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안성축협, 스마트 한우경매 시스템 도입

경기권 최초 스마트폰 통해 비대면 입찰·관전 가능…각종 편의시설 갖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구랍 27일 경기도 최초로 현장 방문 없이 경매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스마트 한우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첫 경매<사진>를 진행했다. 
과거 안성축협은 1회 90두 규모의 수기방식 경매시장을 운영해왔으나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경매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며, 이는 곧 안성 관내 한우 사육기반이 타지로 이탈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안성축협은 경매시장 현대화를 위해 농협축산경제 축산지원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1일 최대 수용 규모를 354두(송아지 234두·큰 소 120두)로 확장함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구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적용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은 전국 5번째, 경기도권 최초 도입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품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입찰·관전에 참여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구랍 27일 시범 개장한 안성축협 스마트한우 경매시장은 암송아지 72두·수송아지 130두가 출품됐으며, 송아지 전체 평균가는 343만4천원이며, 최고가는 암송아지 363만원, 수송아지 579만원에 거래됐다. 안성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에 경매가 진행되며,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아침 식사로 소머리국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광진 조합장은 “안성축협은 한우 경매시장 거래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완벽하고 편리한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는 중점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