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8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원주축협 나눔봉사단,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가 함께 진행하며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 5일 원주축협 나눔봉사단들이 학성동 인근 지역 11가구에게 3천300장(한 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3천kg(약 1천500 포기) 김장김치와 한돈 312kg 3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관내 6개동 소외계층 180가구와 복지기관 3개소(일과사랑·한울타리·장주기요셉재활원)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적 기술·노하우 공유…지역축산 발전 기여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조합원인 이용희(59세)·지미숙(55세) 부부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을 통해 선도 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낼 농업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희 조합원은 1991년 횡성군에서 3만 수 규모의 양계장을 시작으로 축산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3년에는 ICT 기반의 현대화 농장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2014년에는 횡성양계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현재 35만 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은 강원도 내 학교 급식과 지역 농협에 계란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콩으로도 정기적 수출하며 한국 계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조합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받았으며, 30년 이상의 축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축적된 영농기술을 지역 축산인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후배 농업인들에게도 끊임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선도 축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댄싱카니발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제10회 치악산한우축제<사진>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전재섭 원주 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 을),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강원도 농·축협 조합장 및 축산 관련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행사로는 치악산한우 홍보대사 나팔박 씨의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동안 치악산한우와 한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됐으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식당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보다 쉽게 축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 원주시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린 이번 치악산한우축제는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치악산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 브랜드 홍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우의 맛과 멋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육회·불고기버거 불티…총 10두분 한우 판매 제61회 삼토문화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진원)는 치악산 한우 판매 셀프식당을 운영<사진>해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의 참맛을 선보이며, 우리 한우의 맛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수익보다는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것에 목적 있다”며 “협회 회원 가족들이 적극 참여해 인건비를 절감하며 친절 봉사 활동을 펼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10두의 한우가 판매됐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조기 품절 사태도 발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육회와 불고기버거 등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다양한 농축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8월 26일 원주축협 조합원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한우농가 사양관리 및 컨설팅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원주축협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윤덕섭 위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료에 대한 이해, 수익성 분석 및 어린송아지 관리부터 시작하는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기술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섭 지사장은 “올해는 특히 도체 물량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소비활동 위축으로 인한 한우가격 폭락, 농가의 생산비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한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사양관리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한우경쟁력 강화, 생산비 절감 및 농가의 사양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양양을 시작으로 고성·강릉·원주 등 조합원 대상 사양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악화된 여건 딛고 건전결산 매진 당부도 강원특별자치도 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유영황·강릉축협 상임이사)가 지난 22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연재해·악성질병 대응 및 경영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유영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폭염 속에서도 축산현장 일선에서 노심초사하며 방역과 농가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남부지방과 서해, 강원 영동지역은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임박한 상황임을 알렸다. 이어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크지만 결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조합은 연체 관리 등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임봉국 단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축사 주변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된 폭염 속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축사 관리 및 방역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더불어, 축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2일 인기 트로트 가수이자 유튜버인 나팔박(본명 박병일, 오른쪽 인물) 씨를 치악산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원주축협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나팔박 씨는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나팔박은 트럼본 연주자 겸 트로트 가수로, KBS 예능방송에 다수 출연, 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평창에서 만나요’의 작사·작곡을 맡은 로고송 제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나팔박 TV’를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축협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치악산한우의 전국적인 홍보 강화로 치악산한우가 강원도를 넘어 전국적인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팔박 씨는 “생균제와 보리가 첨가된 양질의 조사료를 먹고 자란 맛있는 원주의 명물 치악산한우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악산한우는 12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 브랜드, 7회 연속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3회 연속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7일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대표 황교희)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에 대한 품질 수준 현황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황 조사는 소시모 원주지부와 함께 판매장을 방문해 ▲등급계란 표시사항(등급·이력번호 표시) 점검 ▲유통환경조사(냉장보관 유무) ▲표시등급 품질수준(외관·할란 판정) 일치 여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통하여 계란 등급제 홍보 및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소비자시민모임 원주지부 황교희 대표는 “등급판정 받은 계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등급과 이력제 덕분에 계란의 신뢰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7일 조합 소회의실에서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및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사육의 최신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염소사육은 과거와 달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점차 중요한 축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염소사육에 개량과 신기술을 도입한다면 양고기를 능가하는 맛과 질로 소비자들의 선호를 이끌어 내며 안정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염소산업의 미래를 밝힐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흑염소마중물의 최순호 원장이 초빙돼 ‘돈이 되는 염소사육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염소사육에 있어 폐사율을 낮추는 것이 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자생력을 키우고 육량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축협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염소사양관리 교육으로, 많은 농가가 참여해 3시간여에 걸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토봉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봉 사육의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농가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신동훈 조합장은 “오랜 역사와 함께해온 토봉농가와의 이번 만남이 유익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 조합장은 “지난해 역시 종군 폐사가 급증하고, 분봉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원주축협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고 농가가 꿀 생산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봉협회 윤훈희 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질의응답과 함께 사양기술 및 질병 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윤 이사는 한국 밀원수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밀원수 식물 발굴과 육성 방향, 해충 방제, 월동 및 강풍 피해 예방 등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현장 소통…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한 뒷받침 만전 친환경·청정화 통한 지속가능 축산기반 조성 매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축산행정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35년 동안 일반농업직으로 일을 해왔는데, 이번 축산계 부임은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소통하며 축산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축산인과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창출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자로 원주시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신임 박순철 과장은 지난 35년간 행정직 근무를 담당한 베테랑 행정가로서 원주축산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과장은 “원주시 축산농가들은 소값 하락, 사료값 상승, 소비 둔화 등 이중 삼중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생산기반 보호 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은 “원주 관내에는 현재 한우 414호, 돼지 31호, 산란계 13호 농가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며 “원주시 축산업이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구심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5월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소 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보완점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주요 평가사항인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월령 경과 개체 정비율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