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4일 유수암리사무소와 광령2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제주양돈농협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하귀농협에서는 각종 생필품들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올해도 합동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같이 이웃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제주양돈농협과 하귀농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하귀농협과 함께 한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눠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서로 힘을 더 낼 수 있게 북돋워 주는 그런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인화지점에 근무하는 이지예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제주동부경찰서장(총경 오창한)으로부터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지난 4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이지예 계장, 양삼철 지점장, 고권진 조합장, 오창한 제주동부경찰서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지예 계장은 지난 10월 23일 A고객에게 농협 간편송금 앱인 ‘NH콕뱅크’ 설치를 도와드리던 중 고객의 핸드폰에 악성 코드가 설치돼 있고, 기존에 설치돼 있던 다른 은행 앱들이 모두 삭제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함을 느끼고 상담을 계속한 결과, A고객은 최근까지 금융기관 직원 사칭범과 수차례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대출을 받기 위해 1천500만원을 입금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인지했다. 범죄 연루를 확신한 이지예 계장은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즉시 출동한 경찰은 A고객의 휴대전화 확인과 면담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인지시키고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았다. 고권진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이지예 계장이 무척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항상 봉사하고 상생하는 제주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민원문제 해결·정화재이용수 농업용수 활용방안 등 논의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0월 28일 한림읍에 위치한 조합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에서 ‘김완근 제주시장과의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긴급 분뇨수거 처리 문제에 대한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문제점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과 정화재이용수를 농업용수 등 자원 활용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홍상표 제주시 농수축산국장과 김재종 축산과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자원화공동 처리시설 운영 전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100톤 정화처리 증설 공사 추진상황을 살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양돈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0월 28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39명에게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축협은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지원하고자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 삼화지점에 근무하는 오진미 계장이 지난 10월 30일 동부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지난 10월 10일 60대 고객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의 요구에 따라 모바일 OTP를 발급받으러 삼화지점을 방문했다. 오진미 계장은 계좌별 OTP 발급을 문의한 고객에게 계좌별 OTP는 발급할 수 없다고 답하고 발급용도를 물었지만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 없다는 고객의 행동에 수상함을 감지했다. 오 계장은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경찰에게 신고하는 한편 경찰이 올 때까지 고객을 안심시켰다. 출동한 경찰과 자세한 내막을 알아본 오 계장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키고 모든 금융회사 본인계좌 지급정지,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 인터넷뱅킹 가입해지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 등록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경찰에 신변을 인도했다. 제주축협은 이번 사례를 조합 내에 전파하는 한편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에 보고를 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평상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직원의 침착한 대처로 고객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축협 전 직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10월 29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주거환경 개선지원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제주축협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돌봄대상자 지원을 요청 후 ‘NH농촌현장봉사단’이 현장실사를 거쳐서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 및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천창수 조합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싱가포르 선텍타워를 방문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주의 관광, 문화자산과 수출 상품을 선보이는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문화·관광자산과 수출기업을 연계해 제주 브랜드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또한 KOTRA 싱가포르 무역관과 비즈니스 매칭 전문회사와 협력하여 제주 브랜드 22개 업체의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제주의 관광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종합홍보부스가 행사장에 마련됐으며, 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 관광정책과, 제주관광공사, 컨벤션뷰로,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콘텐츠진흥원 등 6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했고, 제주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제주 포토존과 제주돌문화공원을 배경에 담는 그린 스크린 포토부스도 운영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주의 날’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세계무역의 중심인 싱가포르에 수출길이 열린다면 다양한 민족과 세계 여러 나라에 제주돼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10월 26일 한라대 유아교육과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와 함께 제주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후원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정서적 지원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와 기관의 후원이 결합된 행복 나눔을 실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의 ‘희망유아교육’ 봉사 동아리는 매월 자발적으로 제주보육원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지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한라대 유아교육과 이유나 학생을 포함한 4명의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체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도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인기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 ‘2024년 제주 도새기축제’가 지난 12, 13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가 주최한 이번 제주 도새기축제는 이틀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한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보고, 축하공연도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12일 길트기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진 개막식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과 도의원,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강윤욱 동물방역과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전국의 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권진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도새기축제는 2016년 개최 이후 8년 만에 재개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랜만에 개최한 만큼 관광객, 도민, 한돈인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7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을 방문해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를 나눠주는 ‘따뜻한 나눔으로 하나되는 시간’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에 좋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문은정 관장은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와 제주도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천하는데 깊은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아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들에게도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는 양돈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태국 CP그룹 담당자들과 간담회 개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9월 26일 조합 본점에서 우민진 CP그룹 해외동북아사업부 사장 외 담당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CP그룹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소개하고, 양돈농가 현대화 추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국적기업 CP그룹은 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축산·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농업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을 향상 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CP그룹 우민진 사장은 이날 “제주양돈농협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향후 CP그룹의 스마트팜 시스템이 제주도 내 양돈농가 현대화 시설에 잘 접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주까지 찾아 주신 우민진 사장 외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대화 사업을 준비하는 농가들이 CP그룹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농가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은 축산농가의 우수 한(흑)우 증식 사육기반 확보와 육성을 위해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OPU)을 이용한 한(흑)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 수정란은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ick-Up)을 통해 우량 한(흑)우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한 후 한(흑)우 정액과 체외수정해 생산된다. 이 방식으로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흑)우 집단의 유전능력을 높이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한(흑)우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축산생명연구원은 하반기에 한(흑)우 사육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정란 160본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9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암소를 대상으로 공란우를 선발해 흡입기술(OPU)을 진행해 수정란을 생산하고, 11월 중 동결 수정란을 지역축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동결수정란 위주의 이식으로 인한 낮은 수태율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가가 원할 경우 가능한 신선 수정란으로 대리모에 직접 이식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외 수정란 이식 전문가 기술자문을 통해 한(흑)우 수정란 생산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