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에 ‘할랄(Halal)’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전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내수시장 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식품업계에 무슬림은 하나의 탈출구이다. 무술림이 먹는 음식은 할랄인증을 받는 식재료로 만든 식품이다. 축산업계도 사육과정에서부터 남달라야 한다. 할랄인증부분의 사육과정에 대해 정리했다. 사료, 호르몬 제제·GMO·항생제 금지유기·동물복지 인증, 할랄 증명수단 기대할랄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복지 및 사료, 동물약품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사료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 나지스를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 충분한 동물 복지를 갖춰야 한다. 할랄 동물의 사육은 샤리아 율법에 의해 동물 복지를 고려해야 한다. 나지스(금지된 것) 등에 비할랄사료를 급여하지 않아야 한다. 동물의 성장을 자
aT(감사 정상복)는 한국농어촌공사(감사 김종훈)와 지난 17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은 농업분야의 공공기관들 간 최초의 감사업무 협약으로 농식품산업 지원 공공기관 특성에 맞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경영 투명성과 경영성과를 한층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양 기관은 지역연계 동반 성장을 위한 성과 있는 사업추진 노력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감사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워크숍 개최,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정육점이 달라졌다. 빨간불에 고기 쇼케이스가 먼저 눈에 띄는 옛날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 동안 정육점은 일방통행이었으나 이번만큼은 달랐다. 저지방 숙성 육우 전문 신개념 매장요일별 다른 즉석 육가공품 제공도‘고기를 주로 구매 하는 사람.’‘고기를 요리하는 사람.’대부분 여성이다. 고기는 커피보다 비싼 음식인데 더 예쁘고 좋은 공간에서 판매하면 왜 안될까. 서울 양재동에 문을 연 정육점인 ‘감성고기’는 여성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정육점이다. 시대는 변하는데 정육점만 안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정건호 대표가 여성 고객의 눈높이로 보자는 뜻으로 카페처럼 꾸몄다. 감성고기는 카페처럼 꾸며진 외관은 말할 것도 없고,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실내를 허브화분으로 가득 채웠다. 정육점이라고 시장 통에 있지도 않다. 초중고에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지자체와 나주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전라남도 등이 주최한 ‘숲 속의 전남 만들기’행사와 연계하여 ‘Green aT 나무심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날 aT 유통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내 완충녹지 및 aT 본사 주변 녹색환경조성을 위하여 팽나무, 이팝나무, 애기동백나무 등을 식재하였다.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aT 임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혁신도시 내 녹색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 개발 및 통행량 증가와 맞물려 발생하고 있는 매연 및 먼지, 소음 등의 공해가 생활지역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박대통령 중동 순방 중 MOU 체결무슬림 문화 이해 전략적 접근필요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 기간중 할랄식품 공급 MOU를 체결함에따라 할랄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할랄의 사전적 의미는 이슬람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육류는 주로 양, 소, 닭 등 허용된 고기로 한정된다. 신의 이름으로 하는 주문을 외운 뒤 단칼에 정맥을 끊어 도살하는 등 할랄에서 허용된 방법으로 도축된 것만 할랄식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반면 금지되는 것을 하람이라고 하는데, 허용된 육류이나 도살 전에 코란의 기도문을 암송하고 지정한 순서와 메카방향대로 도살하지 않은 고기, 다른 신의 이름으로 도살한 고기, 죽은 동물은 금지되는 식품으로 보고 있다. 무슬림 시장은 향후 20년간 22억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할랄 식품시장에서만 6천615억 달러이상의 시장가치를
한국육가공협회이문용 회장 “육가공산업은 소비자와 축산농가를 모두 행복하게 만듭니다.”지난달 25일 총회에서 연임된 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은 “육가공산업은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소비자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축산농가에는 수급 안정을 통해 경제적 이익으로 보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문용 회장은 최근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보급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육가공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됐으며, 육류소비량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육가공의 정체된 시장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환경 속에 국내 육가공품 수출을 통한 세계시장에서의 점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전략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 본격적으로 육가공품 세계화 시
흡연·탄수화물 과다 주원인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의 원인은 육류 섭취보다 탄수화물이나 흡연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지적이다.울산세종현대병원 내과 이찬복 원장이 지난 달 2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축산식품학회에서 밝힌 것이다.이 원장은 이날 ‘고지혈증에 대한 이해와 채식의 배신’이란 주제 발표에서 고지혈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을 경우 동맥벽에 침전되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데 그 원인은 육류 섭취보다 탄수화물 섭취나 흡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내방하는 고지혈증 관련 환자들이 고기를 잘 먹지 않았는데도 고지혈증이 발생한다”고 하소연하면서 “고지혈증에 걸렸으니 이제 고기를 안 먹겠다”고 말하는 등 편견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완벽한 채식주의란 있을 수 없다며 육식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이력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4본부 1실 11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1일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대응과 기관의 새로운 비전·미션 달성 및 신규사업 수행을 위해 직제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변경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현행 3본부 1센터 1실 10팀 체계가 4본부 1실 11팀으로 변경된다.기존 RDB센터가 RDB본부로, 창의사업팀과 정보조사팀은 각각 유통정보팀과 정보사업팀으로 바뀐다.또한 이력사업본부 내 고객지원 확대를 위해 이력지원팀이 신설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직제규정 개정으로 돼지고기이력제사업, 유통조사사업 등 확대된 신규사업과 더불어 기관의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본부조직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물공학과 김진만 교수가 2015년 한국유산균학회 회장에 뽑혔다. 김 교수는 한국유산균학회 부회장,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이사, 한국축산식품학회 간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심의위원·축산물위생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유산균학회는 올해 사단법인 등록, 아시아유산균학회 참여확대 추진, 2017 아시아 국내 개최 검토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유산균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아시아유산균학회(AFSLAB)의 핵심멤버로서 아시아지역 유산균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식품산업협, 정기총회 개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달 27일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세입규모는 43억2천112만원으로 전년 결산보다 12%를 증액했으며 한국식품연구소 이전에 따른 특별회계 141억4천221만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연구소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날 박인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요 국가와의 상호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FTA가 체결된 국가에 대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선진국 수준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윤 식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6일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이번에 입학하는 농산물 CEO MBA 과정(6기),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과정(23기), 식품산업 경영인·전문가 과정(13기), 외식산업 경영인·전문가 과정(14기)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35명씩이다. 농산물 CEO MBA 과정은 12개월, 기타 과정은 6개월에 걸쳐 관련 분야의 전문이론, 실무, 현장학습 및 워크숍과 해외연수를 갖게 되고, 수료를 위해서는 필히 논문을 작성 제출하여 평가심사를 마쳐야 한다.
도축업계가 도축장 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군포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의 도축현안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 김명규 회장, 이정희 이사, 김경환 이사, 유태호 이사, 주흥노 이사, 최중기 이사, 이종태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물처리협회 이사들은 도축업계의 도축장 구조조정법 유효기간 연장 이외에 업계가 요구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요구사항은 ▲도축장 구조조정법 연장 ▲도축장 총량제 도입 ▲도축장 건폐율 완화 추진 ▲ 도축장 관할 부서 일원화 ▲HACCP 운용수준 평가 방법 개선 ▲도축장 전기세 농사용 전환 ▲정책자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