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이기태)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실시한 소 브루셀라병 방역을 위한 교육에 한우농가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다. 이번 순회교육에는 서산농업기술센터 72명, 홍성농업기술센터 69명, 논산농업기술센터에 10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방역홍보용 영상물 상영과 신창호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과장의 소 브루셀라병 및 소결핵의 예방관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천섭 전무는 방역본부의 역할과 가축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소 브루셀라병 검진우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충남도본부는 지난 6월 수의사인 이기태 본부장의 취임을 계기로 구제역과 광우병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은 물론 축산농가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하면서 소 브루셀라병과 소결핵 등 가축질병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록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집합컨설팅 및 양록작목회 월례회의를 실시했다.이번 집합컨설팅에서 강사로 초청된 이동열 유구동물병원장은 사슴 외부 증상의 관찰을 통한 질병의 발견을 비롯해 사슴에서 흔히 발생하는 발급질환과 호흡기질병, 소화기질병 등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이 원장은 “뿔 절각시 위 내용물이 역류해 발생하는 이물성폐렴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물성폐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취 전 12시간에서 24시간에는 음수의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 원칙이고 마취 시에는 왼쪽으로 눕지 않게 하고 머리를 너무 낮게 하는 것보다 수평을 유지하거나 약간 낮게 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기태 전 대전충남수의사회장이 지난 8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아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최상호 방역본부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신임 본부장을 맞아 충남도본부도 민간방역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떳떳하게 제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태 신임 충남도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모든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토대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민간방역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태 신임 충남도본부장은 전북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한후 충남도 지방수의사 및 가축위생연구관을 거쳐 지난 98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조합원들의 목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산축협 임직원들은 지난달 19일 정준모(선장면 군덕리)·김경옥(신창면 행목리)·김용근(둔포면 시포리) 조합원의 목장에서 ‘깨끗한 목장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아산축협 맹준재 조합장과 직원들은 경제사업소에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주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고, 조합원들의 목장 진입로와 주변에 철쭉나무를 심고 주위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맹준재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들의 참여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아산축협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 조합장은 “깨끗한 목장에서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으며, 이 운동은 결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새농촌새농협운동 실천도 강조한 아산축협 직원들은 이동방역차량으로 목장주변에 대한 소독까지 실시했다.
양돈전문경영인 모임인 월일회는 최근 23일 충남 아산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된 정일희 회장 후임에 강정원(49·사진) 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월일회는 이날 2년의 임기가 만료된 정일희 회장과 이정식 총무의 연임을 요청했으나 개인적인 이유로 연임을 고사, 차기회장단 선출에 들어가 단독후보로 추천된 강정원 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과 총무선출은 강회장에게 일임했다. 신임 강회장은 아산 음봉면에서 한국양돈을 경영하며 월일회 창립맴버로 월일회를 전국 최고의 양돈경영인 모임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강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시어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회장이 이룩한 뜻을 받들어 월일회를 한국을 대표하는 양돈모임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천안공주낙협장)는 지난달 22일 아산축협에서 회의를 갖고 우유수급안정대책 등 낙농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전국단위의 집유체계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조속히 기본계획을 확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정부의 기본입장도 집유체계 일원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계적 추진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유업체 참여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도 중요하지만 전국단위 집유체계 일원화는 낙농관련조합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농림부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집유체계를 인정하고 쿼터를 관리하는 장기적인 우유수급대책을 6월중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양돈농가들로 구성된 월일회(회장 정일희·총무 이정식)는 지난달 26일 아산 이브장에서 김건태 양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너스 F&C 이장익이사를 강사로 초청, 위축돈 극복을 위한 사양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장익 이사는 이날 교육에서 자체 개발한 ‘위너스 웰빙 모돈사양관리프로그램’ 을 이용한 임신돈관리 및 후보돈 관리요령을 소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정일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미FTA타결로 이제는 못하는 농가는 낙오하고 잘하는 농가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월일회 회원들은 철저한 질병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금부터 대비, 10년후 생존농가수로 전망되고 있는 3천농가에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건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산돼지고기가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부분을 집중 홍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등 위기를 피하기 보다는 대안을 마련해서 또다른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및 축산작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사업에 적극 동참해 조합 발전의 주역이 되기로 결의했다.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대의원들은 이날 임원, 작목회장과 상견례를 통해 아산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맹준재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대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여러분들이 조합사업에 동참하고 관심을 가질 때 아산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산축협은 이날 신임대의원들에게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협창녕교육원 한두석 교수의 ‘임원과 대의원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세’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교육을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조합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본소 회의실 및 우시장에서 유우와 한우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가 인공수정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 김흥률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인공수정과 관련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한 수태율 향상, 임신감정 시술교육 등을 실시했다.아산축협은 인공수정의 이론과 실습을 연계, 농가 스스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맹준재 조합장은 이번 교육에서 “조합원들이 정확한 발정시기 관찰을 통해 스스로 자가 인공수정을 실시해 수태율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매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면서 ‘지역사랑정신’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아산축협은 지난 5일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노인 등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아산시청에 기탁했다.이날 맹준재 조합장은 아산시청을 직접 방문해 강희복 시장에서 성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조합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해서 나온 신용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익하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축협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두 배가 많은 성금을 조성했다.맹준재 조합장은 “조합의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아산축협으로 위상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