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1일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합의각서를 갱신‧체결<사진>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 증진을 위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국제규격화 공동 추진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운영을 위한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 설정 ▲잔류농약 안전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과 인력교류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약의 작물 중 잔류성 시험 성적서와 농약의 인체 노출평가를 위한 식품별 섭취량 등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위해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지금보다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이 가능해져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평가다. 이어 국내에서 사용하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국제규격화 추진을 통해 향후 국제규격을 사용하는 동남아 국가 등에 우리 농산물 수출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이 지난 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및 식품의 안전 관리 연구 협업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독성 평가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29개국 최신 식품 안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장기 식품 안전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사업 수행 ▲공동 공개 토론회(포럼) 및 발표회(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등에 상호 협
농가 대부분 인지 못해…대응 막막 축산현장 홍보‧안전 관리 교육 시급 [축산신문 이동일‧김수형 기자] 근로자 5인 이상의 축산 현장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제도의 인지와 함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정의당이 제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내용으로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2022년 1월 27일 시행됐으며,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 하지 못해 발생했을 경우 강도 높은 형법에 따라 처벌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처벌 규정도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다. 근로자가 사망했을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민법상 손해액의 최대 5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분야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며,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농어업의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4학년도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일·학습 병행, 미래농산업최고경영자(CEO), 지능형(스마트) 쌀농사 최고위, 직장인 귀농·귀촌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배울 수 있으며 농어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능력과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을 활용한 치유 농업과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승마를 통한 정서 함양 및 체력 향상, 반려동물 실무지식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정은미 ▲농업관측센터 원예관측실장 노호영 ▲농업관측센터 관측기획팀장 박지원 ▲농업관측센터 관측디지털팀장 김라이 ▲농업관측센터 양념채소관측팀장 박영구 ▲농업관측센터 엽근채소관측팀장 지선우 ▲농업관측센터 과일과채관측팀장 박한울 ▲농업관측센터 곡물관측팀장 이형용 ▲농업관측센터 관측모형팀장 이석일 ▲FTA이행지원센터 조사분석팀장 채상현 ▲FTA이행지원센터 영향평가팀장 남경수 ▲산림경제연구실 임업관측팀장 송성환(2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국장급 전보> ▲대변인 전한영 ▲정책기획관 김정주 ▲농촌정책국장 김종구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박정훈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상만 ▲농업정책관 윤원습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식량정책관 최명철 ▲유통소비정책관 박순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안용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송남근(2월 2일자) <3급 승진>▲국제협력총괄과장 정용호 ▲농업경영정책과장 이덕민 <과장급 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조윤상(2월 5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관내 공공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월 3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을 본청으로 초청,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한림원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영명보육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학용품, 과일, 생필품 등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5일 충남 논산시 화지중앙시장과 성모의 마을을 방문,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산업 기본법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는 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은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상대가 없는 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안건조정위원장이었던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은 국회법상 전혀 문제가 없는 절차였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말아달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의결에서 한우산업기본법 역시 통과할 수 있었으며, 농해수위는 이원택 의원과 홍문표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하나로 통합해 대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