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대회의실에서 백삼령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도지회 임원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협의회 및 정책 교류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곡가 여파로 인한 양축현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뾰족할 정책 대안 또한 부재다. 이럴 때일수록 한우인 모두가 화합과 슬기로 난국 타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현장의 고충을 적극 알리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지부 모두가 한목소리로 정책 건의 및 요구사항 전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기적으로 일손이 부족할 때이지만 조사료 증진에 가일층 노력을 기울여 줄 것 또한 당부했다. 이날 시군지부장은 건의사항으로 축산경진대회 시상금이 너무 낮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입조사료를 필요량 만큼 구매 가능토록 조치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및 군 급식 축산물 공급에 있어 수입육이 아닌 한우고기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축산규제 완화를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 차원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한우플라자에 경기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의 경로조합원 2천200여명이 4년만에 방문, 기쁨을 나눴다. 수원농협은 2013년부터 매년 경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횡성축협한우 시식 등 문화탐방에 나섰다. 그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 이후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방문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된다. 총 2천267명의 조합원이 횡성축협 한우플라자를 방문할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오랜 기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신 수원농협 경로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세계 최고의 한우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은 지난 7일 횡성군 갑천면 망향의동산에서 ‘창립 제8주년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회원간 유대와 결속력을 다졌다. 이날 장영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촌 들녘에는 사계절 중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봄이 무르익었지만 우리 한우산업의 현실은 대외적인 한파로 인해 생산비는 폭등하고 한우가격은 하락하는 어려움으로 마치 한겨울 같은 느낌”이라며 “모두가 어렵겠지만 한우인 특유의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화창한 봄날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불가능은 없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우리 조합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생산한 횡성한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힘찬 도약을 이루는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횡성군의회 의원과 팜스코 임직원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 모두는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주체로서 주인의식을 높여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고의 고급육 생산으로 횡성한우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호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2023년 강원 횡성한우사관학교 제8기 입학식<사진>이 지난 3월 30일 횡성군 청소년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횡성군 주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군의회의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고재근 축산기술연구소장 외 입학생 11명이 참석해 올 한해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횡성한우사관학교장인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횡성한우사관학교 제8기 입학생 11명의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횡성의 한우 고급육 맥을 잇고 새로운 기술 연구 개발의 주역이 될 오늘의 입학생 모두는 교육 일정 동안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여기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횡성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명기 군수는 “배움의 길은 멀고 험하지만, 오늘 입학생들은 횡성한우의 명성을 더욱 높여 줄 선도농가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횡성한우산업이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지난 9일 횡성축협한우 수출 100회를 기념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제41기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본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횡성축협한우는 2016년 7월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마카오, 캄보디아, 몽골 등 총 4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40만톤, 370만불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양축농가의 최대 현안인 한우가격 하락의 해결책으로 농식품부가 ‘수출’을 언급한 시점에서 7년째 지속되고 있는 횡성축협의 수출 행보는 어려운 축산농가에 활로로 부각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5월 OIE 총회에서 한국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인정되면 싱가폴, 필리핀으로의 추가 수출이 가능해 지고, 또 현재 추진 중인 할랄 인증이 성사되면 기존에 체결돼 있는 말레이시아와 UAE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수출 초기 많은 업체들이 홍콩으로의 수출을 시작했지만 횡성축협한우처럼 꾸준하게 제값을 받으며 수출을 지속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소 분만·질병징후 예측…스마트팜 구현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브이터치(이사 용주헌),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대표 정재경)와 지난 1월 31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AI딥러닝 기반 한우 계체량 측정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브이터치의 오랜 연구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목줄 등 소와 연결된 장치 없이 카메라, 3D TOF 센서, 동물신체인식 AI 딥러닝을 활용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소의 행동에 제약이 없고 실시간 체중 및 소의 상태를 측정해 과학적인 사료급여, 적정 출하 시기, 이상행동 감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에서 소의 분만징후와 질병 징후 등 행동을 예측하는 스마트팜 환경 구축을 추가로 적용해 고령화되고 있는 축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횡성축협 생축장에 우선 적용해 올해 말 예상되는 첫 결과를 토대로 농가 적용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성공적인 시스템 활용으로 농가 편의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홍석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7년 연속 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고객감동경영대상 9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만 2번째 수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지난 2022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41만3천819명의 소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해 수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조사에 참여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전 세계 퍼스트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가·축협·행정 3박자…7년동안 200여명 배출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이 주최하는 ‘2022년 횡성한우사관학교’ 수료식<사진>이 지난 19일 횡성군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군의회의장,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 고재근 축산기술연구소장,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방창량 한우협동조합 총괄부장 등이 함께해 한우사관학교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횡성한우사관학교 교장인 정연복 지원장은 “오늘의 졸업이 곧 시작이다. 배운 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지금의 축산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 원가 절감 요인도 찾을 수 있다”며 “특히 우량 소는 사육 환경이 매우 중요한 만큼 환경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전국 어디에도 없는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알찬 교육은 농가 실익과 고급육 생산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산업의 현장에 배운 과정을 투자하여 한우산업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한우의 고장 횡성의 한우사관학교 수료생들은 횡성의 일꾼이며 자랑이기도 하다. 7년 동안 수료한 200 여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행정·축협·농가 협력 통한 횡성한우 세계화 기치 생산기반 안정화 역점…축종별 균형적 성장 도모 “한우의 고장인 횡성군의 축산과장이란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지역경제 원동력인 횡성군 축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횡성한우 세계화란 대명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8일 강원 횡성군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배금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대한민국 명품 횡성한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행정과 축협, 농가, 지역민 모두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배 과장은 “횡성군 축산과 4개 팀 17명의 공무원 모두는 대한민국 자존심인 횡성한우의 세계화를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횡성군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생산비 상승, 소 값 하락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농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 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식량안보가 세계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은 우리 국민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제장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축제로 열린다.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 주최, 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군민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기존 축제장이었던 섬강 둔치가 하천 정비 작업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져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종합운동장 잔디 구장에는 1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됐으며, 개·폐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 낮부터 밤까지 장윤정,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등의 정상급 인기가수들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흥겨운 무대로 이어진다.축제장 곳곳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메인 시설물인 주제관에는 횡성한우와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으며, 풋살장에는 키즈존도 조성됐다. 특히 별빛예술제, 거리예술제, 설치미술존 및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축제장의 백미인 횡성한우 바비큐존과 구이터, 로컬푸드존, 식당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특별 가축경매시장<사진>을 개장했다. 당초 가축경매시장은 매월 2일, 12일, 22일 개장되나 추석 연휴로 인해 앞당겨 개장하게 됐다. 특별 개장은 명절 연휴로 인한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송아지 매매와 유통을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은 하루에 100여 두의 경매두수가 거래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당연한 결정”이라며 “조합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8월 23일 횡성축협 회의실에서 국내 1위 밀키트 생산·유통 업체 ‘프레시지’와 신상품 개발을 위한 MOU 체결<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횡성축협한우를 원재료로 한 다양한 밀키트 및 HMR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고품질의 간편식품을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이번 프레시지와의 협약으로 현재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판매 중인 라운드스테이크, 사각피자, 곰탕에 추가해 간편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더 다양한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엄경익 조합장은 “고객에겐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조합은 비선호부위 문제 해결을, 조합원에겐 더 많은 도축으로 원활한 한우출하를 할 수 있는 모두가 이익이 되는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탄생할 신제품은 내달 30일 개막하는 횡성한우축제에서 고객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