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 내에 ICT 기계·장비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가동에 들어갔다.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는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공동자원화시설 대상 시범추진),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 결과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관리원에서 지난 8월부터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하고 있다.이 ICT 활용 축산악취센서는 2019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 선정 시 설치 의무화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최초 설치·운영해 관련 기계·장비와 운영 등에 관한 주요기술을 파악하게 된다.특히 실시간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어느 공정라인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관리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동자원화시설에 대해 매년 계획에 따라 ICT 기계·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관리원에서는 설치 장비의 기준과 통신에 관련된 사항을 정리해 `ICT 활용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설치장비 서비스 기준(안)'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단위동물영양연구회(회장 정만기 · 이하 단영회)는 지난달 16일 건국대학 단위동물사료연구소와 공동으로 2018단위동물영양연구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세미나는 단위동물 사료의 에너지 평가시스템 이론과 평가방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주)미래생명자원, (주)바이오솔, (주)CTC바이오, (주)이지바이오, 바이오민코리아(유), AB Vista, 우진B&G(주)가 후원했다. 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지규만 명예교수는 ‘단위동물 사료에서 에너지 평가의 중요성과 가금과 반려동물에서 대사에너지(ME)의 중요성과 측정방법’을, 충남대 허정민 교수는 ‘Evaluation of the Net Energy/Contents in pigs from diverse Methology’, 건국대 김법균 교수는 ‘양돈사료내 부화장 부산물의 에너지가 측정’, 서울대 박병철 교수는 ‘Recommendation of Feed lngredient Evaluations: Swine NE Systems For Practical Application’을 각각 발표했다. q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장미와 같은 농장이 김제에 있다. 장미네농장(대표 송영인·사진)은 모돈 180두, 육성·비육돈 1천800두를 사육하는 일괄사육 양돈장이다. 이름처럼 아름답다. 악취 민원도 없다. 매일 발생되는 분뇨 18톤은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처리한다. 고액분리기로 고형분과 뇨액을 분리하는데 이제는 고액분리기도 의미가 없을 정도로 침전 슬러지가 적다. 송영인 사장은 전에 농협에 근무했다. 장미네농장을 경영하던 처남이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양돈장을 이어받게 됐다. 장미네농장은 3년 전부터 (주)삼조생명과학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PIF레반을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 냄새없이 분뇨처리할 수 있는 비결이다. 육성돈과 비육돈 사료에 첨가한다. 또한 현장지도를 하는 ㈜픽스멜연구소 박재환 박사를 만나 제품의 특징과 타 농장 사용경험을 장미네농장에 접목했다. 레반(levan)은 식물체 및 일부 미생물에서 천연적으로도 소량 발견된다. 산업적으로는 미생물에서 추출한 효소에 의해 설탕을 원료로 해 대량 합성하는 수용성 고분자 다당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식이섬유로 등록돼 있다. 한국이 유일한 레반 대량 합성 생산 국가다. (주)삼조생명과학은 ㈜리얼바
[축산신문박윤만기자]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조합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산업포장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축산기자재 업체의 영광의 얼굴을 소개한다. 조사료 장비시장 국산화 기수…생산비 절감 기여 산업포장 /이인현 (주)명성 대표이사 축산조사료 분야에 평택중기로 30년 전에 창업한 ㈜명성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명성은 축산에서 중요한 조사료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수출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 이인현 대표이사는 최근 자체 개발한 베일러 200여대를 수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축산업 근대화· 기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00% 의존하였던 축산 조사료 장비 옥수수 하베스터를 비롯, 8개 품목을 국산화했고, 조사료 일괄 재배 프로그램에 맞춰 종자 관리기계 장비, 수확 기계장비를 체계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올 가을엔 자체개발 한 중형 베일러 200여대를 중국 상시성으로부터 주문받자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다. 명성은 이름 그대로 조사료 분야에 명성이 자자하다. 조사료 장비를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경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김원호·축산과학원 초지과장·사진)가 지난달 25일 2018년도 한국연구재단에서 전국 824개 학술지 평가결과 우수한 등재학술지로 평가를 받아 학술지에 등재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초지조사료학회는 그간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 그리고 연구윤리 강화활동의 구체성 및 엄정성 등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내 양질조사료 이용확대에 최선을 다한 것이 학술지 등재에 필요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김원호 회장은 학회지 등재에 만족하지 않고 산지생태축산와 경축순환농업에도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PIF레반, 장내 유익균 먹이로 균총 획기적 증식케 사료효율 향상·면역 증진…돈사 냄새 현저히 감소 슬러리피트 내 분뇨 액상화로 환경개선 비용 절감 대한민국 축산은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냄새 저감,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양관리에 사활을 걸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신개념 사료첨가제가 등장해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삼조생명과학(대표 계기수)은 식물성 친환경 사료첨가제인 PIF레반(레반+활성탄)을 ㈜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와 컨소시엄으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사료공장과 양축가에게 원활히 공급하는 채비를 마쳤다. 레반(levan)은 식물체 및 일부 미생물에서 천연적으로도 소량 발견되지만, 산업적으로는 설탕을 원료로 해 미생물에서 추출한 효소에 의해 합성하는 수용성 고분자 다당류로서 식약처에 기능성식이섬유로 등록되어 있다. 레반(levan)은 수천 내지 수백만개의 과당 분자가 길게 연결된 식이섬유로서 소장에서는 분해가 안되고 대장(맹장,결장)에서 비피더스유산균의 선택적 먹이가 되어 폭발적으로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의 특성을 갖는다. 대장 비피더스유산균의 주식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상지대 교수)는 액비이용연구회 발족 기념으로 액비활용 국제 전문가 간담회<사진>를 지난 11일 상지대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이날 일본 규슈대학 농업자원경제학 야베 교수는 ‘일본에서 액비 이용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2004년부터 가축분뇨 처리개념으로 접근해 처리비용 감소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규슈지부 북해도까지 지역별 특성을 설명했다.야베 교수는 이어 일본은 목장 중심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전기생산과 폐열이용으로 수익을 보고 있으며, 여기에다 원예시설 난방 활용으로 추가 이익까지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액비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조사료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축산환경학회에서는 (주)순정환경 윤태환 박사의 ‘축분뇨 혐기소화시스템’, (주)한바이오 이병오 박사의 ‘축분뇨 액비의 작물 관비 재배’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야베 교수 일행 6명은 지난 12일 논산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해 국내에 가동 중인 퇴·액비, 바이오가스, 악취 등에 대해 김완주 논산축협 부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논산시 자연순환 농업인들과 이오순 논산시
[축산신문박윤만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는 지난 13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사진>와 추계 학술대회를 갖고, 축산냄새 저감 기술의 현장 접목 현황과 전망을 살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악취저감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대안에 대해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박강순 회장 ▲축산냄새 발생 원인과 저감방안 (유)축산냄새연구소 조성백 소장 ▲콤포스트 적용 악취저감 사례 (주)상일테크 정상택 대표 ▲ICT활용 축산악취 모니터링 장비개발 및 현장적용 사례 (주)스마트제어계측 이우상 대표 ▲ICT기반 축산기술의 현황 및 로봇축산 (주)다운 최영경 대표 등이 발표됐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농가 모델을 전파하고, 농가의 자발적 축산환경 개선 실천 유도를 위해 ‘2018 깨끗한 축산농장 및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은 지난 12일까지 축산환경 개선 대상 지역(195개),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단체 등 476개소에 총 4천500부를 배포했다. 또한 관리원 홈페이지(http://www.ilem.or.kr)에 게재해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 및 이용할 있도록 했다.이 사례집은 현장사진과 그림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가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2017년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장 중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된 13개 우수농가(한우·젖소·닭 각 3, 돼지 4) 사례를 통해 축종별 가축분뇨 퇴·액비 적정관리 방법, 청소·소독 및 축산악취 관리, 미생물 활용 사례 등 주요 관리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축산환경개선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3개 지역(충남 논산, 경북 영천, 경남 고성)에 대한 참여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설치·운영 및 사업효과 등 모범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축산신문박윤만기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하에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경축순환농업과 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및 환경개선을 통해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할수 있는 다양한 대책들이 제시됐다.이날 ‘가축분뇨 자원화 추진대책’ 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 농식품부 천행수 주무관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도시화는 물론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농촌지역에서도 악취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다”며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축산환경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거쳐 내달 초 그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천행수 주무관은 특히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를 위해 거시적인 측면에서 경축농업 지구를 지정, 조사료는 가축의 먹이로, 배설물은 조사료포로 순환토록 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국농촌경제원 김보민 연구관은 “2017년 공동자원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지역별 분배를 통한 집중 육성과 지원대책이 필요
[축산신문박윤만기자] ‘순환농업을 위한 초지와 가축분뇨의 상생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김원호)와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 공동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지난 6~7일 양일간 제주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축분뇨와 화학비료의 초지 및 논 시용 총량제(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석철 연구관), 초지와 논에서 양질 조사료 생산 및 가축급여체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승학 박사),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을 위한 축산냄새 관리대책(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 가축분뇨의 농지환원을 위한 친환경분뇨관리 개선대책(상지대 이명규 교수) 등이 각각 발표됐다. 국내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초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풀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 따라서 가축분뇨를 퇴비와 액비 등으로 자원화, 자연으로 환원하는 이른바,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컸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풀사료 생산 및 이용과 가축분뇨의 가치를 인식하고 효율적인 이용방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향후 연구방향과 정책 추진은 물론 자원순환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참여 열기 고조…전시 부스 조기마감 예상 ‘농장에서 식탁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최신 정보 공유…첨단 기자재 불꽃 홍보전 국내·외 첨단 축산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오는 9월 세종에서 열린다. ‘제4회 한국축산기자재전&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된다. 축산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으로 치뤄진다. 행사에서는 실내·외 100개 업체에서 200여 부스 규모로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사료·동물약품, 환경개선제 등을 종합 전시한다. 지난 6일 현재 39개 업체에서 76부스를 신청함에 따라 8월 초에 마감할 계획이었던 것을 참여 신청업체 수가 많아 예상보다 빨리 이달 중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시 행사 기간 중 세종시는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과 한우숯불축제 및 개막식 무대 중심으로 푸드트럭 존을 열어 볼거리와 먹거리 등 가축 사육에서 식탁까지 다양한 복합 문화콘텐츠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축산 농가는 축종별 제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자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