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성훈)는 지난 3일 소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따라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방역대책회의<사진>를 가졌다.
회의 주요안건으로는 럼피스킨병 전국 발생현황과 정부 및 경상북도, 농협의 방역 조치사항,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위한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주문했다.
럼피스킨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비발생지역인 경북은 지난 10월 31일에 수입된 백신 210만두 분 중 832천두 분을 도내 시군을 통해 농가에 공급,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 제품별 용량, 용법에 따른 올바른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요령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축산농가에 지도·홍보 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자원을 풀가동하고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럼피스킨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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