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14일 안성축협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한호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농가스스로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를 동원해 축협이나 지자체 공무원 등이 작성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입지제한 지역 내 무허가축사도 일단 이행계획서 제출을 받아주기로 한 만큼 빠짐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근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을 100% 완료한 남양주축협의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달 29일 시장, 조합장, 지부장 등이 참석한 축산 간담회를 갖고 그린벨트 지역 해당 농가도 이행계획서 접수 이행기간 1년 부여 협조를 구하고 축협에서 일괄 접수를 대행해 이행계획서를 100% 제출 완료했다며 축협에서 직접 농가와 함께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 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황 및 추진대책, 한우광역브랜드 추진현황, 경기축산 경제사업 추진현황, 경기축산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추진, 축산환경 개선의 날 전사적 추진 등에 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근 45두 출하해 무려 16두 1천만원 상회 미래부사료서 생산 안성한우 전용사료 급여 성적 개선효과 뚜렷…컨설팅 서비스도 큰 힘 경기도 안성 일죽에서 한우를 300여두 사육하는 석봉농장 김종성(67) 대표는 요즘 같으면 한우 키울 맛 난다며 싱글벙글. 한우 사육에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18일 한우 45두를 출하해 1천만원이 넘는 소가 16두나 나왔다. 이중 1등급 이상은 42두로 93.33%. 한 마리당 평균 96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지난 5월에 출하한 16두에서도 6마리가 1천만원이 넘는 한우가 나왔다. 김 대표는 안성축협 대의원이며, 안성축협 브랜드인 안성한우 참여농가로서 안성한우 전문 브랜드 사료와 안성축협 TMR사료를 이용하고 있다. 안성한우 전문브랜드 사료는 미래부연합사료를 통해 생산한 안성한우 전문사료다. 김 대표는 2년 전부터 미래부연합사료에서 생산된 안성한우브랜드 전문사료를 급여하면서 등 지방이 얇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근육 집착률이 높게 형성돼 1등급 출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미래부사료의 서비스팀에서 거세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준 덕에 농장 관리가 수월하며 미래부사료 지역 영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정광진)은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조합본점 인근 계동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조합 한우플라자에서 삼계탕<사진>을 대접했다.안성축협은 2010년 계동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인근 주민과의 나눔 행사로 매년 계동 및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이날 정광진 조합장 직무대행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 계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축산인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성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효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축산인들의 나눔의 손길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현직 축협 조합장 중 유일하게 지자체장에 당선된 안성축협 우석제 전 조합장이 지난 2일 안성시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재난 상황실을 방문<사진>,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2일에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자체 취임 선서 후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배수지 등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4년간의 시장으로서첫 발을 내딛었다.우 시장은 취임식도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지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취임식 보다 현장을 먼저 챙겼다.우 시장은 안성축협 15대 조합장 재임 중 이번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시장은 안성축협 14대 조합장도 역임했다.우 시장은 안성축협장 재임 중 안성한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은 물론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브랜드 대상 수상, 2016년 3월 안성한우 전국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리적표시제 등록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또 2016년 8월에는 축산조합원의 숙원사업이던 안성축협 TMR공장을 준공하고, 안성한우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이천축협 강민희 조합원이 출품한 한우가 올해 경기도 최고의 명품한우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성 도드람 축산물공판장에서 제3회 ‘웰빙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해 강민희 씨 농가의 한우를 올해 경기도 최고의 우수 한우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한우 사육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경기 명품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올해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40개 농가에서 한우 47두가 출품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도 소속 심사위원들이 농장환경 평가, 도축등급판정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평가결과 대상에는 이천축협 강민희 조합원, 우수상에는 용인축협 강경희 조합원, 장려상에는 안성축협 오휘석 조합원과 남양주축협 한병남 조합원이 선정됐다. 또한 이천축협 이영기 농가 등 6개 농가가 입선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대상을 차지한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의 한우는 출하체중 855kg, 도체중 501kg, 등급 1++로 1천804만원에 낙찰됐다. 1kg 가격은 3만6천원으로 동일 등급 한우 경매가가 보통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우석제 안성축협장<사진>이 지난 15일 안성시 장기로 24 금사빌딩 2층에 안성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 발대식을 겸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시장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고 현재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안성시장이 되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성, 새롭고 활기찬 안성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이곳 선거사무실에서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주최하고 안성시 배구협회(회장 노익창)가 주관한 제4회 안성한우배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사진>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안성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대학부, 중·장년부, 클럽팀 등 총 144개 팀 약 3천여명의 선수와 감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틀간 안성곳곳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안성한우배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는 안성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안성축협이 지난 2015년부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이 대회는 규모면에 있어서도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1회 대회 때 96개 팀 참여했던 대회가 이번 4회 때는 144개 팀으로 큰 폭의 참여율을 이뤘다. 특히 안성축산물 브랜드의 홍보와 브랜드 위상 제고의 효과는 매출 증가를 통해서도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성한우의 경우 1회 대회가 열렸던 지난 2015년 매출액은 284억여 원이었지만 3회 대회인 2017년의 경우 405억여원으로 늘어났고, 안성한돈의 경우도 104억여원에서 236억여원으로 증가했다. 대회결과 남자대학부는 고려대DT,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사진>이 안성지역 발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내놓았다. 우 조합장은 이번 안성시장 출마회견에서 “개혁의 선봉장으로서 안성번영의 힘찬 도전에 앞장서겠다”며 “철저한 공약 이행으로 안성시민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안성시가 농촌형 고령화 사회를 탈피, 젊은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출마선언에서 “지역전체를 통찰적 시각으로 보고 도시의 유무형 자원, 인적자원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미래를 내다보며, 업적위주의 사업방식을 버리고 균형 잡힌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도시건설 방식을 채택, 민간경제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기업인이 원하는 도시, 기업이 바라는 도시 형태로 탈바꿈을 유도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며, “기업유치, 인구유입,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신설로 안성은 또 다른 차원의 신 성장 동력을 갖춰 동부권 중심의 구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각 지역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갖고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초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에 능동적으로 반영해 조합 발전을 이끌고자 각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총 13개 지역 조합원 1천553명을 대상으로 실시, 19일에는 고삼(115명)· 양성(165명)지역 조합원, 20일은 보개(170명)·공도(99명)조합원, 21일은 미양(134명)·대덕(107명)·금광(96명)지역 조합원, 22일은 서운(40명)·원곡(49명)·일죽(250)지역 조합원, 23일은 안성(122명)·죽산(99명)·삼죽(107명)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석제 조합장이 직접 우리 축산업의 위기와 대책 방안으로 ‘안성축협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이재문 기획관리상무로부터 2017년 축산동향 및 2018년 축산전망, 2017년 사업보고서 설명, 2017년 조합원 지원 및 배당내역, 2017년 주요행사내역, 2018년 주요사업 축산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석제 조합장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사진>이 지난달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총회에서 축산선진화를 통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우 조합장은 축산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안성지역 축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2012년에 안성한우 G마크 획득, 2014년에 안성한돈 G마크 획득, 2016년 안성한우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하며 안성지역 축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총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우 조합장은 고품질의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6년 TMR사료 공장을 준공해 설립 취지에 적극 부합하고 있으며, 관내 가축질병 차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축산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 해 2016년 축산물 판매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한해 안성한우 브랜드 3천647두(405억7천800만원), 안성한돈 3만7천318두(162억5천500만원)를 출하하고 소 1만1천290두, 돼지 1천286두의 계통출하(715억1천700만원)를
35년간 협동조합 경험·노하우 기반 금융시장·환경 변화 등 능동적 대응 지역축산·조합 발전 견인역할 수행 “29년간의 협동조합 직원으로서, 또 6년 동안의 상임이사로 재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축산업과 안성축협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안성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재선출 된 한기민 이사는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안성축산 발전과 양축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3년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한 이사는 1991년 한 해 동안 평택축협에서 근무하고 줄곧 안성축협에서만 생활한 안성축협 맨으로 불리고 있다. 안성축협에서 6년 동안 경영을 맡아온 한 이사는 이번에 또 상임이사로 선출되면서 상임이사만 4선 째인 베테랑이다. “안성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열정으로 조합 발전에 역량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한 이사는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안성축협,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성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과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활기 넘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적자 감수 한결같은 ‘푸짐한 갈비탕’ 각광 입소문 타고 문전성시…매출 증대 효과로 한우플라자 전반적 고전에도 ‘흑자’ 희색 안성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축협한우플라자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조합 경제사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성축협 한우플라자의 인기는 8천원짜리 한우갈비탕에서 시작됐다. 안성축협 한우플라자에는 1일 갈비탕 20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갈비탕을 먹기 위해 소비자<사진>들이 몰려든다. 한우플라자 측에서 매일 11시에 대기자 명단을 내놓고 11시 20분부터 대기자 순서에 따라 차례로 입장시켜 주문을 받는다. 오전 11시 40분이면 200여명이 접수를 마칠 정도. 갈비탕을 먹기 위해 모인 손님들은 갈비탕이 금 새 동이나 결국 불고기 전골이나 한우고기를 먹고 가기가 다반사이다. 이처럼 갈비탕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우 잡뼈를 푹 끓인 육수에 한우갈비와 사태 등 한우고기 양이 웬만한 갈비탕 집의 두 배 정도로 풍성하고, 양과 맛도 일품이며 가격도 8천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갈비탕을 한 그릇 팔 때마다 사실상 적자를 보는 샘이라는 것이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