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최근 조합원과 기타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물 HACCP 인증 업체는 필수적으로 연간 4시간 이상의 정기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양계농협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들의 교육편의성 제고, 원활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교육기관 운영을 신청, 지역농협 최초로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HACCP 정책과 운영관리 ▲축산물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지역 수의사를 초빙해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은 교육이 이뤄졌다.
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HACCP은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인정받고 있어 모든 식품에 적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HACCP 인증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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