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와 관리를 위한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발생 사전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반려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사전예방대책, 유기동물보호소 운영 선진화 및 반려동물 산업 제도화 등이다.도는 반려동물 등록 강화를 위해 도내 147곳의 등록대행업체를 군 지역까지 확대하여 총 175곳을 지정하여 군 지역 반려견주도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동물등록대상 5만3천916마리 중 4만4천748마리를 등록(83%)하여 전국 평균 등록률 64.9%를 상회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반려동물 등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유기동물 발생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시군별 1곳 이상, 도내 총 20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투표소 237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조합장선거 선거인 29만1천584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되고,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하여 설치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내에 설치된 하나의 투표소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소 목록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경남도는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 질병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나, 축사화재, 가축질병 등 각종 사고 시 보험제도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단, FMD·AI 등 법정전염병으로 인한 가축재해는 보험지원에서 제외된다.올해 사업비는 총 35억 8천만 원이며, 국비 17억 9천만 원, 도비 3억 5천 8백만 원, 시군비 5억 3천 7백만원, 자부담 8억 9천 5백만원이다.사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25%를 지방비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를 납부하면 된다. 지방비는 농가당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주요 보장내용으로 소, 말, 사슴, 양, 오소리는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80%, 가금류 및 꿀벌, 토끼는 95%, 축사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9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나눔행사용 한우고기를 기증했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우협회측은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2천㎏, 5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였으며 경남도는 도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217곳을 선정하여 전달하게 된다.이날 이희대 지회장은 “FTA 체결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진작과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한우 나눔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협회에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
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종원)는 지난 11일 지부사무실에서 우리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그 동안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한우 사랑을 다시 돌려줌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이날 창원시지부는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등 203kg(1천15명분)의 한우고기를 창원과 마산, 진해 지역 25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김종원 지부장은 “한우인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우리 지역 한우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2020년 농가당 축산소득 8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올해 축산발전사업에 1천 918억 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궁극적으로 축산농가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행정기관과 축협 등은 판로 및 유통개선을 통해 선진화된 축산업을 구축한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한우·양돈 등 주요 축종별 경쟁력 제고대책과 말·곤충·양봉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는 6개 분야로 나누어 총 7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FTA 대응을 위해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80개소에 238억 원과 양돈 ICT 융복합사업 10개소에 2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축사시설 신·개축과 개보수, 시설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FMD·AI 방역체계 구축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중점 관리대책을 중심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도선관위는 올해를 조합장선거의 ‘돈 선거’ 척결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비공개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하고, 후보자로부터 신고·제보요원을 추천받아 ‘후보자 상호 신고·제보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부터 ▲이장·영농회장·부녀회장 등을 ‘조합선거 지킴이’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1억 원의 신고포상금 지급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신원보호 ▲자수자에 대한 과태료 면제 ▲‘돈 선거’ 특별 관리 지역 지정·운영 등 ‘돈 선거’ 척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 등이 추진되고 있다.도선관위는 ‘돈 선거’가 음성적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신고·제보채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5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 및 한우자조금대의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회의에는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 정종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을 비롯해 이강우 중앙회장과 강성기 자조금관리위원장도 배석해 중앙회 차원의 활동사항과 자조금 운용현황, 내년도 한우자조금 예산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이날, 이희대 지회장은 “2014년은 다국적 FTA 체결과 FMD,AI 등 악성 가축질병의 재발로 한창 뛰어가야 할 시점에 축산농가들이 발목을 잡는 그런 한해 였다”고 강조하며 “2015년은 한우인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그런 신명나는 한해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우가격이 다
한돈 600kg 기탁…도 관계자·회원 김장담궈 전달도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지난 5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김장 김치 돼지고기 나눔행사’가 개최했다.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임원진과 각 시, 군 지부장 및 사무장, 경남도 축산과 직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궈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으며, 김장과 가장 어울리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저지방·고단백 부위(전·후지, 안·등심 등) 시식회와 돼지고기 나눔행사도 함께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땅에서 키워 안전하고 건강에도 좋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와 돼지고기(500만 원, 600kg 정도)를 전달함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우정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래 대표사진가 농장의 일상과 축산농민으로서 살아가는 마음을 담은 시집 ‘생명’(불휘미디어)을 출간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그 동안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만의 소박한 싯귀로 일기를 만들어 온 조성래 시인은 3년 동안 150여 편의 크고 작은 흔적들을 만들었으며, 그 가운데 60여편의 시들을 추려 그의 첫 시집 ‘생명’을 탄생 시켰다. 이렇게 탄생된 그의 시집은 지난 12월 1일 가족과 이웃, 축산농민, 관련학계 인사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전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조성래 시인은 “첫 시집 ‘생명’을 세상에 내어놓고 보니 목욕탕에 알몸으로 나온것 같다. 하지만 ‘생명’을 통해 도전하는 용기와 소통의 큰 마음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 발굴과 브랜드화, 특산물의 대내외적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사진가 지난 16일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Feel 경남특산물 박람회는 경남도내 18개 전 시군의 대표 농·수·축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타 박람회와 차별화 된다.이번 박람회에는 부경양돈조합, 김해축협, 남해축협, 사천축협, 고성축협, 의령축협, 창녕축협, 한우지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산청유기한우사업단 등이 참석해 지역의 육류브랜드와 축산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40여 명의 해외 우수 바이어와 생산농가 및 중소업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위한 부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 천하1품이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축산물 부분 최우수에 선정되어 품격과 가치에서 명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특설무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비롯한 관련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를 열고 품목별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을 시상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최고의 농식품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2일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00점의 국가인증 농식품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단체, 언론, 소비자 등 19명의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축산물 부문에서 지방두께 육색, 지방색과 분포도, 조직감과 탄력, 인증종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