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종필·강진완도축협장)는 지난 21일 함평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박종필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행정절차의 간소화 없이는 적법화에 어려움이 많다. 조합장들과 의논해서 강력한 대처로 제도개선을 통해 원활하게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수입쇠고기의 점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면서 한우고기 시장 잠식으로 한우산업이 우려된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향후 대책을 마련해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로 우리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회원조합간 직원 정기인사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의 근로시간 단축 관련 근로기준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농협사료 조치사항에 대한 당면 현안 보고가 있었는데 이찬호 지사장은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으로 토요일 지대사료 출고 중단을 비롯한 배합사료 공급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며 “평일 분산주문과 사전주문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지난 5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6호 경종농가에서 ‘양파 수확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전남 함평군 손불면의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조합원 농가에서 실시한 이번 일손 돕기 행사에는 총 4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수확기에 인력을 구할 수 없고 이상저온과 병해로 수확이 급감한 양파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이명만 농협 함평군지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희구 조합장은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원들의 참여로 적기 수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영농현장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이태욱)는 지난달 25일 소속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현장체험’<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함평군 신광면 소재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에서 실시했으며, 안보 현장체험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안보관 확립 및 국가 정체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태욱 본부장은 “이번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우리 지역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지역 한돈인들이 구제역 등 악성 질병 차단으로 돼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서두석)는 지난 2일 함평여중 체육관과 함평나비대축제행사장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한돈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돈산업 육성은 물론 한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는 개회식 행사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3천여명분의 돼지고기 시식회를 비롯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결의문을 채택, 악성 가축 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한돈산업을 21세기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서두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한돈산업은 내부로는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외부로는 축산선진국의 FTA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100세시대 필수식품인 단백질공급원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한돈산업이 풀어가야 할 질병, 환경, 민원해소 등 부정적인 인식을 한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11일 ‘가축전자경매시장 개장 기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임용수·정정희 전남도의원,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양축가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함장로 1202-118번지에 개장한 함평축협가축시장은 토지 매입비 7억9천900만원, 건축공사비 15억원(국비 7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자담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5천338평, 건축면적 566평으로 가축시장 466평과 동물병원, 식당, 축산단체 사무실, 배합사료 하치장 등이 들어서있다. 가축시장 계류시설은 368두(송아지 224두, 성우 144두)를 일괄 전자경매 할 수 있다. 이번 함평축협 가축시장 개장으로 거래 물량두수가 증가됨에 따라 양축농가들의 경매시장 출하를 적기에 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문전거래 근절로 안정된 축산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구조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가축시장 부지는 2천470평의 재래식으로 시설이 열악하여 250여두 경매에 그치고 상하차 불편 등 양축농가의 안정적 소득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평축협 TMR(섬유질사료)공장<사진>이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면역력을 대폭 강화한 사료 공급에 나섰다. 함평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예방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생산하는 TMR사료 원료에 정제된 뉴클레오타이드, 글루타민산, 곡물발효물, 생균제 등 면역 증강제를 첨가해 구제역 백신의 역가 상승, 백신 스트레스 감소 및 가축 면역력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티푸스 감염 시 빠른 회복과 어린가축 성장 촉진 및 설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섬유질사료공장 내부에 훈증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주요 소독법은 비 포르말린 성분의 안전한 소독제, 비발암성 물질, 세균 및 곰팡이 소독에 효과적이고 무독성, 무자극성, 비발암성의 소독제를 사용한다. 함평축협 섬유질사료공장 전갑렬 장장은 “우리 조합의 TMR 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강화한 사료를 공급,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과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은 지난 8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예동마을에서 ‘농·축산물판매운동 및 축산현장 방역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명수 조합장과 김회재 지검장이 예동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판매운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회재 지검장은 “각종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간의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광주지방검찰청은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법률 지원 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축협은 지난 2005년 10월 안명수 조합장의 주선으로 광주지방검찰청과 함평군 월야면 예동마을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광주지방검찰청의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농·축산물 판매 운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지난 3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구희우 농협중앙회 이사(영광축협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희구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함평 축산인들의 복지 증진과 조합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조합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김영란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축산업을 둘러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축협을 중심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김영란법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당장 농축수산물 선물 및 음식업 수요가 감소해 농축수산물 업계의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농축수산물의 적용을 3년간 유예하는 김영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회식 행사에서는 조합사업 이용에 공이 많은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원로조합원들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명아주지팡이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사진)은 지난 6일 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정용훈 농협 함평군지부장과 임직원 및 조직장, 희망대학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을 위한 ‘희망대학 2기 개강식’을 가졌다. 임희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희망대학 참여를 통해 즐거움과 활력소를 찾고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희망대학 2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로조합원들의 축협사업에도 솔선수범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평축협은 지금까지 조합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해온 원로조합원들에게 배움의 의욕 고취와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자 희망대학 1기에 이어 2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로 코메디언 배추머리 김병조 교수(조선대학교 평생대학원)의 ‘웃어야 복이 옵니다’라는 주제로 명심보감 강의가 있었는데 참석 원로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대학 강의는 7~8월 매주 수요일 함평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의 및 북아트 만들기, 난타공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평천지한우와 나비의 향연’ 제5회 전남명품한우 대축제사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경천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은 개회사에서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우와 나비가 함께하는 전남명품한우 대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청정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우고기 소비가 더욱 활성화돼 한우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관광객 이벤트 및 기념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연 이번 행사 첫째날인 6일에는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우경매 및 체험행사, 축하공연과 함께 퀴즈 및 다트 맞추기, 한우 포토존 행사, 한우 깜짝 경매추진 등 상설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안데스·품바 공연, 한우 OX퀴즈, 한우경매, 한우고기 시식회 및 경매행사, 북한탈북예술단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함평축협 한우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이 빛났다.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은 구랍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5년 축산물브랜드사업 연찬회에서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함평축협은 2015년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사업평가 결과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무이자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또한 함평축협은 이에 앞서 구랍 10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에서 전국 135개 위탁기관 중 우수위탁기관, 귀표 회수율 향상기관 1위를 차지했다.임희구 조합장은 “축산을 발전시키고 함평천지한우의 명성 회복을 위해 노력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 및 축산농가, 군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축협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부의안건인 고정투자(안)과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부의안건인 고정투자안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기존 가축시장 개보수 사업에서 신규로 부지를 구입해 이전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현재 운영중인 함평축협 가축시장은 1일 거래두수가 350여두에 이르는 등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가축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낙후된 시설, 차량 진·출입로 및 주차공간 협소에 따른 도로 갓길 주정차와 출하가축 상하차 불편 등 가축시장 이용상 많은 불편을 초래해 이전 신축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부지를 매입해 내년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김건택 조합장 직무대행은 “올해 사업에서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