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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한우 100회차 수출 기념식 개최

2016년 7월 첫 수출 이후 7년의 성과 자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지난 9일 횡성축협한우 수출 100회를 기념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제41기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본 행사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횡성축협한우는 2016년 7월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마카오, 캄보디아, 몽골 등 총 4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40만톤, 370만불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양축농가의 최대 현안인 한우가격 하락의 해결책으로 농식품부가 ‘수출’을 언급한 시점에서 7년째 지속되고 있는 횡성축협의 수출 행보는 어려운 축산농가에 활로로 부각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5월 OIE 총회에서 한국이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인정되면 싱가폴, 필리핀으로의 추가 수출이 가능해 지고, 또 현재 추진 중인 할랄 인증이 성사되면 기존에 체결돼 있는 말레이시아와 UAE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수출 초기 많은 업체들이 홍콩으로의 수출을 시작했지만 횡성축협한우처럼 꾸준하게 제값을 받으며 수출을 지속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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