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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축협 정기총회

최원일 상임이사 재신임…사업물량 11% 성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의 지난해 총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11% 성장된 1조3천837억원을 달성, 이를 통해 17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사진)은 지난 2월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현 최원일 상임이사를 재신임하는 한편, 김진태 세무법인 창신의 대표 세무사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경기침체, 고곡가 한파 및 악성가축질병 확산 등 지난해 수많은 난제 속에서도 부산축협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예수금 7천82억원과 대출금 6천25억원을 달성해 13.4%와 8.8%라는 높은 성장률을 거양, 경제사업에서도 6.2%가 성장된 706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탄탄한 사업성과로 지난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1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부산축협은 이날 6%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2억8천만원을 환원키로 했다.
김태용 조합장은 “경제사업에서만 7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통해 30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유통사업장 개점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사업물량 조기 달성은 물론 조합원 중심의 조합운영을 통해 실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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