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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효과적 냄새 개선 방안>호산산업 / 돈사·계사 냄새 제거 시스템

녹색인증 기술로 냄새 유발 VOCs 잡는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장 환경별 대응기술로 쉽게 제어
관리·유지비도 저렴해 경제성 우수


환경부로부터 축산분뇨 건조 및 냄새저감 녹색인증을 받은 호산산업(대표 윤상현)은 콤포스트등 축분뇨 부식 시설과 돈사, 계사에서 발생되는 축산냄새를 제거하는 시스템의 개발 공급에 나섰다.
냄새와 수질 등 환경오염에 초미세먼지 못지않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축산에서 발생되는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휘발성유기화합물)는 탄화수소류(hydrocarbon)가 대부분 해당되는데 가스뿐만 아니라 액체와 고체로도 존재 가능하다. 상온에서는 기체상태인데 보통 VOCs라고 하면 포름알데히드도 포함된다.
VOCs는 비등점과도 관련이 있어 실내온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호산산업에서는 축산농장 발생환경에 따라 VOCs를 쉽고 저렴하게 제거해 해결 할 수 있는 응축법, 세정법, 전열RTO를 개발했다.


◆ 응축법=응축법은 콤포스트에서 부식 건조과정과 가축사육사에 발생되는 냄새가 포함된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나 증기에 포함된 분진, 유분의 흡착으로 지속적인 사용이 불가능했었으나 호산산업의 기술력으로 강제회오리 응축기술을 개발하여 유분, 분진의 흡착을 막고 유지보수가 편리하도록 개발됐다.
호산산업 윤상현 대표는 “응축법은 경제적이며 유지비용이 적은 점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냄새가 물에 쉽게 녹는 수용성이고 용해된 오염수는 뇨처리장이나 건조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며 기존 설치된 콤포스트에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 세정법=세정법은 냄새가 심한 농장에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저감시키는 축산냄새에 적합한 방식이다. 축분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물에 녹는 가스성분에 적용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세정탑을 사용하고 있다. 호산산업 공법은 강제순환방식으로 제거효율이 뛰어나며 고밀도 충돌분쇄 효과로 성능이 우수하다. 세정법은 기존보유특허 20-0258700에서 진화 개발된 설비로 관리가 편하고 유지비가 저렴하다.
   
◆ 전열 RTO (열산화장치)=전열RTO 방식은 고효율 냄새제거설비로 축산 및 산업분야 전 분야의 냄새제거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분뇨를 순간적으로 건조 및 혐기 탄화할 수 있다.
그동안 산업용에 적용하던 복사열RTO 방식은 간편하게 농업용(축산냄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전기를 사용하므로 운영비용이 다소 높으나 가동하기 쉬운 편리성과 가동시간 등 운전조건을 조정하여 사용한다면 확실한 냄새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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