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제장 곳곳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축제로 열린다.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 주최, 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군민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기존 축제장이었던 섬강 둔치가 하천 정비 작업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져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종합운동장 잔디 구장에는 1만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됐으며, 개·폐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 낮부터 밤까지 장윤정, 김희재, 박혜원, 장민호 등의 정상급 인기가수들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흥겨운 무대로 이어진다.축제장 곳곳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메인 시설물인 주제관에는 횡성한우와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으며, 풋살장에는 키즈존도 조성됐다.
특히 별빛예술제, 거리예술제, 설치미술존 및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함께 축제장의 백미인 횡성한우 바비큐존과 구이터, 로컬푸드존, 식당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문객들의 교통·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공원, 터미널 일대, 축제장, 횡성역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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