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8월 23일 횡성축협 회의실에서 국내 1위 밀키트 생산·유통 업체 ‘프레시지’와 신상품 개발을 위한 MOU 체결<사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횡성축협한우를 원재료로 한 다양한 밀키트 및 HMR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고품질의 간편식품을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이번 프레시지와의 협약으로 현재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판매 중인 라운드스테이크, 사각피자, 곰탕에 추가해 간편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더 다양한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엄경익 조합장은 “고객에겐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조합은 비선호부위 문제 해결을, 조합원에겐 더 많은 도축으로 원활한 한우출하를 할 수 있는 모두가 이익이 되는 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탄생할 신제품은 내달 30일 개막하는 횡성한우축제에서 고객에게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