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이상, No.9 30%, 출하체중 900kg 도전 불황속에서 오히려 경쟁력의 발판을 구축하는 농가가 있는가하면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농가도 있다. 불황속에서도 희망의 계단을 하나씩 둘씩 쌓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 방법 중 하나가 배합사료의 역할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에 주목받는 사료가 있는데 그것은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개발한 발효과학으로 만들어내는 초격차 한우사료 ‘SF프리’다. ‘SF프리’를 먹이면 사료 섭취량 극대화, 초기 성장 극대화, 육성기 높은 증체를 가져옴으로써 1++60% 이상, 출하체중 900kg의 고수익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SF프리’ 사료란, 동원팜스 한우고급육연구소의 노하우와 발효과학 기술로 개발된 SF(Scientific Fermentation) 프리 사료로, SFBB(Scientific Fermentation Black Box)를 탑재하여 비육전기부터 비육말기까지 최대 DMI(Dry Matter Intake)를 실현시킨다. SF프리 사료는 TMF 사료의 장점인 육질등급 출현율은 높이고 배합사료의 장점인 급여 편리성과 높은 증체효과 및 사육기간 단
오성균 축우PM “많은 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완료”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사랑목장(대표 이근장, 충남 서산)에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를 공급하면서 바야흐로 ‘감탄한우’ 시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우성사료는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저메탄 인증사료인 ‘감탄한우’를 출시하면서 ‘감탄한우’ 시대를 예고했다. ‘감탄한우’와 첫 인연을 맺은 사랑목장은 지난 1월 31일 충청남도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인증농가이기도 하다. 사랑목장, 충남 최초 저탄소 축산물 인증 획득 사랑목장은 탄소를 감축시키기 위해 ▲조기 출하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배출 저감 기술을 보유, 저메탄인증 사료까지 공급받으면서 대한민국 그 어느 농가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모범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목장 이근창 대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및 메탄저감 활동이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국내 9만호에 육박한 모든 농가의 참여로 확대된다면 그 효과는 굉장히 클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저메탄인증사료 ‘감탄한우’ 공급 만전 오성균 축우PM은 “우성사료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저메탄인증사료인 ‘감탄한우’의 국
기록 관리와 송아지 관리 중요성 공유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14일 축우 스페셜스쿨<사진>을 갖고, 축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했다. 팜스코는 이날 축우 지역부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축우 스페셜스쿨에서 2차 캠페인인 ‘더 레코드 쇼’의 슬로건에 맞춰,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윤정환 STM의 강의로 시작됐다. 윤 STM은 DM(Direct Mail)을 활용해 축우 농가와 고객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기록 관리 기법을 제시했다. 이어 진안수 축우전략사업부장의 강의에서는 ‘카우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소의 건강 상태를 시각적 신호로 파악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그는 송아지의 반추위 발달 이론과 보행지수, 분변 스코어, 바디컨디션 스코어를 활용한 소 관리법을 설명하며, 이러한 신호들을 통해 축우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아태반추동물연구소장 김성진 박사가 ‘최고의 소는 송아지로부터!’라는 주제로 한우 송아지의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사양 관리 기법을 강의했다. 그
소통문화 확산·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세대간 벽을 허무는 리버스멘토링을 이어가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조직 내 세대간 소통문화 확산과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제3기 리버스멘토링 발대식<사진>을 갖고, 팜스코만의 문화 정착에 나섰다. 리버스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역발상적으로 젊은 세대가 선배 관리직에게 트렌드,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멘토링 제도이다. 팜스코는 2022년부터 3기째 리버스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기 팜스코 리버스멘토링에서는 임원 및 본부장 5명과 직원 15명이 참여, 이달부터 올 12월말까지 운영한다. 리버스멘토링에는 임원 및 본부장(멘티 1명)과 직원 3명(멘토)이 한 조로 구성되어 SNS, 사내 그룹웨어에 업로드하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 또한, 리버스멘토링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팜스코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보는 획기적인 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번 팜스코 리버스멘토링의 멘토는 활동내용, 장소를 주도적으로 선정하여 멘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트렌드, 디지털 툴 이용 등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홍진표 상무 “올바른 식문화로 돈육의 가치도 전파할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미식 체험단 ‘포크리에’ 19기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선진은 지난 10일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포크리에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상의 그릴링으로 구워진 고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선진의 세심한 유통관리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크리에 19기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 체험단으로 파트를 나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선진포크한돈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게 주된 미션이다. 체험단은 온라인 체험단(쉐프당) 6명, 오프라인 식당 체험단(맛있당) 12명, 대학생 기자단(꿈나무당) 12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포크리에 19기는 선진포크한돈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자단 ‘꿈나무당 1기’를 새롭게 선발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를 뜻하는 ‘포크’와 ‘소믈리에’를 합쳐 탄생한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전문가로서 선진포크한돈의 품질 좋은 고기를 직접 경험하며 한돈의 맛을 널리 알리는 공식
권천년 대표 “글로벌 수준 이상의 품질 혁신 이룰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천하제일사료는 펫 사업 부문인 C.A. Solution의 비전 선포식<사진>을 지난 21일 대전에 위치한 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펫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A. Solution은 ‘제일펫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함께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제일펫푸드는 제일사료 창립 이후 국내 펫푸드 산업을 이끌며,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하림중앙연구소의 과학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제일펫푸드는 조직원들과 더욱 단단한 결속력을 다지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의 의지를 다짐했다. 권천년 대표는 “제일펫푸드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60여 년간 최상의 품질을 변함없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펫푸드, 제일펫푸드가 또 한 번의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그 이상의 수준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CJ피드앤케어,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으로 진심 다할 것” 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와 우석농장(대표 한창교)과의 35년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우석농장과 35년 거래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경기도 안성에서 3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우석농장은 모돈200두 규모의 농장으로, 1989년 10월부터 CJ피드앤케어와의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긴 세월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정직한 거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농장운영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IMF경제 위기때 환율급등, 사료가격 폭등과 함께 사료공급이 원활하지가 않았지만, CJ그룹의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원활하게 원료를 수입할 수 있었고, 안정적인 사료공급이 가능해 걱정 없이 농장경영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석농장 한창교 대표는 “CJ피드앤케어와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데는 인적네트워크를 앞세운 CJ의 진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무장한 안성지역 담당인 박철우 영업지구부장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서비스, 진심을 다하는 태도에 감동받았다.
유정환 축우PM “특허등록 소재 첨가로 제품력 확신”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가축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사료제품인 비프메탄솔루션을 출시했다. CJ피드앤케어는 국내 최초 메탄저감제로 인증받은 ‘보베어 10’ (Bovaerⓡ-10:DSM사 제품)을 적용해 만든 비프메탄솔루션 사료성분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시작했다. 지난 9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한우 축종 대상 등록소재가 발표됐다. DSM사 Bovaer ⓡ-10(3NOP) 제품이 등록됐으며, 이는 한우에서 1.0 ~ 1.5g/kg %DM 사용 기준이다. 축산업계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저메탄 사료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통한 정책을 수립했다. 지난 7월 16일 메탄저감물질로 ‘3-NOP(Nitrooxypropanol)’를 인정, 보조사료로 가능한 물질로 등록했으며, 여기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9월 6일 DSM사의 메탄저감 사료첨가제 인 ‘보베어10(Bovaer10)’을 비육우 축종 대상 메탄저감 인증소재로 승인,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메탄저감제로 인정했다. 유정환
[축산신문] 김 성 진 소장 아태반추동물연구소 경쾌한 태평소 소리, 흥겨운 꽹과리, 신명나는 장구 소리에 패랭이를 쓴 사내는 떨리는 마음으로 줄 하나에 온몸을 맡긴다. 두 발바닥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전방을 주시한다. 한 손에는 부채를 들고 한 발 한 발 내디딘다. 흥겨운 가락에 취했으나 가슴 졸이는 관중들의 시선이 사내의 발끝에 집중된다. 시선의 긴장감과는 반대로 사내의 몸은 발끝부터 머리에 이르기까지 줄 위에서 평온을 누리고 땅 위에서와 같이 두려움 없는 익살이 보인다. 하지만 그의 팔은 부채를 연신 흔들어대며 중심을 줄 위에 올려놓는다. 그 사내는 외줄을 타는 줄꾼이다. 가축을 키우는 모든 양축가는 외줄을 타는 줄꾼과 비슷한 점이 많다. 가축을 사육하는 자체가 점과 같은 순간이 아니고 줄 같은 선이며 연속된다. 어미소에게 태어난 송아지는 젖을 먹고 성장하여 고기소로 출하되거나 새로운 송아지를 생산한다. 이 과정 중 특정한 시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고 양축가는 끊임없이 관리한다. 임신 후기 돋아 먹이기, 건강한 송아지를 만들기 위한 집중관리,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로 반추위 발달 촉진, 비육기에 최대 섭취량 확보는 각각의 관리구간이 끊어져 있지 않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우유와 유사한 질감·맛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제 추가 진짜를 흉내 내려다가 오히려 건강에 ‘유해’ 그야말로 가짜우유 전성시대이다. 우유가 아니면서 우유 흉내를 내는 음료들이 시장에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그 대표주자는 식물성 음료이다. 두유로 많이 알려진 식물성 음료는 콩, 귀리, 아몬드와 같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료를 의미한다. 현재 대부분의 식품 기업들이 앞다투어 식물성 음료 시장에 뛰어들며 식물성 음료는 종류도 다양해졌다. 콩, 아몬드, 쌀, 귀리, 코코넛 등 재료도 다양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브랜드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업계는 2025년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대체우유 시장 점유율에서 두유가 차지하는 비율이 88.3%로 여전히 지배적이었지만, 두유를 제외한 기타대체우유가 증가하는 속도가 전년도 대비 59.2%, 2016년 대비 약 826.5% 증가했으니 그 성장 속도가 무섭다. 세포배양 음료 또한 가짜우유의 한 종류이다. 세포배양 음료는 배양육과 유사하게 세포배양, 미생물 발효 기
[축산신문]=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팜스코는 이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현장에서 한우인들과 함께 회의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산업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 한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 팜스코, 한우 생산성 회의서 송아지 사료의 중요성 강조 최두현 사업부장 “생산성 향상 위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 팜스코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8일 충북 음성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100여명의 한우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성 회의’<사진>를 열고, 한우 시장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전략을 공유하며, 한우 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찬 축우팀장은 최근 한우 지육 단가와 송아지 시세의 변동을 분석하며, 경기 침체와 도축량 증가로 인한 불황 상황을 조명하면서도 매출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엽 부장은 ‘단 몇 포의 송아지 사료로 농장의 미래를 바꾸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부장은 2024년 현재의 불황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회복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 명예교수)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성내동에 있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축산업 발전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날 열리는 기념세미나는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을 주제로 한다. 이에 따라 최윤재 회장이 ‘세포배양 인조축산물’,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탄소중립 이슈’,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ESG 축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홍구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태융 한국동물보건의료 정책연구원장, 박철진 농협축산경제 상무,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김희겸 가야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방향 등을 논의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최윤재 회장이 저술한 ‘배양육,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의 모든 것’이라는 책자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는 지난 10년간 소식지 발간(월 2회), 축산신문 정기연재(최윤재의 목소리, 팩트체크, K-축산 국민속으로 등), 생산자·소비자 대상 특강,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동 축산물바로알리기 전국순회교육,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