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이 50년을 넘게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창원시축협이 위기 속에서도 큰 성장을 이어올 수 있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임직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이를 자축한 남상호 조합장인물사진은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전진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농협법 개정안과 김영란법 등으로 불안한 축산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용히 치러진 창립 기념식사진에는 임직원들만이 배석한 가운데 차분하지만 힘찬 결의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띄는 자리가 됐다. 남상호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이 반세기동안 조직과 사업의 변화·혁신으로 4천300억원의 자산을 이뤄냈으며, CS 컨설팅에 주력한 결과 평균 S등급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는 조합원의 땀과 노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소명의식이 아니었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큰 결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남 조합장은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의 세계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계속돼 조합 또한 비상 경영체제 돌입이 불가피하다”고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지난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 관내 축협경제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부문 현안 중 하나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현장 의견수렴과 토의내용을 기반으로 적법화 추진을 조기에 실시해 향후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경남농협은 현재 축산농가 상당수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에 저촉(무허가, 미신고 축사시설)돼 있으며, 가축분뇨법(2014.3.25) 및 동법 하위법령 (2015.3.25) 개정에 따라 2018년 3월 24일까지 축사시설을 적법화 하지 못할 경우 무허가 축사 보유 축산농가는 사용중지, 폐쇄 명령 또는 1억 원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어 축산업 기반이 훼손될 우려가 크고 적법화 추진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기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축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사료시장 동향분석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상호정보교환을 하고, 축산농가 대상으로 컨설팅을 강화하고자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하반기 사업 조기 추진에 발 빠른 대응을 했다. 김진국 경남농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지난달 3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축산물 증정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홈팬들은 물론 타 지역에도 소문이 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자, 지난 3월 농산물과 더불어 6~7월에는 축산물까지 브랜드 마케팅 영역을 넓히기로 NC 다이노스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 창원시축협의 ‘대감한우’, 김해축협의 ‘천하1품’, 창녕축협의 ‘우포인동초한우’, 합천축협의 ‘황토한우’ 등으로 야구장 내에서 펼쳐질 이벤트에 당첨된 홈팬들에게 한우고기, 돼지고기, 육포 등 다양한 축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진국 본부장은 “소비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으로써 경남의 축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생산지에는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시 한 번 임무 부여 막중한 책임…최선 다할 것“창원시축협을 명실상부한 선도복지 조합으로 도약시켜 나가는데 더 큰 힘을 보태어 나가겠습니다.”창원시축협의 제3대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전문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조합원의 지지로 재 선출된 허덕영 상임이사는 “막중한 임무를 다시 한 번 부여해 주신 것은 조합의 더 큰 발전을 이룩해내라는 조합원들의 큰 뜻일 것”이라며 지난 34년간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천100여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어 허 상임이사는 “상임이사 자리는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재산을 소중히 지키고 조합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자리이니 만큼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해 지난 시간 부진했던 부분은 철저히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조
한우협 경남도지회·한돈협 경남도협의회복지시설에 9천만원 상당 한우·한돈 전달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지춘석)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와 한돈 각 4천500만원 상당을 경남도청에 기증했다.지난 2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한우협회경남도지회와 한돈협회경남도협의회 운영진들이 참석해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청정 경남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홍준표 도지사는 축산물 나눔 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8억6천만원 투입…전문가 36명 확보경남도는 365일 쉴 틈 없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있는 낙농농가에게 삶의 질 항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8억6천400만 원을 투입해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낙농헬퍼(대체인력)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길·흉사 발생 시에도 낙농업의 특성상 하루도 쉴 수 없는 열악한 근무환경을 가진 젖소 농가에 대해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전직 낙농업 종사자 등 낙농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낙농가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4명보다 2명을 늘려 36명을 확보했다.낙농헬퍼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 호응도와 성과분석 등을 통해 노동 생산성이 향상됐고, 낙농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낙농가들의 경영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올해도 시군 사
경남 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 NH방역지원단은 전북 김제 및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현장실태 점검을 위해 지난 21일 함양산청축협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경남농협은 75개 공동방제단을 풀 가동하여 농가 소독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축협 사료공장 및 경제사업장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악성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생석회 330포/20kg를 함양, 산청, 하동, 거창, 합천 관내 돼지 사육농장(270여개)에 공급하여 농장 및 농장입구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김진국 본부장은 “전라북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최근 날씨도 추워져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
총 540억원 예산 확보…전년대비 60억5천만원 증액축분뇨 냄새 저감·악성질병 재발 방지 등 중점 추진경남도는 금년도 축산분야에 총 540억원의 예산액을 확보하고 가축분뇨 냄새 저감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예산액은 총 539억5천512만원으로, 이는 전년도 479억 300만원보다 60억5천212만원이 증액(12.6%)돼 사상 최대의 예산액을 확보했다.경남도는 금년도 축산분야 예산의 4대 중점추진 분야로 ▲친환경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 관련 예산 확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농촌자원복합화산업 지원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예산 지원 강화 ▲FTA 대비, 축산업 선진화 및 미래생명산업 구현 준비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우선 가축분뇨 처리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경남도와 경남축산단체협의회(회장 강래수)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주최한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가 구랍 24일 경남농협 광장 일원에서 200여명의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쇠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계란, 벌꿀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으며 나눔행사를 통해 1천800만원 상당의 분유와 계란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허덕영 창원시축협 상임이사와 석창호 밀양축협 과장대리, 주재용 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장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거창축협 유지균 상무를 비롯한 축산농가, 축협, 경남농협 유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구랍 21일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창원시 북면소재 사회복지시설 ‘창원여성의 집’을 방문해 축산물 및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해 10월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회장 이현옥)주관으로 개최된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를 통한 수익금으로 여성아카데미총동창회는 매년 자선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남상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 삼솔영농조합법인 한기웅 대표사일리지 경연서 농식품부장관 표창거창 남해환경 박성은 대표는 특별상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진주시 삼솔영농조합법인 한기웅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올해 조사료 품질경연대회에는 도내 13개 조사료 경영체가 참여하였으며 평가결과 진주시 삼솔영농조합법인 한기웅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거창군 남해환경 박성은 대표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농식품부 주최로 농협중앙회,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에서 품질등급이 우수한 조사료 경영체 99개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조사료 품질경영대회는 외관심사, 간이평가, 화학성분 평가 등 3개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에서 제8회 한우의 날 기념‘한우고기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농협은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위(등심, 차돌박이, 업진살, 불고기 등)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통해 국내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붐을 조성했다.또한,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장장 하주헌)에서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 잡는 날’ 이벤트를 통해 한우고기를 25~30%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