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11개 사업에 국비 22억원을 포함 130억원을 투입, 조사료 생산·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해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조사료 유통센터 및 생산·장비 지원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정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산지가 많아 청예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강원도 특성을 반영해 유휴지 조사료 생산,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장비, 조사료 자동 급이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5개 사업에 21억을 투자,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경감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경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에서 사료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2월 5일 설을 맞아 한우농가의 사랑을 담은 한우곰탕 나눔<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한우곰탕은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박영철 지회장과 지정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 대표, 시·군지부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함께 하고, 2천여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전달했다. 도지회와 강원한우조공법인은 매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시군 사회복지회에 한우곰탕 등을 전달하고 있다. 도지회는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한우인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외면치 않고 함께한다는 의미 있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원한우조공법인은 이를 계기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명실공히 명품한우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다운 명품으로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최근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1월 강수량과 이상저온 발생일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클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한 축사 무너짐, 가축 폐사, 난방시설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축산농가 재해대비 요령을 제시했다. 도 농정국이 밝힌 재해대비 요령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선, 기상청 날씨 예보·특보 안내문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가축 에너지 소모에 대비하여 사료 10~20% 증량급여 ▲동파방지를 위한 급수시설 피복 ▲고립위험지역 내 농가 예비사료 확보 ▲축사주변 축대점검 및 신속한 지붕제설 ▲축사 붕괴 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재해대책기간('23.11.15 ~ ’24.3.15)동안 상황실 운영 및 재해피해 우려농가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축사 내·외부 환경관리시설 도입지원,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21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축산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 손이옥 농협양구군지부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출범 7년 새 대한민국 명품한우 위상 공고히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과 1천70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대표 지정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크게 공급관리, 품질관리, 브랜드관리, 위생안전관리 4가지 항목을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 생산 전 과정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까다로운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로 대한민국 축산물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이 크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확대, 위생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 사업 확대로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강원한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예방활동 강화·신속대응체계 구축 강원자치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해와 난방시설 관련 화재로부터 가축, 축산시설 등 농가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예방 대책을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우선, 향후 기상 전망과 재해별 예방·대응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재해피해 우려농가(노후화·가설건축물, 과거 피해농가, 폭설 시 산간고립우려 농가 등) 224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진행해 취약사항에 대해 계도·보완을 진행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따른 현장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대응할 수 있는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피해농가가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피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장비 ▲낙뢰 과전류 차단시설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급격해지며 이상저온, 대규모 재해발생 등 농가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10월 11일 춘천시 신북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및 환경개선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경관개선(보이는 냄새 저감) 및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강원본부 축산사업단, 농협춘천시지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벽화그리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욱 본부장은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청정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이중호 조합장 재임 1년 차에 이룬 겹경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이 상호금융자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3일 NH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에 이어, 6월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함으로써 이중호 조합장 재임 1년 차에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이중호 조합장은 “급격한 금리변동으로 인한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도 조합원·준조합원·임직원 및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이 모든 성과를 달성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개량의 성과평가와 축산농가의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주관으로 2023년 ‘제48회 강원 축산경진대회’를 원주시 소재 도축장과 양양가축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 고급육 품평회’, ‘한우 암소 품평회’ 2개 종목, 7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고급육 품평회 출품축은 내달 14일까지, 암소 품평회 출품축은 내달 21까지 해당 시군 축산부서와 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역 시군과 축협에서는 접수된 후보 중 고급육 2두와 암소 5개 부문별 각 1두를 선발해 최종 신청하게 된다. 지역에서 신청한 고급육 36두와 암소 90두에 대해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각각 심사·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도지사상 등 31점의 포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 열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가 폭염·태풍·집중호우 피해대비 요령 홍보 최근 기상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7, 8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되며, 다양한 기후요소에 의해 가축 고온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폭염이나, 축사시설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일으키는 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 설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분야 여름철 재해 대응계획 수립’ 및 ‘여름철 재해 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매년 발생하는 폭염·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재해위협으로부터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사후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농가는 정부 기상안내에 상시 주의를 기울이며, 폭염 경보 시에는 △송풍기·환기팬 작동 △차광막 설치 및 축사지붕 물 뿌리기 △시원한 물 급여 △사료 급여 횟수 늘리기, 태풍과 집중호우 경보 시에는 △노후축사·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6월 2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및 여름철 고온대비 ‘축사시설 정비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지속가능한 청정축산환경 구현을 위해 강원농협과 도내 11개 축협, 축산농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발적인 환경개선 실천 운동으로 강원농협은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친환경 축산환경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연중 실천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 생물안전관리에 크게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생물안전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생물안전관리 유공’은 고위험병원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유공기관을 발굴해 생물안전, 보안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 상으로,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위험을 전문성과 적극적 관리로 예방하고 생물안전 연구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현재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ASF 검사를 위한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1개동(2011년신축)을 운영 중이며, 매년 10만건 이상 질병을 검사하면서, 사전유해물질 분석, 연구실 종사자 교육,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상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 신축 공모’에 선정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사업비 77억원)의 정밀검사시설(BL3) 신축을 추진 중이며, 완공 후에는 취급 병원체가 확대되고 선진화된 시설에서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성 강화가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