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채병조 교수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에 대해 책으로 엮어냈다. ‘행복한 이 친구가 사는 법, 불행한 저 친구가 사는 법’사진이라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아름답게 성장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언급했다. 1부에서는 불평과 고민에 대해 다뤘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불평과 고민을 잘 처리해야 훗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부에서는 현재나 미래의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아무런 계획 없이 사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동력, 즉 희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부에서는 현재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것을 고쳐 새로운 도약을 발판을 마련해 보자는 내용이다. 채병조
오는 12월 28일 본격 시행이 예고된 돼지이력제가 그 한축인 1차육가공업계가 유예기간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와의 간담회사진를 갖고 1차육가공업체의 경우 대리점, 대형마트, 식자재 업체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1차 육가공업체의 엔드유저를 충족하는 전산시스템과 행정서식 간호화부분 등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6개월의 유예기간을 주어진다고 해도 단속 기관에서는 행정지침을 이행하고 있지 않은 범법자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거래처에서 묶음단위를 받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있고, 전산신고를 하는 돼지이력제 폼도 여전히 업데이트 상황이라 확정되지 않은 점도 현장
(주)우리BB(대표 박상협)가 도축업계 녹색환경을 위한 돈모, 돈 발톱 용해 처리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시설은 도축장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는 장치이다. 이번에 개발한 돈모 및 돈 발톱 처리시스템은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돈모와 돈 발톱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며, 저렴한 유지비용과 발생 즉시 처리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장치이다. 현재 해양 투기 금지로 인한 도축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외부위탁처리를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 이를 영구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발생 즉시 처리로 악취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해 민원 해소와 작업장 환경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돈모와 발톱은 돼지 1두당 1.2kg이 발생하는데 지난
부천대학교(총장 한방교)가 주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신문이 후원한 제3회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지난달 23일 부천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요리대회는 우수한 조리 인재를 조기에 육성함으로써 국내 조리업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마련했으며 요리에 쓰인 육류는 모두 한우를 사용했다. 올해 3회로 실시하는 전국요리대회에는 31팀이 참여한 가운데 고등학교, 군인, 일반인, 대학생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어 각각 대상은 정인호(계산고), 황교선(효성고) 팀이 수상사진했으며, 최우수상은 문정균, 이문희(인천생활과학고)팀이, 우수상은 안태건(계산고)팀, 최진혁(청라고)팀, 김설아, 황혜영(인천생활과학고)팀, 김혁(안남고)팀, 홍완규(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 이희망, 소병일(61사단)팀이 수상했다. 부천대학교 이동
김재수 aT 사장사진이 지난달 27일부터 1년간 연임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aT 사장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해 왔다.김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33년간의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는 등 우리 농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신념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지난 3년간 aT 사장으로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도 견인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1조 6천억원 달성(’13), 농식품 수출액 80억불 수준으로 증대했다.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설치(’12) 등 유통과 수출, 수급과 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제고한 바 있다.김재수 사장은 “지난 3년간 aT 사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와 한국유산균학회(회장 윤성식) 공동으로 오는 3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축산식품의 새로운 조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국적 FTA 체결 등 시장개발과 무한 경쟁시대에서 대한민국 축산식품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영연방3개국 및 중국 FTA대비 축산물수출 활성화 방안(농축산부 김종구 과장) ▲대미수출삼계탕의 상품화 및 향후전망(마니커에프앤지 김주영RD 센터장) ▲계란의 소비행태와 제언(케이씨후레쉬 구민회 대표이사) ▲프로바이오틱스와 세계트렌드(빅솔 김태훈 대표이사) ▲유가공 산업에서 synbiotics의 이용과 미래가치(서울우유협동조합 오남수 박사) ▲유산균의 주름개선과 보습효과(한국야쿠르트 이정희 박사)▲ 우유의 과학(국민대
KMCI(Korea Metzgerei Cooperationinstitute)교육원은 오는 11월 1일까지 실용위주의 현장 중심 창업 교육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창업 과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신 가공기술과 합리적인 식육가공품 판매업 운영 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 장인을 육성하고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식육즉석 판매가공업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기본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식육가공품 판매업에 필수적인 식육 가공이론 및 실습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중심교육으로 기본 교육외에도 실전 창업교육(이론+실무) OJT(On The JOB Training) 과정을 통해 육가공 제품 생산에 대한 전문 기술 확보와 식육가공품 판매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주3회 총 112시간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5일부터 ‘aT 생생정보 서비스’사진를 개시했다. aT의 지방 이전으로 인해 고객들의 본사 방문이 쉽지 않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aT 생생정보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농업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aT 생생정보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로로 제공되던 정보들을 고객지향적으로 시각화·단순화해 간편정보 형태로 개발한 것으로 KAMIS(유통정보), KATI(무역정보), FIS(식품통계정보) 등에 게재되고 있는 정보 중 고객이 자주 찾는 실시간 정보 위주로 구성했다. 수출기상도, 알뜰장보기 등 생생정보 18종(수출5, 유통3, 식품5, aT사업5)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aT 창조마당을 온라인화해 사이버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고객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aT 메인 홈페이지 또는 생생정보 전용 URL(info.at.or.kr)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지난달 21일 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필리핀 축산관련 공무원 및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를 주제로 연수사진를 실시했다.연수과정은 축산물등급제도와 이력제 등 국내 축산정책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참가자들은 포항제철, 경주 문화유적지 등 견학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허영 원장은 “이번 필리핀 공무원 연수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제교류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본, 실천이 정답이다 / 도축현장한국의 대니시 크라운 꿈꾸는 ‘협신식품’추석을 앞두고 바쁜 경기도 안양 박달동 소재 협신식품을 찾았다.“하루에도 10번은 도축라인을 둘러봅니다. 단순하게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도축 동선에서 시간이 늘어지는 것은 없는지 계속 확인합니다. 이런 직원이 한둘이 아닙니다.”주시권 HACCP 관리부 차장은 기자를 안내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차장이 안내하는 도축장 곳곳에 위생과 안전을 목숨같이 여기는 협신식품의 1등 정신이 묻어 있었다. 협신식품 직원들은 새로운 중독 현상을 보여줬다. 게임중독, 골프중독도 아닌 안전보증 중독이다.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소비자에게 신선한 고기에 대한 신뢰감을 주는 것이다. 협신식품 HACCP관리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기를 만들기 위한 도축라인 위생관리를 주목적으로 한다. 협신식품 H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지난 2일 경기도내 10개 도축장을 대상으로 ‘축산물작업장 경영자 협의회’사진를 열고 PED 차단방역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최근 돼지유행성설사병인 PED 확산에 따라 어느 때보다 전염병 전파 방지가 요구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특히 역학조사 결과 도축장에 들어오는 가축과 운반차량을 매개로 한 질병 전파가 60%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철저한 도축장 방역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경기도는 보유중인 방제차량을 총동원해 일반소독제로 소독하기 어려웠던 계류장, 축분장 등에 대해 친환경소독제의 살포지원에 나섰다. 또한 도축장에서 가축운반차량 통제와 소독을 강화토록 조치했다. 연구소는 긴급방역용으로 보관 중인 분무용 소독장비 46대를 9개 도축장에 대여해 차단방역 의식을 일깨웠다.이날 협
상지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 소재 창조관 대강당에서 ‘2014 식육가공ㆍ유통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전준 대한육가공 대표(총동문회장), 조용문 진한팜스 상무이사, 임성천 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1차 산업을 2ㆍ3차 산업으로 발전, 부위별 균형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식육의 이해 식육 가공 및 판매 유통 등 유통전문 인력양성으로 식육의 위생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장인 정구용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력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