도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이며 토종닭을 요리할 때 나오는 시스테인 아미노산은 기관지염 및 호흡기 환자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토종닭을 백숙으로 먹을 경우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는데,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깨끗하게 하여 소화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삼계탕은 우리나라 순수종자 토종닭을 사용해 만든 요리로 식감이 쫄깃하고 풍미가 깊어 무더운 삼복에 먹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 정호석)이 초복을 앞두고 홈 보양식을 위한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을 롯데마트에서 선보인다. ‘두마리 복닭’은 1인 1닭 하기 알맞은 크기의 신선한 국내산 닭 두마리로 구성된 제품으로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 취향에 맞게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 삼계탕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며 ‘복날엔 토종닭’은 커다란 크기에 쫄깃하고 탄탄한 육질을 자랑하는 토종닭 한 마리가 담겨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끓여 온 가족이 즐기기에 넉넉한 양.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하게 집에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림과 함께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이 기분 좋게 복달임하고 복도 받으셨으면 하는 의미로 패키지를 복주머니 형태로 디자인했으니 닭고기 요리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두마리 복닭’과 ‘복날엔 토종닭’ 제품을 초복 직전인 7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 한정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초복을 앞두고 건강 보양식 ‘한우사골 삼계탕’<사진>을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참프레가 출시한 ‘한우사골 삼계탕’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와 장마에 지친 소비자들이 간편 보양식을 찾는 소비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든든한 한 끼와 기력보충은 물론 건강한 맛까지 충족시킬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별도의 자숙공정을 거친 국내산 냉장 삼계 한 마리와 수삼 한 뿌리, 찹쌀 등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제품이며 국내산 한우사골 육수를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냈으며 실온보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 8~9분, 중탕 조리 15~20분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참프레 관계자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출시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사골 삼계탕으로 지친 건강과 기력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사골 삼계탕은 현재 참프레몰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육계협회는 기존 법정 교육 이외에 육계분야 경쟁력 향상, 스마트 축산 및 후계농 육성 등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지난 2020년 6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축산관련 법령, 가축질병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환경 등 기존 법정 교육 이외에도 육계 스마트팜 육성, 사양관리 기술 향상, 청년 육계인(후계자) 육성 등 농가 체감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외부에서 매입한 계란은 반드시 재선별 시행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수집판매업과 식용란선별포장업의 중복된 규제들이 대거 완화되며 선별포장업자들의 고충이 어느 정도 사라질 전망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규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바뀐 내용들을 살펴보면 우선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식용란수집판매업의 HACCP을 중복해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식용란선별포장업자들이 모두 식용란수집판매업 허가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더 상위 개념의 식용란선별포장업 HACCP을 유지하면 수집판매업 HACCP도 인정되는 것이다. 단, 식용란선별포장업자가 HACCP 마크를 표기할 경우 ‘식용란선별포장업 HACCP’이라는 문구를 게재해야 하며 외부에서 매입한 계란은 반드시 재선별을 시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선별포장업자는 ▲계란껍데기 산란일자 표기 ▲최소 포장지에 '취급자' 표시 ▲선별포장업자 계란 판매 ▲외부계란 수집 등이 가능하도록 내용이 변경됐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전만중 회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관련업계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산업 육성을 장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농가들이 지난 1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계란 생산량 강제 감축 조치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산란계 마리당 사육기준 면적이 수당 0.05㎡에서 0.075㎡로 확대됨과 동시에 2025년 8월 31일부터 개정된 기준이 기존 법령에 따라 합법적으로 설치한 시설까지 소급적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호소문을 통해 농식품부가 기준을 소급적용할 경우 ▲계란가격 57% 상승 ▲가계지출 7천700억원 증가 ▲농가 매출 연간 5천600억원 감소 ▲사료‧음식점‧유통업 등 전후방산업 연간 1조7천억원의 피해와 일자리 감소 ▲계란 자급률 붕괴 및 저질 계란 수읍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저렴한 계란을 없앰에 따른 소비자 선택권 박탈 ▲피해자에 대한 대책 전무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영양공급 감소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 개정 자체에서도 법의 소급적용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와 빈번한 기준 개정으로 내용연수 30년 이상 시설을 5~10년마다 갱신토록 함에 따른 농가 경영악화 초래 등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통계청
농경연, 육계‧오리 도축 마릿수 증가 예상…가격 안정화에 큰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역대급 폭염 예보가 이어지면서 복 특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6월 10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일 최고기온 33도가 넘는 폭염일수도 역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부터 장마에 접어들 것으로 여겨지지만 장마 이후 또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초복은 7월 15일이며 중복은 7월 25일, 말복은 8월 14일이다. 한 해 중 가장 더운 삼복더위에는 지친 몸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 경향이 많이 있으며 닭, 오리고기 소비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육계업계와 오리업계 모두 복 특수를 기대하고 7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7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6천949만~7천83만 마리로 전년 대비 4.3% 내외 증가한 수치로 예측되었으며, 오리 역시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 증가로 6~8월 누적 도축 마릿수가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1.4%, 3.5% 증가한 1천859만6천 마리로 전망됐다. 특히 오리업계는 사육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