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1천60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이 ‘2017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결과’ 종합 1등급을 받았다.지난달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한우를 포함한 9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평가는 원예 38개, RPC 38개, 축산 7개, 가공 4개, 통합 6개의 조공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법인의 사업실적 및 재무상태와 손익을 분석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생산성, 규모화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강원 영동·영서를 아우르는 광역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수익사업 확대를 강조해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크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이어 이번 종합경영평가 1등급 선정까지 출범 2년 만에 큰 성장을 이루어내며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로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김천일 대표는 “전 직원이 회사의
강원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에 주영건 강릉축협장이 선출됐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춘천철원축협 소회의실에서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원주공장장, 조동현 축산경제사업단장 및 관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치는 이택열 협의회장은 “그간 조합장들의 협조와 배려 속에 큰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강원축산이 지역경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축산인들의 실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에 더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주영건 강릉축협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중앙회 대의원으로 엄경익 횡성축협장과 윤영길 고성축협장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주영건 조합장은 “강원축협의 균등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교류 증진을 통해 한마음으로 강원축산의 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지원과 하계 논 조사료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대책이 논의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일등 돼지 사랑의 한돈 급식 나눔행사’<사진>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돈으로 만든 수육을 500여명에게 점심으로 제공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양돈농가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와 소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돈 애용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는 지난 5일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를 방문<사진>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3일 강원도 인접지역인 경기도 포천 산란계에서 AI가 발생해 강원도로의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허식 전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과 질병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역본부를 비롯해 시군지부와 농·축협 등 범농협의 역량을 집결해 방역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허식 전무와 함용문 강원지역본부장은 춘천시 AI차단 거점소독시설(신동면 팔미리 소재)을 방문해 고생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원지역 한돈인들이 축산인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는 지난 2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사진>를 갖고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에 4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 정태홍 회장 및 시군지부장, 박주선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태홍 회장은 최문순 도지사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한돈인들의 마음을 담아 입장권 3천20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며 “세계 속에 강원축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양돈장 냄새저감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적 뒷받침과 축분뇨 자원화 공동처리 시설 구축에도 힘써줄 것을 건의하고 “주 소득원인 축산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폄하되지 않도록 친환경 농장 조성을 위한 한돈인들의 의지를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한돈인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강원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원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이대로라면 생산기반 붕괴가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유예기간을 3년 더 연장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원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가 지난달 24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건영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강원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동현 강원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대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적법화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책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유형별 무허가 축사의 현실적 구제방안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 강구를 위해 3년간의 적법화 유예기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향적인 자세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강원도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강원도는 도내 6천여 호에 이르는 무허가축사 보유농가의 적법화 이행을 위해 관내 시·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달 29일 춘천축협 대강당에서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 및 강원도의 한우산업 발전과 내실 있는 강원한우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강원한우대학은 강원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도·시군· 참여 축협의 지원을 받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진 구성 및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건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한우대학이 보다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한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7일 강원도청을 방문해 구제역 원천봉쇄를 위한 1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전달식 행사는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전달된 방역물품은 20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에 배정된다. 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어나 일선에서 많은 인력들이 구제역 차단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한우인들도 적은 힘이나마 함께한다는 의미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한우인들도 빈틈없는 방역의식 무장으로 청청 강원축산 지키기에 언제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탁금지법 대응도 집중 강원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갖고 지역별 지지부진한 적법화율을 끌어 올리는데 일선축협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17일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주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 했다. 이날 이택열 회장은 “현재 AI와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있지만 상시 재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해있다”며 “축산업계 구성원 모두가 상시 방역체계를 갖추고 철저한 의식으로 무장해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결산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강원축산 경제사업 규모는 9천52억원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전년대비 3% 성장한 9천300억원을 달성해 축산농가 소득 제고 기여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또한 올해 축산업계 최대 과제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 각 시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지부진한 적법화율을 끌어올리는데 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가기로 다짐했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청탁금지법 여파로 소비 부진이 심화되며 한우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일선 조합장들의 힘을 결집해 청탁금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충북 보은, 전북 정읍의 O형 구제역 발생에 이어 강원도와 연접지역인 연천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등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 18시부터 7일 24시까지 정부의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45개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 주요도로 및 소규모 우제류농가에 700회 이상 집중소독을 했고 이동중지명령 등 차단방역에 대해 SMS문자를 활용 축산농가가 신속 대응토록 전파했다. 강원도 소 구제역 일제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강원도와 협력 긴급 확보해 시군과 농가에 발 빠르게 공급했고 일제접종 인력지원을 위해 축협 동물병원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로 인력풀(35팀 63명)을 구성 백신접종<사진>에 즉각 투입했다. 또한 항체가 잘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취급 및 접종 요령’ 동영상을 농·축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축산농가에 전파해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일제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기간 감안) 도내 8개 축협 가축시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을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사진했다. 이날 춘천철원축협 김재호 지도상무는 관내 AI 관련 방역현황과 거점소독소 운영체계, 농가와의 유기관계 등을 보고하고, 철새도래지로서 AI 취약지인 철원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강원도 철원지역은 최근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6형 AI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예방적 살처분 포함 총 6만1천수가 매몰됐다. 이에 김태환 대표는 “산란계 집단단지 및 난좌 재활용, 파레트 소독에 특단의 관심과 철저한 방역예찰에 주력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이 다소 어렵지만 방역교육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대표는 “농장주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키겠다는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조합은 조합원의 재산보호에 힘쓰고, 살처분 농가의 피해 최소화에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농협강원지역본부 직거래장터 행사장과 춘천시 온의동 소재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 욱)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와 사랑의 한돈 급식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운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부장, 이상춘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장, 대한한돈협회 강원도 사무국장과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 직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