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이하 자연순환농업협회)는 2020년 공동자원화시설 증·개축 사업자 12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9일 세종시 축산환경관리원 회의실에서 시공을 희망하는 전문업체 8곳을 대상으로 공법 및 우수시설·장비 등을 소개하는 시간<사진>을 가졌다. 자연순환농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가축분뇨처리지원 개보수 및 증축사업(사업비 개소당 15억원, 증축 포함 경우 30억원 이하)과 관련한 시공 공법 및 시설, 장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사업 효율성 높이기 위해서는 업체 개별 접촉보다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공전문업체를 한자리에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발표회를 실시하게 됐다.이날 발표회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15분 발표, 10분 질의 응답 형태로 설비 시스템 및 시공 기술,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이날 참여한 업체는 ▲㈜성지환경건설(대표 홍두기) ▲㈜대성환경엔지니어링(대표 고학윤) ▲㈜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 ▲㈜엑셀(대표 염덕순) ▲㈜더존코리아(대표 강원태) ▲㈜한농환경(대표 백용기) ▲한국AC트랙터(대표 이중철) ▲덕인환경(주)(대표 서성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향후 축산업계의 성패는 환경과 질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산인 스스로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냄새 없이 깨끗한 복지개념 환경에서 가축 사육을 하도록 정부와 각 축산관련단체에서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냄새를 저감, 민원을 줄임으로써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덕인환경(주)(대표 서성환). 덕인환경은 1998년에 거봉엔지니어링사로 출발하여 2004년 태목건설(주)에서 2007년 덕인환경(주)로 변경, 가축분뇨 전문처리 업체로 거듭났다. 전남 무안 청수영농법인 공동자원화 센터 덕인환경 액비순환시스템 도입…연중 관리 O₄발생 기술로 냄새 제거·바이러스 살균 장비 1대로 약 500평 시설 냄새 제로화 전남 무안 청계에 있는 대한한돈협회 무안남부지부(지부장 신길오)에서 운영 중인 청수영농법인 공동자원화센터에 방문한다면 기존 양돈 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길오 지부장이 운영하는 새한농장은 4천500두를 일괄 사육하고 있으며, 1일 25톤의 분과 뇨가 발생하는데 액비순환시스템으로 농장 주변에 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톱밥이 가축복지와 친환경 축산에 초점이 맞춰지며 바닥 깔개용 및 가축분뇨 처리용으로 매년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급 부족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축산분뇨와 축사 깔개용 외 버섯용, 곤충용, 약용, 훈제용, 편백베개용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톱밥은 100% 국내산으로 수입제품보다 저렴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산 톱밥 공급으로 수요의 부족 부분을 해소했으나 중국도 톱밥 부족사태를 겪으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산 톱밥까지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 하지만 환경부에서는 이들 나라에서 들여오는 대패톱밥을 산업폐기물로 분류해 수입 금지시키면서 톱밥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친환경용산(대표 박은태)은 선대의 대를 이어 목재계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축산용, 수분조절용, 버섯용, 곤충용, 약용, 훈제용, 편백베개용 등 다양한 톱밥을 100% 국내산으로 수입제품보다 저렴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박은태 친환경용산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산림녹화 정책으로 산림이 풍부하여 국내산 톱밥도 경쟁력이 있다”며 “국내산 톱밥의 경우 ㎏당 부가세 포함 220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1톤백톱밥은 약 350㎏로 7만7천원 대에 연중 공급하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정밀 농업 상용화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 육성을 위해 농업 관련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회를 진행했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으로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 분석하여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를 투입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북미, 유럽 시장에서 이미 정밀 농업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밀 농업에 대해 소통과 교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에 적극 나서게 됐다. 관련, 직진자율주행 이앙기 시연회의 경우 지난달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관 관계자와 지역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산 라인 소개와 함께 자율주행트랙터 개발 계획 및 시제품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가 지난 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2020년 회기 정기총회를 8월 하순 개최하기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축산분야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회를 8월 하순 유성 소재 유성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축산환경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총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오전 교육은 그 대상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하고 향후 이들 실무자의 능동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술 및 정책 포럼을 조직해 운영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처음 초유 급여가 중요하다. 초유를 제시간에 충분하게 먹이지 않으면 송아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초유로 인한 분유떼기 이전에 폐사율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이유다. 우수 사육 농장에는 송아지에게 초유를 제때에 먹이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한우 사육 한 관계자는 “원래 초유를 최소한 일주일은 수유해야 하는데 한우의 경우 젖 분비량이 적어 최근 인공초유 제품과 분유를 먹이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이렇게 면역력이 제대로 형성된 송아지는 성장과 송아지의 피해가 주는 설사와 폐사율이 낮다”고 말했다. 그러나 초유기를 지난 후 젖떼기는 적절한 시점에 젖떼기를 하여야 하는데 이때 송아지들 젖떼기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어미소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송아지나 지켜보는 농가의 마음도 역시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미소는 못 줘서 송아지들은 더 먹을려고 서로 경쟁적으로 괴성을 질러된다. 이때 송아지 코에 제유기를 부착하면 손쉽고 수월하게 젖떼기를 할 수 있다. 일성기업은 매번 젖 떼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쉽게 젖떼기를 할 수 있는 원터치 모유방지 제유기 ‘골드칼프’<사진>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이명규 상지대 교수(한국축산환경학회장)는 국내 연간 폐사축 규모를 소 9만8천두, 돼지 570만두, 닭 7천800만수로 예측했다.우리나라에서 질병이 아닌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폐사체 처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다.이 교수는 ‘폐기물관리법'상 1일 300kg 이내로 발생하는 경우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나 전체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우선 폐기물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비료관리법, 사료관리법, 동물보호법, 축산법 등 관련 법률, 제도·행정에서 일원화된 틀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통합적인 폐사체 관리방안 구축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차아염소산나트륨 활용 특허출원 냄새 화학적 분해…바이러스 살멸 축산 냄새와 세균, 바이러스, 음수소독으로 수인성 질병 차단, 양돈장 순환시스템 뿐만 아니라 축분뇨 방류수 기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하이클로 OSG를 (주)에코바이론(대표 이종국)에서 공급하고 있다. 하이클로 OSG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냄새제거(특허 제 10-1938121호) 및 소독·방역은 농림축산식품부 R&D과제를 통해 개발된 돈사 내·외부 및 주변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2차 오염 없이 바이러스 살균소독이 가능한 제품이다. 액비순환시스템에 관한 특허 2건과 냄새제거시스템(차아염소산나트륨)에 관한 특허 2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액비순환시스템은 부숙 액비를 돈사슬러리피트로 재순환하여 슬러리피트 내 분뇨를 호기성미생물로 분해하고 돈사의 냄새발생을 감소시키는 시스템으로, 최근 축산냄새 저감과 돈사 환경개선을 위해 순환 후 액비 제조와 정화방류까지 상담 시공하고 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냄새제거시스템은 소금, 물, 전기만을 원료로 이용하여 생성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돈사 내부 및 퇴비사 등 냄새발생 구역에 안개 분무하는 자동화시스템으로, 냄새물질뿐만 아니라 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약품 무 투입 강제산화 방식 냄새 없이 고품질 액비 생산 축산환경 전문 업체인 지케이엠씨(GKMC)(대표 박현석)는 냄새 저감과 완숙액비 생산에 적합한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를 양돈장과 공동자원화에 설치하고 시설에 대한 성능 및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핵심기술은 공기 입자를 세분화해 이용률을 높이고, 쾌속발효조를 밀폐형 토목구조로 하여 외부로 빠져나가는 냄새의 원천적 제어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활용한 냄새 없는 완숙 액비 생산, 살포 및 돈사 발효액비순환에 적합한 발효액비순환과 연계해 있다는 점이다. 지케이엠씨(GKMC)의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는 쾌속발효조를 밀폐형 토목구조로 구성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냄새를 원천적으로 최소화해 펌프에 의한 뇨액의 순환과정 중 ‘새시로 냄새저감 쾌속 액비제조기’의 가스(gas) 배출구에서 신선한 공기와 배출된 가스(gas)가 혼합되어 호기관을 통해 재유입되고 일부는 외부로 배출되어 흩어져 날리게 된다. 공기 중 산소가 희석된 뇨를 분사해 쾌속발효조 내의 거품과 휘발성 가스(gas)를 제어해 재활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쾌속발효 액비 생산 하향식 반복 압축분사방식을 도입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화학적 전처리 필요 없이 초고속 성분 분석 정확한 부숙도 판정으로 액비 품질향상 기여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는 가축분뇨 액비성분분석기와 가축분뇨 액비부숙도측정기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이창석 대표는 “가축분뇨 액비를 작물과 토양에 적절하게 공급하면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이 고르게 조성되어 작물 생육에 적당하고 작물재배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과잉이나 부족은 작물과 토양에 부적합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축산과학원과 공동 개발로 가축분뇨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측정기를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자원화센터에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액비유통센터에도 보급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영양 염류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작물의 성장발육의 저하를 초래하고 살포시 발생하는 냄새 문제로 환경오염원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원의 재활용 측면에서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부숙도 판정 및 성분 분석(질소, 인, 칼륨)이 이뤄져야 한다. 종래의 가축분뇨액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촉진·농토관리 등 다목적 작업 용이 퇴비유통 전문조직 활용시 효율성 극대 허리굴절 아반트 다목적차륜 로더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AC트랙터와 아반트코리아(대표 이중철)는 사료급여, 분뇨처리 등 다목적 작업이 가능한 아반트 다목적 차륜 로더와 함께 콤포스트 튜너 발효교반기에 이어 퇴비부숙용 스크린 버켓 공급에 나섰다. 스크린 버켓은 아반트 로더나 굴삭기에 부착하여 작업하면 분뇨 내 이물질을 걸러내고 낙하하면서 고른 산소 접촉으로 부숙이 촉진된다. 부숙 과정에서 덩어리진 분뇨 퇴비로 분쇄하여 부숙을 촉진하고 돌과 나무가지 등 이물질은 걸러낸다. 재질은 버켓 내부에 부드러우면서 강한 내구성을 갖는 우레탄으로 구성되었으며 버켓 용량에 맞춰 사프트(우레탄 열수)가 3열부터 8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가격대는 1천50만원대부터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동력원인 아반트 로더 외 굴삭기는 3~5톤용부터 대형으로 바가지에 교체하여 버켓 바가지 작업과 같이 퇴비를 퍼 올려 작업지에서 유압사프트를 작동하면 돌과 같은 고형분은 버켓 내에 남고, 축분뇨는 분쇄하면서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산소와 접촉해 부숙을 촉진시켜 별도의 교반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장 환경별 대응기술로 쉽게 제어 관리·유지비도 저렴해 경제성 우수 환경부로부터 축산분뇨 건조 및 냄새저감 녹색인증을 받은 호산산업(대표 윤상현)은 콤포스트등 축분뇨 부식 시설과 돈사, 계사에서 발생되는 축산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의 개발 공급에 나섰다. 냄새와 수질 등 환경오염에 초미세먼지 못지않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축산에서 발생되는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는 탄화수소류(hydrocarbon)가 대부분 해당되는데 가스뿐만 아니라 액체와 고체로도 존재 가능하다. 상온에서는 기체상태인데 보통 VOCs라고 하면 포름알데히드도 포함된다. VOCs는 비등점과도 관련이 있어 실내온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호산산업에서는 축산농장 발생환경에 따라 VOCs를 쉽고 저렴하게 제거해 해결 할 수 있는 응축법, 세정법, 전열RTO를 개발했다. ◆ 응축법=응축법은 콤포스트에서 부식 건조과정과 가축사육사에 발생되는 냄새가 포함된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나 증기에 포함된 분진, 유분의 흡착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불가능했었으나 호산산업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