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에 가격 곤두박질…살 사람 없어도 수입은 지속 증가국내산 위생관리 강화로 수입부산물과 차별화…경쟁력 높여야국내산 축산 부산물이 갈곳을 잃었다. 한우 사골, 꼬리 등 부르는 가격은 있으나 살 사람이 없다. 축산물 소비 위축 여파가 부산물에 더욱 크게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수입증가량은 멈추지 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세우 사골 kg당 도매가격은 4천300원선이라고 한다. 지난해 가격 8천원 수준과 비교하면 절반값이고 10년전 1만9천원 수준과 비교하면 반의반값이다. 돼지 부산물도 마찬가지다. 두내장의 경우 FMD이전에는 마리당 1만5천원선이었지만 지금은 5분의 1수준인 3천원선으로 뚝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같이 떨어진 가격에도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다보니 창고란 창고는 모두 부산물로 가득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푸념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인근 양재천 산책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Green aT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가졌다.aT는 이날 양재천 산책로에 잔디심기 및 철쭉동산을 만들어 임직원과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 것은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 지역사회 가꾸기 및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4월을 Green aT 조성기간으로 정하고 식목일 뿐만 아니라 한달동안 녹색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Green aT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연친화 녹색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산물유통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할 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농산물유통 전문교육’ 분야는 마케팅(농산물 물류관리 포함) 분야로 2개 기관을 모집한다. 농산물 및 농식품 물류관리는 유통의 합리적 체계와 효율성에 기여하는 성장분야로 향후에는 기업적 측면에서 마케팅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농산물유통 전문교육’은 농식품유통 종사자의 전문적 역량 향상과 유통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aT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의 교육이다. ‘농산물유통 전문교육’은 건국대학교, 상지대학교 등 11개 교육기관이 운영 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3일 방영된 KBS1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사진를 통해 특성화고 재학생 2명을 특별채용했다.방영 이래 최초로 농업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스카우트 한국농어촌공사 편’의 최종합격자는 우승자 한민수(수원농생명과학고) 군과 2위 김남희(전남생명과학고) 양이다.농어촌공사는 당초 우승자 1인만 채용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 최종단계에 오른 2인을 모두 합격시키기로 결정했다. 배부 부사장은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 신선한 아이디어로 볼 때 농어촌공사에 적합한 인재들이라고 판단해 2명을 모두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스카우트 농어촌공사 편은 지난 2월 이루어진 서류접수와 3월부터 서류 통과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중 농식품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및 국내 수출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중국내 73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유통업체인 LOTUS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중국 시장동향 및 마케팅 포인트”라는 주제로 중국시장 마케팅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김재수 사장은 “그 동안 중국은 농식품 주요 수출국이었으나,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농식품 수입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의 소득증가로 고품질 농식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전략을 구사한다면, 중국은
우리축산물 세트도 받고, 기부도 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사진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계광장에서 우리축산물 소비촉진과 저소득층 화상어린이들 치료를 후원하는 ‘만원의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만원의 행복’은 우리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펼치고 있는 ‘제 6회 우리축산물 요리경연축제’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한우 등 명품 정육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복나눔실천’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기부금 전액은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육가공산업 변천사80년대 시장 급속팽창…90년대 고돈가에 ‘발목’2000년대 소포장 제품 다양화…고급화 움직임돈육 가공품 원료사용, 전체 소비량의 15% 불과정육점 식육가공품 제조판매 제도화로 새 전기1960년대 축육 햄과 축육 소시지 등은 소량 생산돼 특급호텔이나 일부 고급 소비처에서나 맛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육가공품이 본격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이 때부터 상온유통이 가능한 어육혼합제품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진주햄은 이 시기 국내 육가공업계의 선두주자였다.1980년 10월에야 롯데햄이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식육가공품을 선보였다. 무균, 무진 포장실 등 위생적인 제조설비은 물론 식육가공 제품 전용 냉장 쇼케이스가 소매점에 무상 공급된 시기다. 이 때부터 콜드체인시스템이 구축됐다. 그 해 12월 제일제당이 육가공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관한 ‘2013 GAP인증 심사원 양성교육’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는 생산단계의 위해성검사, 수확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위해중금속 검사, 세척·선별·포장 작업과정의 위생검사 등 생산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농어촌공사 직원 11명이 참석, 전원 GAP인증 심사원 자격을 획득하고, 평가결과 본사 환경지질처 김대화 계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식육과학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와 다솔(대표이사 박채연)은 지난달 29일 건국대에서 오리 육가공제품의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 등의 연구개발과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오리 육가공제품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상호간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진행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상호 교류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오리육가공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국내 세미나·워크숍 공동개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조는 물론 공동모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천제 교수는 “오리고기는 저지방식품이며,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달 23일 경기 동두천 소재 소요산(경기 동두천시 소재)을 찾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식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서울지원은 2013년 주요 홍보전략 중 하나인 게릴라 홍보 방식을 활용해 주말을 맞아 등산을 위해 소요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전날 삶은 등급판정 계란과 홍보책자를 나눠줌으로써 등급판정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올 한해 관할 지역 곳곳에서 짧고, 인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가진 서울지원에서는 이번 소요산 등급판정 계란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불특정한 시각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 동안의 홍보활동 방식이 지자체 홍보행사 등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홍보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시민들을 찾아가는 홍보
요즘 축산농가에게 가장 큰 화두는 축산물 가격 하락이다. 그런데 가격하락 못지않게 축산업계에서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화두가 생겼다. 바로 유통혁신이다. 매번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 마다 핵심농정과제로 내세운 유통문제가 역시 박근혜정부에서도 가장 먼저 이뤄야 할 국정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대통령이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을 직접 방문해 유통문제에 있어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 촉매가 된 셈이다. 이 때문인지 농업은 물론 축산업계에서도 연일 유통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유통혁신의 툴로는 십 수 년 이상 거론됐던 유통단계 축소와 요즘 들어 말이 많았던 유통마진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단계와 유통마진 축소는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겠다는 점을 가장 큰 명분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축산물도
(주)성민글로벌(대표 안동천)이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사진했다. 성민글로벌의 안동천 대표는 지난 21일 협회를 방문해 박병철 회장에게 국내 육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성민글로벌 안동천 대표는 “1차 육가공산업 분야에는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많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육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육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 현재 돈육산업 위기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