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국내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로 높은 명성을 쌓아온 ‘돈모닝포크’가 일대 위기에 직면했다. 정부가 파주·김포지역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차원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파주·김포지역은 ‘돈모닝포크’ 최대 생산 지역이다. 돈모닝포크는 지난 2005년 파주연천축협을 중심으로 양주, 고양, 김포, 부천축협 등 5개 축협이 참여해 그동안 각종 브랜드 전에서 수상하는 등 경기서북부지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전국 최초의 한돈 광역브랜드다. 이번 ASF 발생으로 그동안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경기 서북부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던 ‘돈모닝포크’가 하루아침에 우리 식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간 ‘돈모닝포크’ 브랜드는 파주연천축협을 중심으로 참여조합들, 참여농가들의 사명감과 헌신의 노력으로 한 땀 한 땀 쌓아올린 결과물이다. 하지만 정부의 살처분 정책에 따라 ‘돈모닝포크’의 앞날이 하루아침에 불투명하게 된 것이다. 물론 아직 양주, 연천, 고양지역의 생산농가 일부 남아있지만 ASF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축질병 발생으로 수십 년 개량과 철저한 사양관리의 결정체가
[축산신문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지난달 26일 농협파주시지부에 설치된 특별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위해 경기도 관내 161개 농·축협에서 직접 모금한 재해성금 1천500만원<사진>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에는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조합장을 대표해 여원구·이종근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피해지역인 파주·연천·김포 관내 조합장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최근 관내 군부대 관할 야생풀 조사료 작업 부대에 감사 표시로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파주연천축협이 군부대에 전달한 위문품은 예초기와 자전거 등이다. 각 부대마다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달 30일 9사단 황금박쥐연대에 부대 희망물품으로 자전거 8대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독수리연대에 예취기 10대<사진>를 지원했다. 또한 1사단 무적칼부대에도 곧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부대 관할 야생풀 조사료화 사업은 민·관·군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부존자원인 야생풀을 곤포사일리지로 만들어 한우농가에 공급, 생산비 절감에 기여코자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광수 파주연천상임이사는 “갈대 제거를 통해 군은 경계 작전에 도움이 되고 축산농가는 사료작물로 활용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라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독수리연대 연대장은 “만의 하나 장마로 인해 북쪽에서 떠내려 온 유실 지뢰가 있을 수도 있어 야생풀제거 작업에 앞서 군 병력을 투입해 지뢰 탐지작업을 먼저 실시, 안전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과 부모들을 격려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학교 밖 청소년 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전국 139개 축협 중 유일하게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 설립한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파주연천축협이 62억원 전액을 출연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매년 교육지원사업 차원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은 올해는 조합원 자녀에게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재단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금 6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이날까지 파주연천 관내 학생들의 학업 및 재능 발전을 위해 총 7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파주연천지역에서 세금납부 여섯번째 사업장으로 성장했다”며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와 깊이 호흡하며 전국 최고의 복지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4일 문산 소재 프리마르체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새 도약의 조합 백년대계를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합의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 회장, 운영평가자문위원, 선거관리위원, 장학재단 임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발전 유공자(축종별 원로조합원)한육우 이호영, 낙농 노윤호, 양돈 이운상, 양계 최광순 씨와 신용사업 발전 유공자 파주지역 김양한, 연천지역 이장원, 구매사업유공 이영주, 유통사업유공 권병민, 직원 신용균, 정희채 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오늘의 파주연천축협 발전을 이끌어 준 전직조합장을 비롯한 선배 원로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파주연천축협의 주인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직원, 고객 모두의 조합이다. 파주연천축협 백년대계를 위해 우리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화합, 단결해야 한다. 파주연천축협은 늘 황금알 3개를 만들어 조합원, 직원, 고객에게 똑 같이 나눠주며 투명경영을 통해 믿고 신뢰하며 협동조합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상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는 물론 울타리 역할 수행을 위해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3일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서 관내 장애시설의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제23회 ‘사랑나눔! 행복나들이’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이번 행복 나들이 행사는 파주연천축협 부녀회 조직인 한우리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축산인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파주·연천관내 총 6개 시설 장애우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우리 회원 및 파주연천축협 직원 등 총 100여명 등 200여명이 행사에 동참했다.파주연천축협의 자원봉사자인 한우리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마련하고, 놀이공원에서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일일 엄마 역할을 수행해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3일 문산 소재 푸리마루체에서 2019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 된 조합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출했다.파주연천축협 사외이사에는 경기도 축산정책과 정상현 전 과장과 파주시의회 박찬일 전 의장이 선출됐다.이날 사외이사 찬반 투표는 이철호 조합장을 포함해 51명 중 1명 기권, 찬성 45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이날 총회에 앞서 이번에 새로 선출된 대의원 상견례 시간도 마련됐다.파주연천축협은 이번 2019년 각 지역별 대의원을 새로 선출한 결과 50명의 대의원 중 18명이 새로 선출돼 이날 상견례를 함께 진행하게 된 것이다.상견례 후 조합의 관계자로부터 파주연천축협 현황 및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합의 지난해 사업 결과, 2019년 사업 추진 계획,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가 이어졌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양축경영 안정화를 위한 실익지원 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믿음직한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8개 축종별 협의회가 뭉친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문산읍 프리마루체에서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축산발전을 다짐했다.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협의회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파주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축산인의 경영안정화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및 파주시의원,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파주시 8개 축종별 협의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운상 한돈협회 파주시지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엔 심화섭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장, 감사엔 김창식 양계협회 파주시지부장과 강신오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 사무국장이 선임됐으며, 박명준 양봉협회 파주시지부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8개 축산단체가 모여 이룬 파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앞으로 파주 축산업 발전 모색과 더불어 축산인 권익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운상 협의회장은 “최근 축산물 수입개방, 가축전염병 위험, 자연재난, 환경 규제 등 산적한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며 경쟁력 있는 파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가 실시된 지난 13일 파주 금촌농협에 설치된 관내 농·축협 및 산림조합장 투표소에서 관련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천823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3일 조합 유통센터에서 3월 3일을 맞아 삼겹살데이 행사<사진>를 진행했다.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돼지고기 소비 촉진차원에서 파주연천축협(2003년 당시 파주축협)이 전국 최초로 실시해 매년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파주연천축협은 삼겹살 데이를 맞아 1일과 2일에는 삼겹살과 목삼겹 1근(600g)에 7천740원에 판매했다. 또 삼겹살 데이 당일인 3일에는 33% 할인한 가격인 600g 6천30원에 판매했으며, 또 판매장을 찾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전지300g을 서비스로 주어 이날 인기를 끌었다.또 판매장 앞에서는 파주축협이 경영체로 있는 전국 최초 한돈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무료 시식회를 진행됐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철저한 방역 활동을 당부했다.김 회장은 지난 7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경기도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소독과 시장 입구에 생석회<사진>를 뿌리며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이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했다. 더 이상 확산돼서는 안 된다. 농협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정부가 가축질병을 책임지고 있지만 몫은 바로 농협이다. 각 시군 지부장을 중심으로 공동방제단을 최대한 가동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도 가축방역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으로부터 파주연천 관내 가축사육 현황과 방역장비 및 방역물품 현황, 조합특별방역 실시 및 지원현황 등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노약자 및 고령축산조합원 및 여성축산인 등 방역의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공동방역단을 통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에는 김 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서북부 대표 가축시장으로 자리매김한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이 지난 11일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첫 장을 열고 본격적인 가축 매매에 돌입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가축시장 첫 장을 열고 이날 무사 안녕을 비는 고사<사진>를 지냈다.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은 김포, 고양, 파주연천은 물론 양주, 포천에 이르기까지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가축시장으로 이날 첫 장에 102두의 한우가 출장했다. 이날 혈통경매는 총 31두가 출장해 암송아지 평균 281만6천원, 거세송아지 23두 358만6천원에 거래됐으며, 일반경매는 총 67두가 출장해 암소 27두 298만5천원, 거세 40두 386만원에 거래됐다.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의 특징은 수송아지의 경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가 직접 거세와 뿔 제각을 실시해야만 가축시장에서 판매를 할 수 있다. 송아지를 구매해 사육하는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파주연천축협 가축시장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고사에 앞서 “황금돼지띠 해인 기해년 첫 장에 참석해 준 한우사육농가들에게 감사하다. 가축시장을 최대한 많이 이용해 가축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1년 동안 사고 없는 가축시장이 되길 기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