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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 안 병 호 함평군수

축수산과 신설…축산조직 두배로 늘려

[축산신문 ■함평=윤양한 기자]
 
함평 나비·한우축제 병행 개최 계획
자치경영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


“함평천지 한우산업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또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축산부문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축수산과를 신설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해 6개월째 함평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안병호 민선5기 함평군수는 “함평군에서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축산부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축수산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농산과에 소속된 축산계와 가축위생계 5명의 직원이 축산업무를 처리했었지만 축수산과 신설로 축산계, 가축위생계, 한우육성계로 축산조직이 확대되고 직원수도 10명으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군청의 축산조직이 두 배로 강화된 셈이다.
안 군수는 “나비로 명성을 얻은 함평이 한우로도 유명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평나비축제기간에 나비와 한우를 동시에 만난 수 있는 한우축제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사조그룹과 760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성사시킨 안 군수는 “함평군 학교면 일원에 농식품 전문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조그룹이 단지에 축산물 육가공시설을 설립하게 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가공을 통한 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 군수는 “축산농장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수거해 퇴비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공장을 설립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용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함평축협 조합장 재임 시절 한우 개미군단을 만들어 오늘의 ‘함평천지한우’를 탄생시키고 조합 경영기반을 탄탄히 다져놓은 안 군수는 군정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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