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종별 전용 유기사료 생산 기술·노하우 살려 유기축산물 시장 활성화·농가 수익증대 기여 “친환경 유기사료의 장점을 살려 유기축산물 생산 농가 소득 증대 및 유기축산물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농협사료 경기지사의 경영을 맡은 김종민 지사장은 이같이 밝힌 뒤, “농협사료 경기지사는 지난 2013년 12월 1일 비식용 유기 가공품 제조·가공 및 취급자 인증을 시작으로 축종별 유기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전진기지인 만큼, 생산 기술·노하우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양축농가들과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장은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며 유기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농협사료 경기지사는 안정적인 유기사료 생산 공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농협사료 경기지사는 전 축종의 유기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유기사료 생산량 46%를 점유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농협 유기사료 이용농가 다수가 친환경축산대상에 입상해 농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새롭게 취임한 농협 경기지역본부 수장들이 취임식을 대신해 현장 경영으로 첫 일정을 대신 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김길수 본부장과 홍경래 영업본부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안성 옥산동 거점소독 시설을 방문해<사진>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가축 질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평택축협 이재형·수원농협 염규종·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경수 상무, 안성 관내 조합장 등도 함께했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은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 18건이며, 최근에는 경기 남부에 인접한 가금농장 양성 확진되는 등 AI 확산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김길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겨울철 고병원성 AI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구랍 27일 경기도 최초로 현장 방문 없이 경매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스마트 한우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첫 경매<사진>를 진행했다. 과거 안성축협은 1회 90두 규모의 수기방식 경매시장을 운영해왔으나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경매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며, 이는 곧 안성 관내 한우 사육기반이 타지로 이탈되는 결과를 초래했다.이에 따라 안성축협은 경매시장 현대화를 위해 농협축산경제 축산지원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1일 최대 수용 규모를 354두(송아지 234두·큰 소 120두)로 확장함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구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적용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은 전국 5번째, 경기도권 최초 도입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품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입찰·관전에 참여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구랍 27일 시범 개장한 안성축협 스마트한우 경매시장은 암송아지 72두·수송아지 130두가 출품됐으며, 송아지 전체 평균가는 343만4천원이며, 최고가는 암송아지 363만원, 수송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구랍 23일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지원금 300만원<사진>을 전달했다. 안성축협은 2018년도부터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모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으로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정광진 조합장 자신의 농지를 후원하고 농지에 직원들이 배추를 경작해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한 금액 500만원과 직원들의 특별상여금 지원금액 일부를 갹출, 총 1천만원을 다문화 가정 안성중학교 임종근(중 2년)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2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300만원을 우선 지원했다.정광진 조합장은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에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추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고향방문 프로젝트를 다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기념수 식재·한우 형상 동상 제막도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1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합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이번 기념식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창립 멤버인 엄완식·정지선·이광우 조합원과 발기인 대표인 이수길 조합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전임 조합장인 김상수 조합장, 안성한우회 최면기 회장, 안성한돈회 김학준 회장과 조합 임원, 간부직원들과 손남태 안성시지부장이 참석해 안성축협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이날 행사에는 기념 케익 절단식, 기념수 식재, 기념 동상 제막, 기념조형물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한우플라자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안성축협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한우플라자를 이날 기념식에 맞춰 재개장했다. 지난 1971년 창립멤버 47명과 60명의 발기인 구성으로 힘차게 출발한 안성축협은 이날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송소나무를 기념수로 식재했으며 축협 50주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안성축산의 미래를 향한 기상을 담아 한우 형상의 유기로 제작된 기념동상을 제막했다. 이 동상은 안성시 무형문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우리 축산은 농촌경제 뿐만 아니라 식품시장에서도 중심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지에도 축사를 지어 현대화된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축산업은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이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축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벼가 익어가는 농촌 들녘에 자리하고 있는 축사(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소재)를 보니 발전한 대한민국 축산업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양기원·포천축협장)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축사화재(신정농장) 피해농가를 방문하고 위로 물품<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승기 경기도의원,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송태영 죽산농협장,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200만원 상당의 축사시설 복구 물품을 지원했다. 축사시설 복구 물품이 전달된 축산농가는 지난 8월 11일 화재로 돈사 1동 시설피해와 비육돈 약 600두 폐사 등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참여농가 지난해 4관왕 이은 쾌거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 안성한우가 갈수록 고급육 입지를 다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안성축협에 따르면 안성한우 브랜드가 지난 11월 12일 열린 ‘제5회 경기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고급육 분야 우수상(이창우 조합원)을 수상<사진>하는 영예을 안았으며 제4회 대회 때는 참여농가들이 올해의 브랜드상, 고급육 분야 대상과 우수상, 특화 축산물 분야 대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고급육 안성한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알렸다. 고급육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축협 이창우 조합원은 안성한우연구회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성한우를 출품했으며, 올해 수상한 한우는 출하체중 872kg, 도체중 507kg, 최종 등급1++A로 경매결과 2천28만9천원에 낙찰됐다. 정광진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쾌거를 이루어 안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안성한우가 전국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수상농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지난달 28일 안성축협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축산농가에 후원물품<사진>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김상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및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축사 냄새 저감용 축산분뇨 부숙제(440포)를 전달하고 다각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물품 지원은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이날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 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정광진 조합장은 “도내 타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되었는데 안성지역을 선택해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소비자 축산물에 대한 안전·위생 요구 커져 친환경 정책·현장 부응한 품질 경쟁력 확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업, 친환경축산을 위해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농협사료 경기지사가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도 친환경 축산을 선도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겠다는 뜻입니다. 최선을 다해 친환경 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초대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을 맡은 유지섭 장장은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친환경축산과 유기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축산 시장 확대에 포문을 열 것”이라는 유 장장은 “농협사료가 친환경축산에 대해 홍보를 최대한 강화해 유기사료 시장 확대와 친환경축산의 시장을 넓혀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책 및 현장 니즈에 맞춰 유기축산, 친환경축산 트렌드로 변해야 한다”는 유 장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을 갖고 청사진을 그려나가면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은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나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축산물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다짐 안성축협이 아양동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에 들어갔다.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9일 본점 청사 이전 10년 만에 안성시 아양1로 73 아너스퀘어 1층 113호에 아양동지점(지점장 임창빈)을 개점<사진>하고,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이번 신규 점포 개점을 통해 안성축협의 금융점포는 본점을 포함해 총 6곳이 됐다. 이날 개점식 현장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조합장 및 상임이사, 간부직원들만 참석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현재 안성축협은 지난 2월말 현재 본점이 예수금 1천345억6천400만원·대출금 1천153억700만원, 금산지점이 예수금 407억8천800만원·대출금 424억2천900원, 인지지점이 예수금 543억8천700만원·대출금 250억8천600만원, 봉산지점이 예수금 600억3천500만원·대출금 367억900만원, 당왕지점이 예수금 509억9천700만원·대출금 335억1천만원 등 총 예수금 3천407억7천300만원 및 대출금 2천530억4천2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광진 조합장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안성한우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안성축협이 한우 암소 검정사업을 펼치기로 하면서 국립한경대학교와 손을 잡았다.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6일 안성축협 조합장실에서 한경대학교 이득환 교수와 2020년 한우암소검정사업 협약식<사진>을 갖고 안성한우 발전에 양 기관이 한우개량을 통해 안성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다짐했다.안성축협은 한우암소의 유전능력을 바탕으로 암소개량을 통한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암소검정사업을 국립한경대학교의 협력을 얻어 진행키로 했다. 축산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경대학교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축협은 수준 높은 컨설팅을 축산농가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는 우량송아지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성축협 한우 암소검정사업에서 총 51농가 2천100두가 컨설팅을 받게 됐다. 또 검정사업을 통해 생산된 송아지는 안성한우 브랜드 및 안성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안성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한우 암소 검정사업을 펼치게 됐다. 암소개량을 통해 우수한 유전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