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주요 PED 백신> <회사명 가나다순> 대성미생물연구소 ‘PED-Q Live 피그백주’·’PED-Q 피그백주’ 현 유행 G2b 타입…‘혁신제품’ 정부 인증 솔루션 ‘PED-Q Live’, 근육주사·경구투여 모두 가능 ‘PED-Q’, 스트레스 낮추고 면역력은 높이고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이훈구)가 내놓고 있는 ‘대성 PED-Q Live 피그백주’는 근육주사와 경구투여가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G2b 타입 PED 생독백신이다. 지난 2022년 출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백신주(HSGP-G2b)에 대성미생물연구소 기술력이 더해졌다. 농장 환경에 따라 근육주사 또는 경구투여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근육주사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 돌연변이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구투여는 점막면역을 유도하고, 초유 IgA 항체를 이끌어낸다. 수많은 실험과 현장 적용 결과, ‘대성 PED-Q Live 피그백주’ 높은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포유자돈에서는 초유 항체를 형성했고, 설사 개선, 폐사 감소 등을 가져다줬다. 임신모돈에서는 미이라, 사산, 식불 등 부작용이나 과민반응이 나오지 않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육가공협회,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서 ‘자웅’ 품질향상·균형소비 기여...세계 입맛 사라잡는 한국 육가공품 ‘최고 중 최고 육가공품은.’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한주)는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누리시아에서 ‘2024년 제10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열고, 국내 최고(베스트) 육가공품을 뽑았다. 이 대회는 국내 육가공품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국제경쟁력 제고 등 K-푸드 세계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원료육 부위별 균형소비,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도모하게 된다. 올해 제10회 대회에는 햄 17개, 프레스햄 16개, 소시지 24개, 생햄 2개, 발효소시지 4개 등 5개 유형에 10개사 63개 제품이 출품했다. 지난 6일 1차 심사를 통해 10개사 36개 제품(햄 10개, 프레스햄 10개, 소시지 10개, 생햄 2개, 발효소시지 4개)을 가려냈다. 이날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이 제품들이 다시 최고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2차 심사에는 서정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장,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박정은 대한영영사협회 사업부장, 김진만 건국대 식품유통공학과 교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짧은 휴약기간 '육계 후기에도 사용 가능' 마이코플라즈마·대장균 혼합감염 치료 SB신일(대표 홍성택)이 내놓고 있는 짧은 휴약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항균 액상제 ‘신일 린콜액’이 양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일 린콜액’은 국내 최초 개발된 린코마이신·콜리스틴 복합항균 액상제다(특허출원 10-2017-0063575). 특히 마이코플라즈마와 대장균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더욱이 ‘신일 린콜액’은 우수한 용해도와 안정성을 확보, 니플이 막히지 않는다. 또한 3일이라는 짧은 휴약기간은 육계 후기 다발하는 호흡기질병과 설사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한다. ‘신일 린콜액’을 마이코플라즈마와 병원성 대장균(APEC)에 감염된 2~3주령 육계에 투여한 결과, 기침, 콧물, 이상호흡 등 호흡기 증상이 1일째부터 감소했다. 설사, 녹변 등 소화기 증상은 현격하게 줄어들다가 3일째 멈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SB신일은 “‘신일 린콜액’이 마마코플라즈마와 대장균 혼합 감염을 효율적으로 치료, 경제적 손실을 막아낸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5G 기반 오리 도축 자동화로봇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식품연구원(KFRI, 최윤상 단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상규 박사), 농업회사법인 다솔(심재윤 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5G 기반 오리 도축공정 자동화로봇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1단계(2021~2022년) 연구에서는 오리 킬링(killing) 정확도를 향상하는 오리 도체 안정화 장치, X-ray 기반 경동맥 위치 자동판별 AI프로그램, 오리 혈액 소재화 기술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단계(2023~2025년)에서는 킬링 자동화 장치, 혈액 회수 장치 프로토 타입 개발을 마치고, 현장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다. 이러한 오리 도축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 개발은 각 연구기관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회수된 오리 혈액을 활용해 소재화하고 있다. 특히 실버푸드 형태 오리혈액 젤리푸드를 개발해 특허등록하고 기술이전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 연구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오리 목과 부리 등을 인식하고 킬링 방혈점을 계산한다. 아울러 비전카메라에서 얻어진 정보를 5G 무선 네트워크 통신을 따라 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15~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메가주(케이펫페어)에 부스를 차리고, 반려동물용 사료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케어사이드는 자회사 HnA Bridge(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자사 베스트셀러, 유럽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Holistic Optimeal Beauty(홀리스틱 옵티밀뷰티)’, ‘Superpremium Optimeal(슈퍼프리미엄 옵티밀)’, ‘Premium Club4Paws(프리미엄 클럽4포우즈)’ 등을 집중 선보였다. 케어사이드는 사료증정 이벤트 등을 제공, 참가자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메가주 특별가로 구매 가능한 케어사이드 사메탑, 헤파카디오Q10, 오라틴 투스 페이스트 겔 등은 하루만에 준비 수량이 품절되기도 했다. 유영국 대표는 “케어사이드에 대한 고객 신뢰를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양돈백신(PCV, PRRS, PED, ASF), 진단키트(ASF)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산업동물 분야에서도 높은 R&D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1월 25일~12월 1일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지난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제12회다. 워크숍에서는 수의역학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 강의가 제공된다. 심화 이론 강의는 △국내 신종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이다. 적용 사례 강의는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있다. 전문가 강의 영상은 향후 검역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다. 이제용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은 “한국 수의역학이 세계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방역 역량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회도, 관계부처도, 한전도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 필요성을 다 안다. 그러나 좀처럼 연장으로 가지는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할인 특례는 오는 12월 말 종료될 수 밖에 없다. 그 파장은 크다. 도축장은 물론, 축산농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축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물가안정도 크게 해치게 된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도축장 등 축산농가 1천여명이 참석, 할인 특례 연장을 강력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유통인들이 뿔났다. 왜곡된 돼지 도매시장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갖고, 도매시장의 공판 기능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 리를 높이고 있다. 최진웅 한국식육운송협회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돼지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축산물 유통인들이 왜곡된 돼지 도매시장을 더 이상 이렇게 놔둬서는 안된다며, 정상화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 촉구했다. 식육운송, 도매시장 등 축산물 유통인들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돼지 도매시장 기능 정상화 촉진 제3차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유통인들은 “돼지 도매시장 상장비율이 채 3%도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대표가격으로 위상을 상실했다. 돼지 도매시장은 공판기능을 상실한 채 단순 도축장으로 전락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매시장은 축산물 수급조절, 공정가격 유지 등 공적 책임도 있다. 하지만 정부, 농협 등은 무관심, 무대책으로 돼지 도매시장을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와 정상화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회 정책토론회서 정치권·학계·관련 업계 한목소리 FTA 시대 축산 경쟁력 일조·물가안정 기여 등 ‘공감’ 1천여 참석자, 공공성·형평성 고려 전향적 수용 촉구 한달 밖에 남지 않았지만,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연장은 여전히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적자 상황이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 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주최로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연장 국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축장 등에서 1천여명이 참석해 할인특례 연장을 강력 촉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의원들은 “축산물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물가안정을 실현하는 등 할인특례 효과는 컸다.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 등 국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할인특례는 마땅히 연장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송우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할인특례는 수입축산물에 대응하는 등 FTA 보완 대책으로 마련됐다. 당시 10년 한시적 운영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 할인특례가 오는 12월 31일 일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 프로그램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농진원은 비료, 농약, 토양, 식품 안전 등 총 57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비료 성분 16개(망간, 칼륨 등), 잔류농약 분야 18개(살충제·제초제 등), 토양 환경 20개(알루미늄·비소 등), 식품 유해 미생물 3개 항목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식품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살모넬라균과 리스테리아균 같은 유해 미생물 검출 능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농산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농약 잔류 분석에서도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다양한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2024년도 대한민국 동물방역 수의사대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 상은 지난 2021년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2년, 즉 제2회부터는 동물방역 뿐 아니라 축산물 위생, 동·축산물 검역, 동물복지 등으로 영토를 확대했다. 수의사회 시·도지부, 산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 등은 오는 29일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적합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대한수의사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추천기준 등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 후 포상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발전위한 토대…긴밀 소통으로 이정표 제시” 업계 “막대한 비용 투입 불가피…영세한 현실 고려를” 정부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안)’이 나왔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분당에 있는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판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안) 설명회’를 갖고, 동물약품 업체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대책은 품질경쟁력 강화, 기업지원 강화,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체계 강화 등 4대 분야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과제 중에는 GMP 선진화 등 그간 필요하다고 지속 제기돼 왔으면서도 반발이 거셌던, 그래서 난항을 겪거나 진전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대거 들어있다. 업체마다 처한 상황과 항목별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의견도 엇갈린다. 대책 중 업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품질경쟁력 강화 분야를 집중 살펴본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선진화 10개년 로드맵으로 실행된다. 1단계(준비기, 2025~2028년)에서는 GMP 법규정 정비 등 제도·행정적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2029~2031년)에서는 GMP 적합판정 갱신제 등을 의무화한다. 동물약품 제조소는 2029년부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