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월 19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선대 조합장과 부녀회장,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신년하례 <사진>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986년 1월 20일 당시 만연했던 유통 부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조합 창립 후 협동조합의 이념을 기본 바탕으로 양돈산업과 지역사회에 항상 함께하고자 축산물 나눔행사를 비롯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전국 농·축협 중 규모와 실적에서 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직원을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조합 초창기 선배 조합원들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언제나 초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24~20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마산업은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순치비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승마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022년 6월)과 연계해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국비 지원사업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 21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육 및 연관산업은 말고기 소비 대중화 추진전략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지사무소장 책임자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2023년도 손익과 주요 부진요인을 분석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사무소별 2023년도 결산손익 분석 및 문제점 발굴·도출과 주요 부진요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24년도 주요 중점 추진계획과 결산손익에 미치는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점 및 사업소장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매출액 증대와 매출원가 감소를 통한 영업손익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국내외 시장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본부장 및 사업소장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노력한다면 목표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올해 제주 고유 가축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생명 축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진흥원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55억5천200만원(국비 7억1천300만원, 도비 48억3천900만원)을 투자한다. 우선 제주흑우 보호·육성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우량 한(흑)우 수정란 생산·공급 등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우수 씨수소를 활용한 교배체계 확립으로 한·흑우 유전능력 개량 및 우수 정액 공급, 한우 스마트팜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등에 10억100만원을 투입한다. 우량 씨돼지 공급을 통한 돼지 개량 및 고품질 돈육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산 원종돈 도입, 고능력 청정 씨돼지 선발·보급, 액상정액 공급사업,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사업 등에 27억2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마 순수 혈통관리와 고수목마(古藪牧馬) 재현으로 전통 목축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제주마 방목지 입목 및 문화축제, 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 제주마 혈통보존 및 산업화 등에 7억3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토종 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2024년 축산분야에 대한 축종별·분야별 세부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접수를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2024년 축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사업은 한우, 양돈, 유통, 가축분뇨, 조사료생산 등 10개 분야 155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55억8천600만원(국비 153억1천200만원, 지방비 416억1천200만원, 기타 486억6천2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농축협,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법인 등이며 접수방법은 세부사업별로 정한 기관(도, 행정시, 읍·면·동)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주도의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정책방향은 탄소중립·디지털화 전환으로 축산 혁신 및 신소득원 창출과 가축분뇨 정화처리 확대 및 에너지화, 청정수소 생산 등 다각화 처리, 제주 말의 가치 증대 및 복지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으로의 성장과 제주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축산을 구현하기 위한 시책을 반영했다. 축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법인·생산자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도, 행정시, 읍·면·동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현지 실사 및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인 ‘제주도니’가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종합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3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돈부문 10개 및 한우부문 11개의 브랜드경영체는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 받게 되며 제주양돈농협은 무이자 운영자금으로 6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날 행사에 함께 자리한 강원명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은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제주산 돼지고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브랜드육을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는 대한민국을 넘어 두바이와 홍콩에 돼지고기 수출을 성사시켜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임직원 모두가 제주도니 브랜드 명품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센터장 이진호)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 집유장 시상식’<사진>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도축장 · 집유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 및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에 상을 수여하는데, 이에 제주양돈농협이 포유류 부문에서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HACCP 기준보다 강화된 철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두절단 로봇을 도입하여 효율적 공정 시스템을 갖추고 규격화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은 소비자들을 위해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늘 이 뜻 깊고 영예로운 수상은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2024년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사진>를 통해 심의·결정된 2024년도 축종별 종축 공급가격은 한우 및 제주마의 경우 지역축협 가축시장을 통한 위탁 경매로 결정한다. 제주마의 경우 입찰 기초가격은 작년과 같은 ▲자마 70만원 ▲육성마 120만원 ▲성마 150만원을 유지했으나, 입찰 상한가격은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보다 10% 경감된 ▲자마 360만원 ▲육성마 및 성마 450만원으로 결정했다. 씨돼지(종돈)는 연동제를 적용해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원을 합한 가격을, 수컷인 경우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원을 합한 가격으로 결정했으며, 돼지 액상정액은 전년도과 동일한 팩당 8천원으로 결정됐다. 재래가축의 경우 제주흑돼지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25만원, 연구용 10만원이며, 재래닭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분양 전 도내 실거래가격으로 결정했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늘리고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해 양축농가가 꿈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일 조합 한림지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 <사진>을 가졌다. 제주양돈농협은 매년 대학교에 재학중인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 2023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13명의 조합원 자녀가 선발됐고 총 2천317만원이 지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24일 김장철 맞이 돼지고기 초특가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돼지고기 할인 행사는 제주시로부터 2023 제주산 축산물 가격 안정지원사업과 농협 제주본부 후원으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삼겹살 1kg, 앞다리살 1kg을 세트로 구성하여 시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인 2만2천원에 오전10시부터 1인 1세트 한정으로 물량 소진시까지 판매가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산 축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촉진 및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주 축산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소비도 극심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제주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로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도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더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유대관계로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 사육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말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말산업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자 ‘2023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말산업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말 사육 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로,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말 등록 여부·성별·연령·품종·사용 용도 등, 사업체에서는 조직 형태·운영업종·경영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가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 행정시와 전문인력양성기관, 말 관련 사업체, 말 사육농가에 조사원의 방문과 조사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22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말 보유 사업장 1천51개소, 말 사육두수 1만4천928마리를 확인했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경마장 1개소, 육성 조련시설 3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은 3개소이며 신고하고 영업 중인 승마시설은 60개소로 나타났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말산업 특구평가 9년 연속 1위인 제주도의 말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18일~19일 2일간에 걸쳐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린 대통령배 경주마 대회 ‘제주농축산 특산물 할인행사’<사진>에 참여해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원명 친환경축산정책과장 등 제주행정과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과 부영석 용인육가공장장 등이 참석해 제주 돼지고기를 비롯한 제주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 활기를 더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제주와 제주축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국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제주도니’의 브랜드가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