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4일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소재 유일레저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과 하나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 간부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파주연천축협은 창립기념식과 하나로대회를 통해 조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조직장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조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파주연천축협은 참석자들에게 조합사업 현황을 설명했으며, 올해 새로 선출된 신임 대의원들의 상견례를 위해 오찬도 가졌다.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발생한 FMD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동안 조합원들이 재기를 통해 농장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식자금 지원, 축사 청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경제사업 물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FMD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심정을 감안해 창립기념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FMD 피해 낙농가들이 하루속히 재기를 바라며 전 낙농업계는 물론 관련단체가 나서 젖소 나눔운동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펼치고 있는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 캠페인이 지난 25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렸다. 경기북부청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FMD 비발생 지역인 전남 함평과 전북 김제에서 올라온 혈통등록우를 피해가 큰 파주지역 목장에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이 방기성 경기북부청 행정부지사에게 혈통능력증명서와 혈통등록증명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승표파주시부시장, 이재용종축개량협회장, 방기성부지사, 이철호 조합장, 이종갑 경기북부청 축산과장, 정상현사무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경기북부청은 FMD피해 낙농가들의 재기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혈통 등록된 우수한 형질의 검정우를 FMD미 발생지역인 청정 호남지역으로부터 분양을 받아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경기북부청 축수산산림과(과장 이종갑)는 지난 25일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 688번지 수화목장에서 전남 함평과 전북 김제에서 21두의 혈통등록우를 분양받아 사랑의 젖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기성 경기북부청 행정부지사,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홍승표 파주시 부시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식 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재입식 농가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입식된 젖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서 모두 혈통등록우로 능력이 확인된 우수한 젖소이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됐다.수화목장 허호무 대표는 “입식농가에서도 젖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관이 이런 행사를 통해 입식 걱정을 덜어주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분양해준 농가들과 관심을 가져준 단체들을 생각해 목장경영정상화를 통해 감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방기성 행정부지사는 “피해낙농가의 재입식에 필요한 젖소를
고백형식 ‘희망백서’ 발간…방역상황 생생히 기록96%의 가축을 땅속에 묻어 축산기반이 완전히 무너진 파주시가 FMD현장과 매뉴얼을 오가며 좌충우돌 답을 찾은 잘잘못을 담은 고백 형식의 FMD 희망백서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파주시의 FMD희망백서는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생생한 기록은 물론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 반성할 점과 노력한 점, 다른 지자체와 외국의 사례에서 꼭 배워야 할 점, 시민의 소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강추위 속 방역현장에서 피로누적과 부상에 시달렸던 공무원들의 체험기록 ‘이렇게 험한 일은 난생처음이야’ 등 32편과 방역에 동참했던 시민들의 목소리 ‘두번 다시 이런 악몽 되풀이 되지 않기를’ 등 13편을수록, 시민과 함께한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다.이인재 파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백서 제작을 통해 굳이 잘잘못을 고백하는 이유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식으로 그냥 묻어버리기에는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희망백서는 교과서가 아닌 현장 기록서로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고
FMD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경기도내 가축시장이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파주가축시장이 지난해 11월 26일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재개장하고 송아지 경매를 실시했다.이날 송아지 경매시장은 6개월령부터 12개월령의 송아지가 출품되었다. 암송아지 36두, 수송아지 22두, 거세우 16두 등 총 74두가 출품되어 69두가 낙찰되고 5두가 유찰됐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FMD백신후 부분살처분한 농가는 출장을 금지 시켰다.이날 경매시장에는 양주, 연천, 고양, 파주지역 한우농가 250여명이 시장을 찾았으나 대부분 가격 동향 파악을 위해 가축시장을 찾았다.조민희 경제사업물류센터 소장은 “FMD이후 5개월만에 첫 경매시장이 열려 대부분의 농가들이 가격 시세를 관망하기 위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암송아지 최고낙찰가는 228만원이며 최저낙찰가가 167만원, 평균낙찰가가 193만원이다. 수송아지는 최고낙찰가가 256만원이고 최저낙찰가는 156만원으로 평균 208만원에 거래됐다.거세송아지의 경우 16두가 출품되어 모두 낙찰됐다. 최고가는 265만원이고 초저가는 236만원으로 평균 252만원에 거래됐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31일 관내 토마토부페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FMD 발생으로 정말 심하게 축산업이 어려움에 처했다. 피해조합원들이 물리적, 정신적 고생이 너무 컸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축산업 재기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FMD로 침체되어 있는 양축기반을 회복하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61억6천만원의 순익을 달성해 10억4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3억2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23억6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에서는 황인식, 남충희씨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전 연천군의회 의장을 지낸 이원근씨가 선출됐다.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2억9천600만원 지원FMD 피해 조합원·지역 우수 인재양성 위해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2억9천6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장학금을 풀어 FMD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훈훈한 정을 나눴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 9일 파주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9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파주연천축협이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의 장학금 2억600만원도 지역사회 학교발전기금과 소년소녀가장 지원금으로 전달됐다.파주연천축협은 이날 FMD로 인한 살처분 피해를 입은 조합원 중에서 고교생 이상 자녀을 둔 조합원 모두에게 지도사업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고교생 4명(50만원씩) 200만원, 전문대생 13명(100만원씩) 1천300만원, 대학생 50명(150만원씩) 7천500만원 등 모두 6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9천만원을 전달했다.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이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고교생 55명(50만원씩)과 전문대생 9명(100만원씩), 대학생 42명(150만원씩) 등 총 106명에게 9천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장학재단은 지역사회 학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파주시가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운영에 들어갔다. 5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TF팀은 축산농가 정상화와 청정화 추진, 매몰지 사후관리 등의 업무에 집중한다. 이들은 매몰지 훼손·함몰, 침출수 및 악취발생, 사체의 융기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매몰지 성토 및 구덩이를 확대해 보강조치하고 집중호우로 매립지가 유실되거나 붕괴되지 않도록 비닐 및 방수포 등으로 완전히 덮는 작업을 추진한다. 지하수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토양환경 영향조사, 침출수 환경영향조사, 악취오염도 조사와 악취방지제 살포, 환경피해 민원처리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구제역이 전라도와 경남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산되자 방역 당국은 급기야 백신 처방을 내렸다. 그러나 백신처방으로 더욱 강조되는 것이 차단방역이다. 때문에 이동통제소의 차량 통제를 통한 방역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최근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넘나들고 있다. 이런 한파의 한 밤중 파주시 봉일천과 고양시 설문동 경계선에 위치한 이동통제소에서 통제원들이 차량 소독에 한창이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관내 토마토부페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1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파주연천축협은 내년도에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자산건전성 강화 및 대외이미지 개선을 통한 소비자와의 밀착을 도모하며 축산인 들에게는 미래비전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져 나갈 방침이다.또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판매활성화와 매출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의 구매욕구 다양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2차 축산물 가공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가공 사업을 확대해 나간 다는 것. 특히 조합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품은 OEM방식으로 생산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파주연천축협은 2011년에는 2010년에 비해 5.03%가 증액된 총1조6천737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조합원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비는 3.24%증액된 37억2천800만원을, 내년도 당기순이익은 2.97% 늘어난 44억7천200만원으로 책정했다.이철호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조합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다. 대의원들이 심도있게 논의해 조합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조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9일 교하읍 다율리 987-2번지에서 문발지점을 청석지점(지점장 안진희)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청석지점은 꼭 필요한 지점이 되어 지역은행으로서 자리매김토록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 경쟁 기관 없이 독과점하게 되면 서비스가 저하되기 때문에 지역 농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조합장은 또 ”파주연천축협은 현재 예수금 7천억원. 경제사업 1천800억원인 거대조합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달 13일 파주시와 연천군에 소재한 26개 초·중·고교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급식 보조금과 학용품 등 총 2천695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번에 지원한 급식비와 학용품은 파주연천축협이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예금과 농촌사랑클럽 체크카드로 적립한 지역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관내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나눔축산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