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와 20여년을 함께 해 온 우리목장(대표 이남권, 경남 거창)이 제 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은 안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대회에서 우리목장 이남권 대표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했는데, 이번 수상축의 출하월령은 32개월령 도체중 650kg, 등심단면적 160㎠, 등지방두께 14㎜, 1++A로 kg당 3만6천849원을 기록했으며, 경락가격은 2천395만1천850원에 낙찰됐다.
우리목장은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들에 참여, 농장 운영에 접목하며 고급육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천하제일사료와 거창축협이 협업해 개발한 EMF 사료를 급여, 가축의 건강과 영양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남권 대표는 “두 아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각자의 전문성과 노력으로 쌓아온 신뢰와 헌신의 결실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 천하제일만의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덕분에 농가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천하제일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비육우PM 안경철 부장은 “당분간은 수익성 저하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며, NO. 9 출현율을 높이고, 등심단면적을 키워 농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도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와 함께 심포지엄, 한우 시그널 워크숍 등 여러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두 번째 축우 빌드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영업조직과 함께 한우 산업이 직면한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사육기간단축부문(9월 9~11일) 수상축과 합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