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들이 가격 폭락, 사료값 인상, 소비 위축 등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생각보다 큽니다.”경남 지역 경제상무를 대상으로 교육에서 정영갑 경남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의 말이다. 한우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농·축협의 역할을 강조하는 그는 특히 농·축협 한우프라자와 판매장의 원가 이하 판매 등 한우고기 소비 촉진에 맞춘 경영전략에 주목했다.정 부본부장은 일선 농축협이 선도적으로 한우고기 판매 가격을 낮춤으로써 주변 식육식당에서도 한우고기 가격을 낮춰 한우 고기 소비를 늘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정 부본부장은 한우프라자의 등심 슬라이스 크기가 손바닥 2~3개 넓이임을 지적하고, 슬라이스 크기를 한 입 크기로 자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또한 등심과 갈빗살 등 선호부위와 저지방 부위를 함께 섞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판매가격은 더욱 하락시키고 적체부위가 생기지 않도록 메뉴개발에도 힘써 줄 것도 주문했다.정 부본부장은 이제 상품의 품질 향상은 기본이고, 소비자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선 농축협의 분발을 당부했다.
대한양돈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지춘석)는 지난 6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을 하나로 묶은 통합 창원시지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강종기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정석 경남도 축산과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지춘석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축산업 허가제와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 한·EU FTA 발효 등 많은 시대적 변화에 충분한 준비가 되지 못한 현실 속에서 양돈농가들의 목을 죄게 될 것”이라며 “생존권 보호와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견디어온 저력이 있는 양돈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날 지춘석 지부장과 함께 취임한 통합 창원시지부 초대 임원은 유기옥 부지부장, 서숭교 감사, 정승렬 사무국장 등이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이 창원과 마산, 진해지역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1년 축산사랑 한마음 대축제’가 성료됐다. 지난달 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축제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강종기 경남도의원, 정영갑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경남지역 축협 조합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창원시축협은 축산물 시장개방과 소비둔화에 따른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 등 어려운 축산여건에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가족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내고, 지역축산업과 창원축협을 아끼고 사랑해준 통합창원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대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원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창원시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창원시민과 농민이 함께 웃는 지역축협의 역할을 다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조합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꼭 필요한 조합, 사랑을 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조합원 및 창원시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경상남도(지사 김두관),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전억수),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 한국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윤병도), 경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말순)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2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공동협력서 체결식에서 경남도를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축산업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한우고기 소비 촉진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참석자들은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식당 판매가격 인하 운동 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축산농가들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청정축산실천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다짐했다.
경남도가 수해나 폭서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가축질병의 예방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 여름 평년에 비해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특히 6~7월 강수가 집중되고 7월 하순부터 8월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심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이에 대응한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여름철 사양·방역관리요령을 제작·배포하면서 양축농가에 대해 출입자·차량 소독,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요령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축사 환기관리, 운동장 그늘막 설치, 모기 등 해충 구제, 분뇨처리, 신선한 물과 충분한 사료의 급여 등 사양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가축 개체 수 감소에 따른 개체별 모기 흡혈율의 증가가 예상돼 돼지일본뇌염, 소유행열, 아까바네 등의 모기매개전염병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과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또 가축방역관·공수의사·가축질병예찰요원을 통해 하절기 가축방역 및 소독에 대한 농가 지도·홍보와 농가 현장 점검 등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마·태풍으로 인한 수해를 대비한 가축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여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경남지역 양돈농가의 권익보호와 양돈 산업이 처해 있는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라는 지부장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지난달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추대 된 박창식 협의회장은 “당장 몇 개월 후면 해양배출이 중단되는데 비해 경남의 각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돈분뇨처리장이 일부 지역에선 빠르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거나 아직 착공도 못한 곳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2012년부터 발생되는 양돈분뇨의 처리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남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어 “FTA 체제 하에 양돈농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질병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양돈 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제2검정소를 활용한 PTC+교육장이나 양돈농장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표준농장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경남 양돈농가들의 농장수준을 상향 평준화시켜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박창식 회
마산, 창원, 진해시가 ‘통합창원시’로 지난해 7월 출범함에 따라 대한양돈협회 마산지부와 창원지부는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식·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를 구성, 지난 10일 축산통합사무실에서 통합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전 회원의 만장일치로 마산과 창원지부를 통합해 새로운 창원지부를 출범시켰다.이날 박창식 통합추진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지난 2001년 한 지붕에서 분리되어 두 개의 지부로 활동해오던 마산과 창원지부가 10년 만에 다시 하나의 가족으로 뭉치게 되었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더욱 화합되고 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양돈인들의 권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통합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창원시지부 지춘석 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총 36명 양돈농가의 공동 이익증진과 지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지춘석 지부장은 “이번 통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효율적인 운영과 지부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양돈협회 통합창원시지부를 이끌어갈 운영진은 ▲
경남도가 지난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활동에 이어 이번 달부터는 출하조절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 대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경남도는 한우 저능력우 암소 10% 자율 도태를 비롯해 높은 사료가격에 대처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을 발표했다.경남도 이에 따라 먼저 한우단체와 축협 등과 함께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의 자율적인 도태를 추진하는 한편 한우 암소 10%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경남도는 자율 도태 참여농가에게는 내년부터 정책지원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는 특히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중 100억원 정도를 올해 하반기 축산농가 사료 구입비로 배정해 농가경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가축재해보험지원에 총 35억8천300만원, 양질 조사료 생산분야에 총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756억원 등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질병 방역 강화를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경남도 관계자는 “한우 가격하락과 사료값 상승의 악재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농가 스스로가 사육두수를 조절하면서 생산비를 절감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전직 여성아카데미 회장단,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축산을 사랑하고 우리 축산물과 축협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수강생들에게 당부했다.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창원시축협 제5기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3월30일 방송인 김보화씨를 초빙해 ‘웃는 인생, 성공의 비결’이란 내용의 특강을 시작으로 6월2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한 차례씩 교양강좌와 재테크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했다.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2007년 12월에 시작돼 제1기 51명, 제2기 53명, 제3기 71명, 제4기 51명, 제5기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또 매년 기금을 조성하여 결손아동 및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수별 졸업생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는 등 조합 홍보와 축산사랑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지사 김두관)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난달 27일 ‘2011 경남 FMD 방역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장을 단장, 축산과장은 부단장으로 축산과, 축산진흥연구소, FMD가 발생한 김해시와 양산시, 비발생시군인 하동군 등 5개 기관의 방역담당자들로 구성된 ‘FMD 방역평가단(T/F)’이 자료수집과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제작한 것이다. 1천200쪽으로 제작된 백서 중 1권은 경남도 축산, 가축방역 현황을 시작으로 FMD 발생상황, 긴급방역비 지원, 피해농가 지원 및 지원상황,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FMD 방역기간 기관별 방역추진 일지 등 방역 추진상황, 그간 민원 처리사례와 방역사례 소감문 등으로 구성했고, 2권은 부록 편으로 그간 보도자료, 방역활동 사진과 함께 해외 FMD 방역시스템 등 흥미로운 자료로 구성했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의 자립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행보가 거침없다. 지난해 설립 이래 최고의 실적인 15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열기가 지난 4월 21일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돌파로 이어지면서 혁신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덕영 조합장이 취임한지 불과 1년여 만에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임직원과 조합원이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창원시축협을 소개한다.우수고객 지속 관리 등 임직원 한마음…예수금 3천억원 돌파컨설팅·축산물 마케팅 강화…해마다 장학금 지원도 한때 높은 파고에 맞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 창원시축협은 과거의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을 최고의 정점 위에 세워놓기 위한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 거기에 미래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 사업 역량의 강화로 조합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문덕영 조합장의 경영방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거침없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지난해 2월 ‘창원시축협호’의 키를 잡고 힘차게 시동을 걸었던 문덕영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선거공약을 조기에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확고한 소신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전국한우협회 정호영 부산경남도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발생된 FMD로 인해 한우농가들은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우가격은 한우농가들의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8년, 2009년에 지원된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이 지난해부터 상환이 시작되어 안 그래도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는 한우농가들이 더욱 더 큰 경영난으로 이중고, 삼중고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정부에서 사료특별구매자금 상환유예를 적극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정부가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의 상환을 일부 연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FMD 피해 농가에 국한되어 있다”며 “모든 한우농가들이 FMD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그로 인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모든 농가에 대해 사료특별구매자금의 상환을 연기해 경영위기에 처한 모든 한우농가들의 숨통을 틔어주고, 한우산업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