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달 26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회장 정영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생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축평원 양희찬 과장은 도체사진과 등급판정항목별 상세 내역을 비교·설명하면서 농가의 사양관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교육에 참석한 함평천지한우 고급육회 양문오 부회장은 “생체 출하 후 도체 상태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도체사진을 보면서 사양관리 문제점 및 개선사항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고급육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신승구 지원장은 “이번 한우 고급육 생산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 기술력이 향상되어 농가의 실적적인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 같은 교육이 계속해서 진행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이 혼합 조사료인 ‘조사료믹스’사진로 조사료 유통을 혁신하고 있다. 함평축협 TMR공장은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호밀 등을 잘게 절단해 혼합 포장하는 이른바 ‘조사료믹스’ 가공이라는 새로운 유통 방식을 도입해 ‘조사료믹스’ 가공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조사료믹스’ 제조과정을 보면 농가로부터 구입한 곤포사일리지의 랩비닐을 벗긴 후 이를 절단기로 잘게 자르고 이물과 부패한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선별과정을 거친다. 이어 수분 함량을 60%로 조절한 뒤 조합 친환경자원생물연구소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인 생균제 이코엠을 첨가해 일정한 크기로 재포장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사료믹스’ 제품은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사용하는 원자재로 공급되며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품목 배
전남농협(본부장 박종수)은 지난달 26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광주·전남지역 축협 경제상무들은 각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석진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다국적 FTA 타결 등으로 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건전결산을 위한 연체채권 감축과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축산물 판매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함평축협에 따르면 이번 500억원 달성탑 수상은 최근 3개년 동안 축산물 판매실적의 최대값을 기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이 같은 성과는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 전략화에 기인한 것으로 생산농가위주의 정책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서 특히, 국회시식행사와 강남구청, 관악구청, 광진구청 등 수도권 홍보와 현지 판매행사로 함평천지한우를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으로 매출신장과 양축농가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임희구 조합장은 “지난해 본점을 한우프라자점으로 이전 함으로서 한우프라자 명품관(식당)과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성공적인 성장을 위하여 다시 한 번 조
화창한 봄 날 온 가족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가 ‘제14회 함평나비축제’에서 열렸다.축제 기간 중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민들이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송아지 건초주기, 어미소 착유체험 등을 통해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우유로 직접 아이스크림과 푸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우유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에도 참여 했다.이승호 위원장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직접 자연을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등 5개 시·군 강소농 경영체 선정 한우농가 3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축산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강소농 축산분야 전국 58개 권역에 대한 각 도별 1개 권역으로 순회컨설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컨설팅을 실시하기 전에 한우농가에 대한 사전기술 수요를 파악하여 축산경영, 사양관리, 한우개량, 암소비육, 축사시설, 초지사료, 질병 등의 한우농가가 원하는 분야에 국립축산과학원과 외부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또한 강소농 선정 농가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개별농가에 대한 표준경영진단표를 통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대책을 찾아내는 1:1 맞춤식 기술컨설팅과 경영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전남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 김을배 과장은 “강소농 신청자에 대한 컨설팅을 희망하는 시군에서는 지역과 일정을 신청하면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의하여 원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며 “전남지역 축산 강소농 경영체를 축종별로 총 9개 권역으로 나누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
도시에서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가 제13회 함평 나비 대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 나비 대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 전시장을 운영했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목장 체험, 우유 체험,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송아지에게 우유와 건초 등 먹이를 주거나 착유 소에서 직접 우유를 짜는 등의 체험을 했다. 또 우유를 이용해 아이스크림과 치즈, 비누 등을 만들어 보고 캐리커쳐, 캐릭터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지난 2009년에 이어 ‘함평 나비 대축제’와 두번째로 함께한 이번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목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실제 송아지를 직접 보고 먹이를 주면서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는 생생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국민들에게 도심에서 쉽게 목장을
함평군(군수 안병호·사진)이 전남도의 ‘2010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남도는 친환경 녹색축산사업 우수 추진 시군을 선발해 일선시군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축산정책 추진분야, 친환경축산분야, 가공유통분야, 가축방역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2010년 ‘대상’에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함평군의 주요 우수시책 사례로는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전담조직인 축수산과를 신설 개편하고 축산분야 자체예산을 투입해 특수시책 추진사업 28억원을 지원했으며 한우 명품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우사업단 참여농가 786명을 육성한 것이 꼽혔다. 또 지난 2010년 7월 함평읍에 전문명품식당(한우프라자)을 개장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 309건, HACCP 인증 30건, 조사료 생산기반 청보리 재배 1천984ha 추진, 하계조사료 작물 재배 200ha 추진, 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 가축방역의 체계적인 추진 등으로 종합적인 축산행정 추진 등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함평군은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에 축산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함평경제 살리기
함평 나비·한우축제 병행 개최 계획자치경영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함평천지 한우산업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또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축산부문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축수산과를 신설했습니다.”지난 7월 1일 취임해 6개월째 함평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안병호 민선5기 함평군수는 “함평군에서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축산부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축수산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그동안에는 농산과에 소속된 축산계와 가축위생계 5명의 직원이 축산업무를 처리했었지만 축수산과 신설로 축산계, 가축위생계, 한우육성계로 축산조직이 확대되고 직원수도 10명으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군청의 축산조직이 두 배로 강화된 셈이다.안 군수는 “나비로 명성을 얻은 함평이 한우로도 유명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평나비축제기간에 나비와 한우를 동시에 만난 수 있는 한우축제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사조그룹과 760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성사시킨 안 군수는 “함평군 학교면 일원에 농식품 전문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조그룹이 단지에 축산물 육가공시설을 설립하게 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가공을 통한 유통
【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지난달 31일 함평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19개 축협 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철통방역 결의대회’를 갖고 전남지역에서 구제역,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축협 경제상무들은 “금년 초 경기도 포천·강화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국내 축산업계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소비자 불안을 초래했다”며 “악성가축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을철에 축협이 중심이 되어 구제역·AI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이어 경제상무들은 ‘2010년 하반기 축협경제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갖고 구매, 판매사업 등 각종 경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한편 전남농협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7월말 현재 축산경제사업 5천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축산관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축산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경제사업 선도조합을 찾아서 / 함평축협함평축협은 양축가 조합원을 위한 축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을 비롯 축산농가들이 친환경 축산물을 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하는 친환경 생물자원연구소와 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이 사육한 한우의 원활한 유통과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우프라자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함평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제사업을 소개한다. ▶섬유질 배합사료공장함평천지한우 고급육 브랜드 정착 밑거름양축농가 호응속 판매물량 꾸준히 증가함평천지한우가 고급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데는 함평축협 섬유질배합사료공장에서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가 큰 몫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 장년리 1346-3번지에 위치한 함평축협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은 지난 99년 3월 설립된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은 양축농가의 호응속에 그동안 꾸준한 성장을 하여 하루 60톤을 생산 공급해오다 지난 2007년에는 생산설비를 증설해 올 들어 판매량이 1일 120톤으로 증가했다.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은 공급자에 대한 품질경영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15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 3층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6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전북 고창군 등 낙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젖소개량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조주현 박사가 ‘젖소개량을 선도하는 육종농가 육성’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젖소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교육에 앞서 임희구 조합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에 따른 대외 개방 압력으로 낙농가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교육이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젖소개량 및 번식기술 습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