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1% 성장된 1조3천837억원을 달성, 이를 통해 17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사진)은 지난 2월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현 최원일 상임이사를 재신임하는 한편, 김진태 세무법인 창신의 대표 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경기침체, 고곡가 한파 및 악성가축질병 확산 등 지난해 수많은 난제 속에서도 부산축협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예수금 7천82억원과 대출금 6천25억원을 달성해 13.4%와 8.8%라는 높은 성장률을 거양, 경제사업에서도 6.2%가 성장된 706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탄탄한 사업성과로 지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부산축협은 이날 6%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2억8천만원을 환원키로 했다. 김태용 조합장은 “경제사업에서만 7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통해 3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유통사업장 개점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사업물량 조기 달성은 물론 조합원 중심의 조합운영을 통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금융사업 주요거점 기대 신용사업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부산우유가 9번째 금융지점인 문현지점 개점, 상호금융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1월 18일 문현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번 문현지점 개점식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김용욱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 관내 농·축협장, 조승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상남도지회장 등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문현지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 유동인구가 확보된 부산시 남구 수영로 31에 자리 잡은 문현지점은 지난 12월 28일 영업을 시작해 현재 예수금 200억원을 돌파하며 부산우유 금융사업장의 주요거점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부산우유 측이 계획한 올해 문현지점의 목표 물량이 예수금 330억원, 대출금 17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그 목표 물량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측돼 부산우유가 가진 신용사업의 체급을 한 단계 더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래수 조합장은 “부산우유의 금융사업은 도시의 유휴자금을 확보해 조합원에게 저리로 지원하고 또, 경제사업을 원활케하는 주요 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가 내년에 추진할 총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실적 대비 7% 성장한 1조3천967억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사진)는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우유가 수립한 2024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용사업은 추정실적 대비 8.9%가 증가된 1조2천500억원을, 경제사업은 6.3%가 성장된 2천45억원의 사업물량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25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도사업순비는 올해 대비 2억6천만원이 증가된 10억2천만원으로 계획, 조합원들의 복지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유 수급에 있어서는 일 264.5톤의 원유를 구입해 258톤의 원유를 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지난 10월 원유대 인상으로 인해 20억원이 넘는 원가가 상승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부문의 활성화로 경제사업에 있어 20억원이 넘는 손익을 개선했다”며 “내년에는 곧 영업을 실시할 부산 문현동지점의 안착과 온라인 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한 온라인 매출증대, 후계자 육성 사업을 통한 낙농 전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월 20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8일 앞두고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줍깅(플로깅, ploggin)행사<사진>를 부산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플로카업(줍다)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며 부산 유치에 뜻을 함께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평원은 전 세계가 함께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 박람회가 부산에서 유치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환경을 위하는 플로깅이 우리 주변의 문화로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속가능 축산업, 유통창구 역량 강화 선행돼야 시대 흐름 맞춘 마케팅 전략화로 판매기능 확대 “축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종 소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창구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축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또,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좋은 품질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 반드시 그 해답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전국 33개 도시지역 축협으로 구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의 수장으로 추대돼 축산물 판매의 주요 출구로서 도시축협 기능 강화에 나선 김태용 회장(부산축협 조합장)은 “농촌 축협은 양질의 축산물 생산하고, 도시 축협은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역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축협이 축산물 판매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농촌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원활하게 소비해 우리나라 축산업 근간을 유지함과 동시에,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가격 상승 억제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유통의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고 이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 김치환 상임이사<사진>가 앞으로의 2년간도 조합경영의 최일선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8월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치환 상임이사를 차기 상임이사로 재신임했다. 지난 4년간 부산우유의 경영전반을 관장하며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 김치환 상임이사는 대의원 투표인수 32명의 중 31표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 김치환 상임이사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대의원들의 높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우유 전 직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믿고 다시 한 번 부산우유의 경영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2019년부터 부산우유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은 김치환 상임이사는 지난 임기동안 신용사업부 전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3천억원의 신용사업 물량을 증대시켰으며 지난해에는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제사업 역시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난해에는 13년만에 두자리 수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보다 안정감 있게 부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0월 31일까지 사진 또는 사연 응모 접수 1963년 첫 발을 내디딘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부산우유와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억 공모전에 나선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부산우유 추억 공모전은 부산우유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단 사진은 2000년도 이전의 것이어야만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애플 아이패드 12.9인치 6세대와 애플 워치 울트라, 애플 아이팟 프로 2세대, 그리고 부산우유 리미티드 우유병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응모작은 busanmilk01@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상작은 오는 12월 초 개별 연락 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생산자가 조절할 수 없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린 낙농가들이 목장경영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원유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강래수·부산우유 조합장)는 지난 10일 부산우유 본점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물가 억제 정책으로 낙농가들이 희생되면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답보상태에 빠진 원유가격 협상이 빨리 이뤄져 8월 1일부터 반드시 인상된 가격을 적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원유가격협상소위원회는 음용유용의 경우 1ℓ당 69원~104원, 가공유용은 1ℓ당 87원~130원을 협상 범위에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조합장들은 최대치인 104원으로 인상해도 새로운 낙농제도 개편 전인 1ℓ당 104∼127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최소치에 불과하다며 낙농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유대협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금까지 유대 인상 후 이어진 우유 제품가격 인상 때마다 제기된 유통 마진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가격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강래수 협의회장은 “원유가격협상에서 좋은 결과물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역사회 발전위한 왕성한 봉사활동 귀감 부산축협을 이끌고 있는 김태용 조합장이 국제로타리 3661지구(부산) 제55대 총재로 취임<사진>, 앞으로 1년 동안 11개 지역 3천200명의 지구회원을 이끌 지도자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 6월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총재 이·취임식에는 부산지구 회원들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김태용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태용 총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3661지구는 54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속에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교감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으로 인류애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과 협력, 최고의 봉사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2년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길을 걸어온 김태용 총재는 국제로타리재단과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을 통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쳐 옴은 물론, 열정과 리더십으로 국제로타리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로타리 내부적으로는 봉사프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이 금융서비스와 농·축산물 쇼핑, 한우플라자가 결집된 종합센터를 개점 <사진>하고 도시농협에 부여된 농·축산물 판매사업의 역할과 도·농 상생 기능 강화에 나섰다. 지난 9일 개최된 오픈 행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박재종·송영조 농협중앙회 이사, 정병규 농협부산지역본부장,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 경남지역 축협장, 부산관내 농협장 등 유관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종합센터의 개점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 381에 신축된 하단 종합센터는 연면적 947㎡, 2층 규모로 1층에는 금융점포와 농·축산물직거래 판매장이, 2층에는 190석의 한우플라자로 구성돼 있으며 총 50대가 동시주차 가능하다. 2014년 육가공공장과 한우플라자 녹산점 개점 이후 꾸준한 사업성장을 통해 작년 한해 1천400두의 한우를 가공·판매했던 부산축협은 이번 축산물직거래 판매장과 한우플라자 2호점인 하단점의 개점을 통해 올해 가공·판매 물량을 2천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다. 김태용 조합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확대는 물론 주변시장의 소비자 가격도 인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 온라인 판매 강화…신용사업 ‘트리플 파이브’ 도전 부산우유의 내년도 총사업물량은 1조2천544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추정실적대비 5.2% 성장한 수치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사진)는 지난 11월 22일 본점회의실에서 2차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우유의 내년도 사업물량은 신용사업 1조675억원과 일반사업 1천869억원으로 이를 통해 1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산우유는 온라인 판매체제 다각화와 맞춤형 광고전략을 통해 내년에는 하루 평균 249톤의 원유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500억원 순증 및 대출금 5천억원 달성, 여기에 당기순이익 50억원이라는 ‘트리플 파이브’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 순비는 8억여원으로,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금융사업본부 토곡지점을 부산시 연제구 과정로 211번으로 이전하고 지난 8월 22일 이전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토곡지점은 기존 영업점 건물이 재개발지역으로 포함되면서 부득이 이번 이전이 이뤄지게 됐다. 1992년 10월 개설해 기존 영업점으로 2005년 7월 이전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재 영업점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293㎡(89평) 규모의 면적으로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위치한 토곡지점은 인근에 병원 및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반경 500m 이내에 6천300세대 아파트 단지 및 1천500세대 주택이 분포하고 있어 신규고객 창출 및 물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문구환 토곡지점장은 “새로운 영업점은 기존보다 입지조건이 양호해 사업성장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가취득을 통한 임차 리스크가 없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업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