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축개량원(원장 전영춘)이 국내산 젖소유전자원 보급 우수 인공수정사 12명에게 감사패와 정액교환권을 전달사진했다.가축개량원은 지난달 19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 정기총회에 참석해 2015년 인공수정소를 통해 총 8만3천str의 국내산 젖소정액이 보급돼 전년 대비 28%(2만3천str)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농협가축개량원과 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2011년 4월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산 젖소유전자원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가축개량원은 정연기 춘천 가축인공수정소(강원도지회) 등은 고능력 국내산 젖소정액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해 원유 과잉생산에 따른 어려운 현실에서 낙농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와 젖소개량 촉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소개했다.가축개량원 장희성 판매부장은 “국내 가축개량에 중추적
농협축산경제, 일선농협-축협 협약 체결축협공동자원화 시설도 22개로 확충 계획농협이 액비를 이용한 농산물 생산사업을 올해 6천ha로 확대한다.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자원순환농업을 통한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상생기반을 확보하고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액비이용 농산물 생산사업을 확대하고, 일선축협의 자원화시설 확충도 추진한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박인희)는 올해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자원화와 경축순환시설 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3개소 늘어난 22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자원화물량도 지난해 60만톤에서 올해 62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일선축협과 일선농협의 자원순환농업 협약 체결을 확대하고 경종농가의 퇴비와 액비 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자원
입찰방식 주류…수의계약 만료시 입찰 전환수의계약도 위원회서 실제거래가 감안 책정부산물 대부분을 수의계약으로 팔아 축산농가가 제 값을 못 받고 있다는 방송 보도에 대해 농협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다.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7일 자료배포를 통해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선 입찰이 성립되지 않거나 물량이 적어 입찰판매가 어려울 경우에 한정해 부산물 판매에 수의계약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16일 KBS뉴스는 농협이 부산물 대부분을 수의계약으로 판매해 축산농가가 제 값을 못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농협은 방송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수의계약으로 판매하는 경우에도 최종가격은 출하자 대표(농가),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물가격사정위원회(10명)’에서 전국 도매시장가격과 다른 공판장 가격을
25일 13시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서축산업 생산기반 강화대책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본지는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최승철)와 함께 ‘축산업 생산기반강화 대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협축산경제가 추진해온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사업’과 연계해 축산후계인력 육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축산경영학회 2016년 정기총회 겸 동계 심포지엄 형식으로 진행된다. 후원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한다.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될 심포지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은 축산업 생산기반강화를 중심으로 ‘2016년 축산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병오 강원대 교수, 손용석 고려대 교수, 김
농협중앙회가 설을 맞이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매 행사와 가두캠페인을 잇따라 전개했다.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역 광장에서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이상욱 농협농업경제 대표,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귀성객들에게 우유 1천개, 반숙계란(2입) 1천개, 안심사과 2천개, 여행용 물티슈 1천개를 배부했다.김태환 대표와 이상욱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
‘농협랜드레이스’ ‘농협요크셔’ ‘농협듀록’체계적 육종개량 국제적 권리 인정 받아농협종돈 3개 품종이 국제식량농업기구(FAO)와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됐다.농협축산경제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오동원)는 지난달 말 농협종돈 3개 품종이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심의를 통과해 ‘농협요크셔(NHBG-Yorkshire)’, ‘농협랜드레이스(NHBG-Landrace)’, ‘농협듀록(NHBG-Duroc)’이라는 명칭으로 FAO와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농협종돈이 ABS(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발효에 대비해 가축유전자원으로서 국제적인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농협종돈개량사업소는 1993년 불갑GGP에 외국품종을 도입한 이래 20여 년간 우리나라에 적합한 한국형 우수 종돈(강건, 다산, 우수한 성장력)의 체계적인 개량을 추진해 품종별 고유특성을
139개 축협 전체 경제사업984개 농협의 50.7%까지선축협이 협동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조직으로 확인됐다.일선축협이 농민조합원들의 협동조합 개혁 요구에 맞춰 경제사업활성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농협중앙회 회원조합 1천123개(인삼협 제외) 중 139개로 숫자 면에서 14.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선축협은 경제사업 규모 면에선 전체의 33.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선축협(139개)보다 일곱 배가 넘는 일선농협(984개)은 전체 경제사업이 32조7천785억원으로 축협 16조6천222억원의 두 배가 안 되는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특히 일선축협의 평균 경제사업(1천196억원)은 일선농협 평균(333억원)에 네 배 가까운 규모로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농협중앙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선 농·축협 전체 경제사업물량은 2014년 48조3천212억원에서 2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 이하 농신보)이 폭설지역 피해복구 지원책을 마련했다.농신보는 폭설, 가뭄, 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지역의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를 위해 ‘농어업재해대책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농신보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와 남부지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 피해 복구자금 또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에 대해 동일인당 최고 3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신용조사방법 등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재해대책특례보증’은 행정기관이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또는 ‘정책자금배정문서’를 발급받은 재해지역의 농어업인·농림수산단체라면 누구든지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정창진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상무는 “폭설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어업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
일선조합에서 지난달 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2016행운팡팡사은예금’이 16영업일 만에 판매금액 5조원, 21만좌를 돌파했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달 28일 일선조합의 행운팡팡사은예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2016행운팡팡사은예금’은 금감원이 귀농·귀촌과 농촌 일자리 마련을 지원하는 ‘귀농start통장’을 2015년 최우수 신상품으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고 농·축협 이용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오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모든 가입 고객과 16년 이상 장기거래고객, 원숭이띠 고객, 매 160번째 가입고객 등 2천820명을 추첨해 총 1억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목우촌 전무에는 신동렬씨사료 전무 박철연·김익희씨농협목우촌 사장에 장춘환씨(목우촌 감사위원장)가 내정됐다. 농협사료 채형석 사장은 유임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계열사운영협의회를 열어 계열사 임원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목우촌 사장에는 장춘환씨가, 전무이사에는 신동렬씨(전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장)가 각각 내정됐다.농협사료 임원 중 채형석 사장은 유임됐고, 상임감사에는 김용훈씨(전 목우촌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농협사료 전무이사에는 박철연씨(전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와 김익희씨(전 농협사료 기획본부장)가 각각 내정됐다.농협중앙회 계열사운영협의회 결과에 따라 농협목우촌과 농협사료는 각각 2월1일과 3일 이사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새로운 임원은 이사회 전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경제사업 투자계획에 1천100억원 반영육계시장 2.4% 점유율, 올해 10%까지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육계분야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제사업활성화에 1천1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반영했다.육계시장에서의 농협 점유율은 2015년 2.4%였다. 올해는 경제사업활성화 투자계획을 본격 추진해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육계업체의 인수나 지분투자방식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농협축산경제에 따르면 국내의 연간 도계수수는 2011년 7억6천만수에서 2015년에는 9억6천400만수(추정)로 늘었다.상위 다섯 개 육계계열화기업의 점유율은 2011년 68.8%에서 2015년 71%(추정)로 뛰었다. 육계농가는 2000년 2천13호에서 2015년 9월 1천668호로 줄었다. 5만수 이상 전업농가는 전체의 40.3%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은 사육수수 중 63.9%를 점유하고 있다.농협은 육계산업에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축산물공판장을 직접 찾아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21일 부천축산물공판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대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은 사업장이 운영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이다. 축산농가가 정성들여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보장과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태환 대표는 또 농협축산경제가 201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물복합단지 조성 부지를 살펴봤다. 복합단지부지는 부천공판장에 붙어 있다.김 대표는 이날 부천시 김만수 시장도 만났다. 김 시장에겐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